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닥치는 대로 먹어치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ahffk (61.♡.245.209) 댓글 3건 조회 4,685회 작성일 09-02-18 21:42

본문

고원님에게 확인할게 있습니다.
어디서 주워 들어 써 먹는 느낌이 드는데..
뜻이라도 분명히 알고 그런 말을 쓰는지 궁금하군요..
마음이 분명하다면 뜻과 논리 또한 분명할터..
닥치는대로 먹어 치운다는 뜻이 무엇인지 논리있게 말할수 있나요?
다른분 일지라도 이뜻이 감 잡히는 분은 아는데로 글좀 올리시길 바랍니다.
생각이니 어쩌니 하지 마시고 실천방법의 이치라도 말씀들 올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갱국님의 댓글

갱국 아이피 (121.♡.196.240) 작성일

어디서 인용해서 쓰신 것이면 그 인용한 글의 앞뒤 전후라도 더 보여 주시면 어리석음으로 한말인지 법답게

한말인지 알기가 더 쉬울 것 입니다. 고원님이 올려 주신다면 다른 분들을 위해서라도 도움이 되겠지요.

하지만 저 한 문장으로만 본다면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바르다고 알아도 자신의 상황에 맞게 먹어야지 탈이 안날 것입니다.


수행이건 일상생활이건 지금 내가 하는 행위가 나와 타인에게 이로움을 주는 것인지

(여기서 이로움은 세상살이의 이로움이 아닌 수행에서의 이로움이겠지요.)

내가 처한 곳에서의 윤리나 도덕에 어그러지진 않는지

(누구의 입맛을 맞춰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다른 사람들이 행하는 기본적인 것은 지키는 것입니다.)

자신의 양심과 수치심에 걸리지 않는지

(이것의 역시 세상살이의 잣대가 아닌 수행자의 잣대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라고 하는 것에 취착하여 하는 행위인지 아니면 상황과 조건이 맞아서 하는 행위인지를

살펴야 하겠지요.

(이것도 역시 완전히 무르익기 전까지는 '나'라고 하는 의식으로 살펴야 하기 때문에 눈밝은이가 있다면 끊임없

이 자신의 행위를 물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점점 살필수록 자기 안에서 질문의 답을 얻게 되겠죠.)


 정말 다른 사람을 알게 해 줄 마음으로 한마디 했다면 차라리

먹고 싶을 때 먹어라라고 하는 것이 더욱 이치에 맞는 말입니다.

ahffk님의 댓글

ahffk 아이피 (61.♡.245.209) 작성일

닥치는데로 먹어 치운다 라는 말은 고원님이 말한게 아니고 내가 말한 겁니다.
고원님은 습이니 뭐니 따지지말고 그냥 먹으라고 하셨죠.
난 좀더 적극적인 표현으로 닥치는데로 먹어 치운다는 뜻으로 질문한거고..
갱국님! 먹으라는 뜻이 뭔지 한번 말해 보실래요?
내가 볼땐 갱국님은 먹는다 라는 뜻의 진정한 의미를 아직 잘은 모르는것 같은데...
닥치는 대로 먹는다 를 실천하는 사람은 일일이 그렇게 따지지를 않아요~
그렇게 따지다간 먹지도 못하고 식어버리고 상해 버리죠~ㅋ

갱국님의 댓글

갱국 아이피 (121.♡.196.240) 작성일

제가 어느 부분에서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 것 같은지 논리적으로 설명 부탁 드립니다.

혹 진리(깨달음)는 논리를 떠나 있다는 이런식의 말씀을 하시려거든 공부를 더 하셔야지요.

그리고 위에서 말했지만 뭐가 옳고 그른지를 알고 먹어야지요 뭘 닥치는다로 먹습니까.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님이 꼭 책임지셔야 할 말씀인데,

님의 말씀대로라면 진리가 식고 말고 변화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글을 쓰려거든 자신이 쓰는 글에 책임을 지고 적으 싶시오.

Total 6,160건 234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5 우물밖 참새 10654 06-08-10
334 둥글이 5928 06-08-10
333 오리 5887 06-08-10
332 팔팔 6335 06-08-09
331 둥글이 11739 06-08-09
330 아리랑 5561 06-08-09
329 4974 06-08-09
328 둥글이 5674 06-08-08
327 둥글이 6835 06-08-07
326 설촌 5766 06-08-07
325 푸른하늘 6016 06-08-07
324 오리 5327 06-08-07
323 아리랑 6463 06-08-07
322 둥글이 5387 06-08-06
321 오리 7256 06-08-06
320 깡이 6187 06-08-06
319 권보 12569 06-08-05
318 둥글이 12034 06-08-05
317 김기태 5523 06-08-06
316 지금여기™ 7063 06-08-04
315 이디아 6277 06-08-04
314 전희경 4755 06-08-04
313 5906 06-08-04
312 웹디 6369 06-08-04
311 둥글이 12071 06-08-0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5,001
어제
11,389
최대
15,001
전체
3,240,633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