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발견하는 축복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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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175.♡.192.28) 댓글 0건 조회 6,575회 작성일 15-07-21 08:52본문
삶의 진실에 눈뜬 노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이 세상은 참 그런거같아요. 보는만큼 보이며 들리는만큼 들리며 가슴이 열린만큼 느끼게 되는 게 세상같아요.
세상은 그대론데 그대로라는것은 뒤바꿔 말하면 지극히 풍요롭고 깊고 아름다운데, 내 귀가 닫히고 눈이 닫히고 가슴이 딱딱한 각질로 되있으면 그 충만한 축복, 그 풍성한 세계의 아름다움을 보지못하고 듣지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자기 눈앞에 보여있는 문제에 메여서 삶은 힘들다 숨을 쉬지 못하고 헉헉거리며 삶 자체를 딱딱한 각질로 살아가는경우가 많은데.
우리 가슴이 열린만큼 보는만큼 들리는만큼 이 삶은 전혀 다르게 똑같은 시공간속에 살면서도 전혀 다르게 살아가게 되는거 같아요.
미처 삶에 찌들려서 지금 내 눈앞에 보이고 손에 만져지는 것에 마음을 빼앗겨 버리는 바람에 나 자신에 대해 알지 못하는 많은 깊은 것들에 대해서,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축복된 기회가 될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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