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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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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180.♡.114.177) 댓글 0건 조회 5,257회 작성일 16-06-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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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은 친하게 지내고 싶은 어떤 사람에 대해 갖게 된 님 자신의 상반되는 두 마음을 말씀하시면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저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상대방의 것은 상대방에게, 님 자신의 것은 님 자신에게로 돌리십시오."

즉, 님 스스로가
"내가 왜 저 사람 마음을 맞춰주면서까지 말을 걸어줘야 하나, 비위를 맞춰줘야 하나"라고 말씀하셨듯이,
상대방을 먼저 살필 것이 아니라 님 자신의 감정에 먼저 주목하고 님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어 행동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건, 긴장하건, 기분 안 좋은 표정으로 있건, 화를 내건,
그것은 전적으로 그 사람의 몫이니 그 사람의 몫으로 두고ㅡ그렇기에 님은 조금도 미안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ㅡ
님은 그저 님 자신의 감정에 주목하고 님 자신의 감정편에 서서
편안하고 당당하게 행동하시면 됩니다.
님이 하고 싶으면 하고, 님이 하고 싶지 않으면 안 하면 되는 것이지요.
그렇게 단순하고 힘있게 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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