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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벗긴 석가

작성일 09-03-0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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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둥글이 (58.♡.138.174) 조회 5,438회 댓글 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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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이곳 게시판에서는 노장보다 불법이 활성히 거론되는 듯 해서

석가를 이렇게도 한번 보시도록 합시다.

사람들의 '편견'은 저의 이러한 시도를 '비판을 위한 비판'이라고 비판하며,

석가를 두번 죽이는 일이라고 하겠지만,

정작 석가는 자기를 죽이라고 했다니, 오히려 제가 더욱 석가의 애제자일 수 있음이지요~

농부들이 밭가는 와중에 꿈틀대는 지렁이 죽이는 모습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지 않았답니까? 6살의 나이로 충격이 컸나 봅니다. 그래서 그로 인해서 인생은 ‘고통’이라고 전제를 내렸죠. 그 고통스러운 삶에 대한 해법을 아무리 찾아도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없게되고, 지속적인 단식으로 인한 만성 빈혈로인해 인생이 몽롱히 여겨졌나봅니다. 하여 '인생은 꿈과 같다'했나봅니다.

어쨋튼 즉살나게 고생하던 중에 금강좌에서 그 고통과 번뇌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는데, 6살 때 억압된 심리적 상흔을 그제야 치유하게 된 것이죠.


다른 사람은 안하는 쓸데없는 전제를 규정했다가 고통을 자초 했던 것이죠. 어린마음에 인생을 고통이라고 여겼던 전제가 문제였던 것이죠.

하여간 그때 자신이 만들어낸 감옥을 벗어났는데, 그 ‘과정’을 통해서 인간 본성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능력을 얻어서 이의 해방을 위한 방법을 설법했던 것입니다.


문제는 석가는 ‘인생은 고통’이라고 전제한 아상을 깨트리기 위해 그 나름대로의 ‘방법론’에 충실했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사람들에게 설법했는데, 여기서 약간의 괴리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석가는 자신의 실존적 문제를 모든 중생의 그것으로 확대시켜서 ‘인생은 고통이다’ '인생은 꿈과 같다'는 식의 전제를 기본적으로 받아들이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리고서는 이의 해법으로 8정도를 내 놓습니다. 그런 ‘전제’와 ‘문제해법’을 익혀야 사람들이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얘기했죠.


근데 실지로 인생이 꿈과 같고 환과 같을까요? 고통입니까?

아닙니다. 그렇게 여기는 사람들에게만 그런 것이죠.

한순간 속에서 영원을 찾을 수 있는 사람들은 결코 그렇게 얘기하지 않습니다.


그런 ‘문법’을 잘 따르는 사람들 중에는 석가와 똑같은 고통-강박증 등을 겪었던 사람들이 있을 터인데, 이런 사람들은 물론 치유가 잘되었겠죠.

하지만 증세가 좀 다른 사람들은 석가의 말 자체가 수렴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인생을 고통으로 여기지 않다보니 석가의 문법을 따라갈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이에 석가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석가의 가르침을 받지 않으니 어리석다고 얘기하곤 하죠. 하지만 이는 진리를 몰라서가 아니라, 실존이 다르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지만 맹신자들은 이 차이에 대한 이해도 없이 무조건 '인생은 고통이다' '인생은 꿈이다'라는 전제를 받아들이게 한 후에 8정도를 주입시키고, 이러한 문법을 완성시키기 위한 잡다한 해설서인 반야심경과 금강경을 강요합니다.

예수를 믿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나름의 세계인식과 그 해법이 그의 실존에 맞으면 예수에 빨려들게 되는 것이고, 아니면 백날 천날 귀에 대고 설교해도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는 것이죠.

문제는 불교도들은 '우리 불교는 허구적인 존재를 쫓는 기독교와는 달리 인간의 정신을 면밀히 들여다 보고, 진리를 들여다볼수 있는 시야를 깨울수 있다'고 자부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불교 경전은 구체적인 '원리' '강령'을 통해서 '어찌어찌하면 진실이 보인다'는 식의 구체적인 지침이 내려지는 반면, 기독교의 성경은 갖은 우화들을 통해서 그 속에 인간 존재의 본질(내려놓음, 낮춤, 사랑, 대아적 존재성)등을 살피는 것이죠.

이 양자 종교 사이의 눈에 보이는 현격한 차이라는 것이 그래도 기독교는 일어서서 박수치며 찬송을 부름으로 인해서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고 건강이 보조되는 반면, 바닥에 가부좌틀고 앉아 있어야 하는 불교는 치질의 가능성을 높이는 정도라고 할까요?

큰 틀에서 볼 때 이 양자 사이의 차이는 아주 미미합니다.

그럼에도 이 기독교와 불교를 횡단해서 구분하다보면 큰 차이를 살필 수 있습니다.

즉 이 각각의 종교를 믿는 이들이 관념성-초월성을 벗어나서

얼마나 '실존적'으로 자신의 믿음을 삶 속에 어우러트리고 있는지에 대한 구분을 통해서 그 믿음의 가치의 현격함이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불교를 믿고 있던, 기독교를 믿고 있던 상관없이 말이죠.

이 말은 진리가 특정 '종교'와 '이해' '믿음'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실존'(존재-사람)에 의한 것임을 얘기해주는 것이지요.

쉽게 말하자면 불교도적 이론, 노장적 이론을 잘 말한다고 해서 그에 진리가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

.

아님 말구요.

댓글목록

오응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응준 아이피 (119.♡.251.6)
작성일

아님 말구요.라고 쓰실 장문의 글을 올리시는 뜻이 궁금합니다.

둥글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둥글이 아이피 (58.♡.138.174)
작성일

저는 절대진리가 아닌 다만 제가 아는 수준의 이야기를 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지요.
제 스스로가 믿는 나름의 주장에 제 자신이 매몰되지 않기 위한 처방인 것이죠.

공유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공유 아이피 (211.♡.76.19)
작성일

반야심경과 금강경은 석가모니를 부정하는 가르침입니다.
석가모니의 이론을 강화시키는 것은 소승불교의 교리고요.(앞서 갱국님의 주장이 소승불교의 교리입니다.)
반야심경에서는 석가모니가 말한 고집멸도는 관념이고 무명번뇌와 깨달음도 없다고 가르칩니다.
금강경에서는 부처는 깨달은 바가 없다고 가르치고요.
왜 깨달은 바가 없느냐면 만약 어떤 깨달은 바가 있다면 그것은 하나의 주관적인 견해일 뿐이지 객관적인 사실이 아니라고 가르칩니다.

갱국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갱국 아이피 (118.♡.4.99)
작성일

pkk111@naver.com)을 남겨 드렸지 않습니까
정말로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메일 남겨 주십시오.
메일주시면 전화번호 드리겠습니다.
전화로 통화해도 좋구요.


제 이름이 있어서 욱하는 마음에 글을 좀 썼습니다.(진짜 깨달음이 뭔지 아신다면 '깨달은 사람이 욱 한단 말이
야?' 이런 말씀은 안하시겠지요.)

갱국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갱국 아이피 (124.♡.42.162)
작성일

공유님 저는 어느 글에서도 소승이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소승이 아닙니다.(현재 나와있는 어떠한 이론이나 종교에도 속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부처님
이 하신 말과는 일치 하지요. 그것은 현재의 고통의 완전한 소멸로 나타나고 연기에 어그러지지 않음으로 확
언을 하는 것이지요.)
몇가지 글귀로 그렇게 단언을 하시면 다른 분들이 헷갈리게 되었습니다.
한마디 한마디하는 것이 다른 수행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살피고 말씀을 하셔야지요.

 그리고 이전에 불생불멸에 대해 물어 보신 것은 지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정말 궁금하신 것 같지가 않아서 답을 안해 드렸으나 지금은 이렇게 기회가 되어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님이 불생불멸을 말씀하셨는데 도대체 무엇이 영원히 산다는 것이지요?
애초에 '나'가 있었어야지 그것이 죽어서 없어졌다거나 영원히 산다거나 하는 말이 성립이 되는 것입니다.
애초에 없는것이 죽는다는 것이 말이 되나요?
또 없었던것이 영원히 산다는 것이 말이 되나요?
(이렇게 단견과 상견을 쳐내기 때문에 중도가 되는 것입니다.)
(왜 말이 안되는지 궁금하시면 다시 말씀해 주세요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또 무아는 뭔가가 되거나 어떤 상태를 알아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애초에 '나'라는 관념은 몸을 받아서 그 몸을 통하여 정신이 생기고 그 정신이 다시 몸과 정신을 인식하며
그 '몸'과 '정신'을 '나'라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인연지어져 '나'라고 칭하는 것이지 '나'라고 할 만한 것은 없구나, 그렇기 때문에 '무아'이구나 이렇게 사고하기만 해도 '무아'를 안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알기만 해서는 현상에서 고통을 소멸시킬 수 없기에 이러한 사고를 바탕으로 수행을 하는 것입니다.
이럴때에 하는 것을 '수행'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어리석은 인간들은 절대 그것을 인정을 하지 않지요.
어떻게든 이 자아라는 것이 영원하고 싶기에 꼭 무엇하나를 걸어 놓고 그것이 영원하길 바라고 또는 그것이 다른 곳에 가서 영원히 살 것이라는 생각에 매달려 수행을 하고 기도를 합니다.
그러한 생각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이상은 절대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님이 그렇게 믿으시는 선사들도 얘기 했을텐데요.
깨달음도 버리라고..
버리는 것도 공식이 있는데 그냥 버렸다가는 배가 산으로 가겠지요.


 그리고 님 좀 연구 좀 더하시고 부처님 가르침을 논하십시오.
현재에 나와있는 잘못 해석된 반야심경과 금강경이 석가모니를 부정하는 가르침이지 어떻게 반야심경, 금강경 자체가 석가모니를 부정하는 가르침입니까.
물론 현재에 있는 어떤 번역본도 왜곡이 안된것이 없습니다.
다만 눈밝은 사람이 거기서 꺼내내야지요.
그리고 님이 옳은지 그른지를 분별한다는 것은 깨달음을 안다는 것인데 님 깨달으셨습니까?
안 깨달으셨다면 여러가지 얘기 그만두시고요.(깨달음이 뭔지 알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깨달으셨다면 깨달음을 보이십시오.
뭐하나 내것이라고 할 것을 내보이라는 말입니다.(수행하며 달라진 것 같은거요)

마지막으로 일전에는 제가 뭔가 본 것이 있으니 그렇게 난리를 피웠겠지요.
괜히 젊은 혈기로 난리를 피운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님 분명히 제 메일을 남겨 드렸지 않습니까
정말로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메일 남겨 주십시오.
메일주시면 전화번호 드리겠습니다.
전화로 통화해도 좋구요.


제 이름이 있어서 욱하는 마음에 글을 좀 썼습니다.(진짜 깨달음이 뭔지 아신다면 '깨달은 놈이 욱 한단 말이
야?' 이런 말씀은 안하시겠지요.)

갱국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갱국 아이피 (124.♡.42.162)
작성일

pkk111@naver.com 제 메일 입니다

공유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공유 아이피 (211.♡.76.19)
작성일

불생불멸이 영원한 자아라고 한적 없습니다.
살불살조가 참된 부처의 가르침입니다.
석가모니는 2500년전 설사병과 생노병사에 뭍혀 죽은 노인일 뿐이요, 불법은 道理로 조차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님이 깨달았다는 바에 관심이 없을 뿐더러, 깨달음을 기대하며 무언가를 조작하는 것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님은 독학을 하신건지 아니면 어느 단체를 통해 공부하고 그 단체의 가르침을 전하고자 하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후자라면 단체를 밝혀주시면 님의 주장을 파악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갱국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갱국 아이피 (124.♡.42.162)
작성일

불생불멸이 영원한 자아라고 한적 없습니다.
(그럼 제가 불생불멸을 말씀드렸으니 님의 불생불멸을 말씀해 주시고 나는 이러이러해서 불생불멸을 물어보았다 이렇게 해야 순서가 되겠지요)

살불살조가 참된 부처의 가르침입니다.
(살불살조가 무상-고-무아법입니다. 이말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진정한 뜻을 설명하지 못하면 깨달음설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석가모니는 2500년전 설사병과 생노병사에 뭍혀 죽은 노인일 뿐이요, 불법은 道理로 조차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석가모니건 조사건 인연화합되어 존재했었던 인간들일 뿐인건 맞는데요. 불법은 설명될 수 있는 것이 맞습니다. 그럼 석가모니나 조사들이 평생동안 설했던건 불법이 아니고 무슨법이지요? 하지만 그들이 설했던 것이 무상-고-무아법이기에 마지막에 '나는 한법도 설한 것이 없노라 했던 것입니다. 불법이란 것도 실체가 없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저는 님이 깨달았다는 바에 관심이 없을 뿐더러, 깨달음을 기대하며 무언가를 조작하는 것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네, 그건 님이 알아서 하세요)

그런데 님은 독학을 하신건지 아니면 어느 단체를 통해 공부하고 그 단체의 가르침을 전하고자 하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일전에 글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훈련차 글을 쓴 것이라고요. 그리고 참된법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지 어느 단체나 누구의 가르침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글로 나타낼때 부처님의 가르침이라고 하는 것이지 부처님의 가르침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그렇지만 법은 있지요, 이렇게 밖에 말할 수 없는 것이 언어의 한계 입니다.) 그리고 이치를 알고 부처님의 가르침과 맞추어 본 것입니다. 그 경전이 초기경전이어서 그렇지 제가 초기불교에 속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경전과 그것을 번역한 사람들 역시 왜곡이 많이 되어있으니까요.)

만약 후자라면 단체를 밝혀주시면 님의 주장을 파악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 주장은 제글로 파악을 해야지 왜 그 단체의 글로 파악을 하지요? 단체 같은 것도 없을 뿐더러 여기 올린 글이 끝입니다. 그리고 현재 시중이건 인터넷이건 논문이건 그 어떤곳을 찾아 보아도 저의 가르침과 같은 곳은 못찾으실 것입니다.)

공유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공유 아이피 (211.♡.76.19)
작성일

갱국님 주장은 전형적인 소승불교의 주장입니다.
소승불교도 계율을 받아 정진하는 승려부류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특히 한국의 소승불교 공부인들이 갱국님과 똑같은 주장을 합니다.
제가 이런 저런 질문을 한것은, 갱국님이 깨달았다는 바가 어떤 상태인지, 어떤 방법으로 수행을 하라고 주장하는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이제 더 이상 물어봐도 알아낼 수 있는 것은 없어보이는군요.

깨달은 바에 대한 설명은 한국에서 위빠사나하는 사람들의 주장과 비슷합니다.
수행법 측면도 위빠사나 사념처 수행법과 일치하고요.
위빠사나나 관법 하는 사람중에는 갱국님처럼, 복잡한 사념처 방법으로 수행을 하는 사람도 있고
다만 내면을 바라보거나 파고드는 묵조선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갱국님께서 그런 단체들에 소속되어 있지는 않다고 하시니, 좋은 자세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상태에 대해 물어보시니 굳이 답변을 드리자면
깨달음이 무엇인지 분명한 형식으로 말하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오직 모를 뿐`에 담겨있습니다.

갱국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갱국 아이피 (124.♡.42.162)
작성일

네 그럼 돌아가실 때 까지 오직 모르신다는 답이 정확히 나오네요.

님이 직접 모른다고 말씀 하셨지요?

아무리 언어의 한계성은 있다고 하나 저런식의 표현으로 누구에게 자신의 깨달음을 내보이실 것입니까.

(님이 깨달았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왕 포장을 하려면 좀 다른 말을 찾아 보라고 말씀드리는 것이지요.)

한국에 어떤 사람이 위빠싸나로 깨달았다고 하는지 사이트나 단체이름 같은 것이라도 가르쳐 주십시오.

제가 그 사람 글 가져다가 하나하나 저와 어떻게 다른지 말씀을 드릴께요.

어떤 글이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한분이라도 님의 글을 보고 오해하시는 분이 계실까 하여 드리는 부탁입니다.

글로 안되면 직접 찾아갈 의향도 있구요.

정확히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갱국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갱국 아이피 (124.♡.42.162)
작성일

그리고 님 저는 신, 전생, 내생, 영혼, 천국, 지옥, 진아(참나), 여래장 등경험하지 못하는 것은 확실하게 없다

고 얘기를 했었죠.

(혹시 제 글을 못보셨거나 제가 확실하게 얘기를 안해서 모르셨다면 답변하시는데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남을 알아야 법담도 잘 이루어지겠죠.)

적어도 저와 소승의 주장이 같다는 주장을 하신다면 이러한  주장을 하는 소승불교의 글을 하나라도 보셨으

니 이런 주장(갱국님 주장은 전형적인 소승불교의 주장입니다.)을 하셨겠지요?

이러한 소승의 가르침도 써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공유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공유 아이피 (211.♡.76.20)
작성일

오직 모를 뿐은 수행자의 바른 마음가짐입니다.
님처럼 삿된 깨달음병에 빠지지 않기 위한 방법이랍니다.
그리고 위빠사나 검색해보시면 님의 주장과 정확히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님의 주장이 무상-공-무아 12연기 등 아닙니까? 직접 그렇게 말씀해놓고 아니라고 하시면 곤란하지요 ^^
그리고 님에 대해서 충분히 파악했으니 더이상 답변 안달겠습니다.
법담도 가치있는 법담이 아니면 말싸움만 될뿐입니다. ^^
여래장, 진아, 신이 서로 다르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모르거나 깨닫지 못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정짓는
아상에 빠진 분과 무슨 대화를 하겠습니까?

갱국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갱국 아이피 (118.♡.4.135)
작성일

오직 모를 뿐은 수행자의 바른 마음가짐입니다.
(수행자의 바른 마음가짐을 안다는 것은 님이 깨달음을 아신다는 것인데 님은 깨달으셨나요?)
님처럼 삿된 깨달음병에 빠지지 않기 위한 방법이랍니다.
(이 답변 또한 삿된 깨달음병에 빠졌다는 것을 진단하신다는 것은 님이 깨달음을 아신다는 것인데 님은 깨달으셨습니까?)
그리고 위빠사나 검색해보시면 님의 주장과 정확히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검색한 위빠사나는 모두 저와 다른 주장이었습니다. 님께서 생각하시는 저와 같은 주장이라는 글을 올려주세요. 왜 아닌지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님의 주장이 무상-공-무아 12연기 등 아닙니까? 직접 그렇게 말씀해놓고 아니라고 하시면 곤란하지요 ^^
(님 무상-고-무아 12연기가 맞는데요, 그것을 바르게 봐야 맞는 것이 되겠지요.)
그리고 님에 대해서 충분히 파악했으니 더이상 답변 안달겠습니다.
(저를 파악했는데 답변을 안단다는 것은 무슨 말씀인가요? 님은 누군가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을 하시나요? 누군가를 파악하는 것은 상대를 어리석음에서 건져주기 위해 그 사람을 알려고 노력해야지 파악만하고 끝나는 것이 님이 배우는 가르침인가요?)
법담도 가치있는 법담이 아니면 말싸움만 될뿐입니다. ^^
(이 말 또한 무엇이 가치가 있고 가치가 없음을 안다면 님은 이미 진정한 가치를 아셨다는 얘기인데 진정한 가치에 대해 이야기 좀 해주십시오.)
여래장, 진아, 신이 서로 다르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모르거나 깨닫지 못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정짓는
아상에 빠진 분과 무슨 대화를 하겠습니까?
(님 부처님도 얘기 하셨지요, 나는 없는 것을 있다 하지 않는다. 있는 것을 없다고 하지 않는다. 우리가 경험 할 수 있는 것은 있다하고 경험할 수 없는 것은 없다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여래장, 진아, 신이 서로 다르다고 한 것이 아니라 그러한 것은 없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공유님 누군가가 어리석다면 그 사람을 충분히(최대한 노력을 해서) 가르치고도 알아 듣지 않는다면 그 때 그 사람을 버려도 늦지가 않습니다.(이 때 버리는 것도 그를 위해서 버리는 것이지요.) 안다면 가르치시고 모른다면 가르치지 마십시오. 아는데 안가르치겠다는 것은 누가 보아도 모른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상대방이 어리석다고 생각 되신다면 그 사람을 건져내기 위해 노력을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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