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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신을 존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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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61.♡.51.153) 댓글 0건 조회 3,606회 작성일 15-11-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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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라하고 상처투성이고 외롭고 , ...

이래서 내가 괴로운게 아니에요.

그런 나를 내가 버리고, 내가 외면하고, 내가 짓밟고, 내가 무시했기 때문이에요.

저항하기 때문에.

그저 좀 돌이켜서, 그냥 나로 존재하는 것.

그냥 해봐요. 한번만이라도. 이유와 조건을 붙이지 말고. 있는그대로의 자기자신을 존중해줘봐요.

남들은 얘기 아무것도 안하는데,

자기만큼 그렇게 자기를 심하게 지탄하지 않는데

자기가 자기를 손가락질하고 눈흘겨보고 왜 또 이런모습이냐면서, 왜 나는 내가 마음에 드는 내가 안되느냐면서,

한번만 돌이켜봐요.


자기가 자기를 존중한다는건, 이유나 조건을 붙이지 않는거에요. 그냥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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