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쉬어지지 않는 것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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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59.♡.103.209) 댓글 1건 조회 4,201회 작성일 18-01-02 12:06본문
"찾고 구할 것이 없다고 머리로는 생각해도 놓아지지 않으니, 이를 어쩌나요." 라고 님은 말씀하셨지만,
그러나 사실은 아직 놓고 싶지 않은 것이지요.
"어쩌다 깨달음이니 뭐니에 인생의 반이 넘도록 빠져서는 그 습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라고도 말씀하셨지만
그러나 사실은 아직 그 습의 달콤함이 좋은 것이지요....
댓글목록
노랑나비님의 댓글
노랑나비 아이피 (61.♡.100.218) 작성일
아직 확연한 이해(앎)가 안되고 믿으려 노력하는 중인거겠지요.
우린 너무 오랬동안 세뇌되어서 빛속에 있으면서도 이 밝음을 의심하는 거지요.
저도 자꾸 반복한답니다.
무력감에 빠질까하는 걱정도 되구요. 꿈이나 희망을 잃어버린 거 같기두 하구요.
그러면서도 느긋하고 불안하지 않고 감정이 욱하고 올라오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