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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착각

작성일 15-07-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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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175.♡.192.28) 조회 4,20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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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 입장에서는 아무 죄없이, 그저 내면에 사랑받지 못한 내면아이가 형성된 것 뿐인데
그보다 더 많은 오랜 세월동안 나 자신으로부터 비난받았어요.
언제나 욕먹고, 흘김을 받고, 한번도 내 안에 있던 초라한 것들을,
단 한번도 나로부터 인정받지도, 존중받지도, 받아들여지지도 못했어요.
누구보다도 가혹하게 칼을 빼들고, 나를 짓밟고, 외면하고, 무시하고, 멸시하고, 돌 던졌어요.
내가 나에게...
 
왜냐면 사랑받고 싶었으니까.
인정받고 싶었으니까.
 
이런 못나고 초라한 것들을 극복하고, 짓밟고, 저런 대단한 인간이 되는게.
나를 사랑하는 길이라 믿고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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