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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7번 글의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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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갱국 (121.♡.196.240) 댓글 3건 조회 4,313회 작성일 09-02-1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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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긴 글을 쓰셔서 완전히 어그러지는 부분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른 부분이 덜어그러지는 것은 아닙니다.)
수행을 한다하면 마음을 닦는다, 이렇게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닦는 이것이 마음인데 마음이 마음을 닦을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으로 닦습니까. 지혜로운 마음으로 어리석은 마음을 닦아야지요.
마음, 마음하시는데 마음이 무엇인지 설명을 해주십시오.
(마음이란 것은 본래 없다, 망상-착각-일 뿐이다. 이런 대답은 크게 망신당하는 떡밥을 하나
던져 주시는 꼴이 되실 것이니.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답변을 하여 주십시오.)
이것은 우리가 보고.듣고.느끼고.알고 하는 모든것이 실제가 아니라
꿈에 불과한 것입니다.
= 꿈에서 두들겨 맞는거하고 실제로 맞는거하고 같다구요?
사람죽여놓고 꿈이라고 하는 것과 같나요?
혹시 비유인데 제가 잘못 이해 한 것이라면 비유를 똑바로 사용하십시오.
세상살이에서는 '듣는 사람이 제대로 들어야지.'라는 말이 맞을지 모르나, 수행의 관계에서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은 해서는 안되지요.
하더라도 왜 오해가 있을 수도 있는지 설명을 해주셔야지요.
남에게 의문의 여지가 남는 말은 수행에서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어떤 느낌이 아닙니다. 느낌 하면 오온[색.수.상.행.식]에 [수].해당합니다.
그것은 그냥 느낌에 불과합니다.
= 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오온이 아니라 오취온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정확하게 이치를 알고 사용하십시오.
부처님의 가르침 까지 가져다가 훼손 시키지 마시구요.
색즉시공은
색과공이 같은 것입니다.중생과 부처가 같은 것이예요
= 색과공이 같다는 말씀하고 중생과 부처가 같은 것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요?
중생과 부처가 맞다는 말도 맞도 다르다는 말도 맞지만, 왜 같은지를 설명을 해주셔야 중생들
이 이해를 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그것을 설명을 못하시면 언설만 있을 뿐이지요.
이외에도 거의 다 잘못된 말씀을 하셨는데 너무 양이 방대하여 이 정도만 추려 냈습니다.
이러면 님도 대꾸해주시기가 쉽겠지요.


댓글목록

가실님의 댓글

가실 아이피 (222.♡.106.214) 작성일

^^  _()_

가실님의 댓글

가실 아이피 (222.♡.106.214) 작성일

대원님. 수행을 마음닦는 일이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닦을 마음이 없다고 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마음으로 마음을 닦을 수 없다는 님의 말씀은 님의 주장일뿐이지요. 님이 말하는 '마음'의 뜻과 내가 말하는 '마음'의 뜻이 말이 같다해서 의미도 같은 것은 아닌까닭에, 여러 주장을 '아니다' 일소에 붙이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 생각됩니다.

예컨데 信心銘의 신심을 어떤이는 '마음에 새겨야 할 글'로 해석하는가 하면 어떤분은 '진여실상을 나타낸 글'로 해석하는 경우처럼 같은 용어가 전혀 다른 뜻으로 쓰이므로 이젠 남의  주장마다 반박하는 습기를 버릴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틀린 주장이 눈에 띄실땐 난 이렇게 생각한다 하시면 이곳이 좀 부드러운 곳으로 변할 듯 싶습니다만....

'또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고 아는 일체가 꿈일뿐이다' 단정하시면 여러 수행인을 미혹시키고 맙니다. 그리 말씀하시는 것보다는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일체가 꿈임을 알고나면 그 모든것을 배제하거나 간택하지 않게된다' 라든가 하는 식의 표현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랑이 느껴지지 않고, 공허하게 들리는 언어는 설득력이 없다'는 말이 생각나서, 해본 소리입니다.  _()_

공유님의 댓글

공유 아이피 (211.♡.76.59) 작성일

대원님의 글은 근기가 비슷하게 갖춰진 사람에게 도움이 조금 될 것입니다.
그 이하의 근기나 그 이상의 근기에게 도움이 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이건 대원님의 글 뿐만 아니라 모든 글이 다 그렇습니다.
그런데 많이 깨달았다거나 유명한 분들일 수록 그 정도는 더 심해집니다.
유명한 대다수의 교회 목사들 사회적으로 꽤나 인정받지만 제가 보기엔 미치광이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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