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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산청모임후기(76, 77장. 산 자와 죽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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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름가지 (183.♡.203.138) 댓글 7건 조회 6,823회 작성일 17-08-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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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달 질의응답시간에 선생님은 '의식'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이 생각과 육체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의식'이니 마음의 작용과 육체의 움직임을 통해, 그 움직임 밑에 움직이지 않는 그것을 감각하고 거기에 머물러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의식, 의식을 감각하라는 말씀은 제게 생소하고 낯선 것이었습니다. 이전의 선생님 강의내용과 연결이 잘 안되어 '또다른 무엇인가를 해야하는가?'하는 의문이 들면서 혼란스러워졌습니다. 그렇게 혼란스러워하며 질의응답시간에 주고받은 귀중한 내용들을 정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손을 놓고 있다보니, 지금 정리하지 않으면 후기를 제대로 쓰지 못할텐데하는 걱정이 들고, 저는 더욱 혼란스러워졌는데요, 이로인해 이번달 질의응답란은 간소한 내용밖에 전달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선생님은 제게 깨달음을 떠나 삶으로부터 배우고 성장한다는 측면에서 자신이나 여름가지나 같다고 하시는데요, 지금 선생님의 성장이 강의내용을 바꾸고 있고, 그러는 중에 저같은 어린양들은 혼란을 겪기도 하는데요, 아직 과정중에 있기에 앞으로 강의가 어떤 식으로 채워져 나갈지 기대되기도 하고, 또 산청에서 집에 돌아와 생각해보니, 의식을 감각하는 것이 보다 직접적이고 강력한 방편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 방편을 더 자주 듣고 숙고해봐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76장. 산 자와 죽은 자
 사람이 살아 있을 때에는 부드럽고 약하지만 죽으면 굳고 뻣뻣해진다. 만물과 초목도 살아 있으면 유연하지만 죽으면 말라 시들고 딱딱해진다. 그러므로 굳고 뻣뻣한 것은 죽은 무리요, 부드럽고 약한 것은 살아 있는 무리이다. 이런 이치로 보면 군대도 강하면 이기지 못하고, 나무도 너무 딱딱하면 부러진다. 강대한 것은 하위에 처하고, 유약한 것이 상위에 처한다.

77장. 하늘의 도
 하늘의 도는 마치 활을 당기는 것과 같다. 높은 것은 누르고 낮은 것은 들어주며, 남는 것은 덜어내고 부족한 것은 보태준다. 하늘의 도는 남는 것을 덜어서 부족한 것을 채워주건만, 사람의 도는 그렇지 않아서 부족한 것에서 덜어내어 남는 쪽을 받든다. 누가 능히 남는 것을 가지고 천하를 받들 수 있겠는가? 오직 도 있는 사람만이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성인은 무엇을 하고도 했다는 의식이 없고, 공을 이루고도 거기에 거하지 않는다. 그것은 자신의 나은 점을 드러내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 식사를 하는 중에도 반찬이 계속 나왔는데요, 하나라도 더 내 놓으시려는 그 마음이 너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다해님, 오랜만에 오셨어요, 반가워요~~~~)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가을날과 같은 햇살과 구름도 한점 없는,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 것같은, 아침 기운도 참 선선했습니다. 경산모임에서 어떤 분이 8월 15일만 되어도 차가워서 바닷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절기가 기가 막힙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갈 때 그 불어오는 바람의 기운이 다릅니다. 이 절기를 정한 조상들의 지혜가 참으로 놀랍습니다. 또 한 참 가물다가 청주에 물난리가 나고, 대구와 울산은 비가 오지 않아 계속 메마르고, 계절과 날씨는 이처럼 항상 변화합니다. 무덥고 열대야로 인해 힘들었었는데, 갑자기 찬바람이 불어오는, 모든게 이렇게 변화합니다. 우리의 마음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이렇게 변화하는게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많이 가지거나 적게 가지거나에 상관없이 우리는 만족하며 살 수 있고, 인생은 이대로 고통이 없습니다. 존재 그 자체, 살아있음 그 자체가 지복인데, 모든 것이 살아 있는 가운데 딱 하나 죽어 있는게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살아 있습니까? 어떤 사람이 예수를 보고 저도 예수님과 같이 진리의 길을 따르고 싶습니다. 지금 제 친척중의 한분이 돌아가셔서 먼저 장사지내고 선생님을 따르겠다고 하자, 예수가 말합니다. '죽은 자들로 하여금 죽은 자를 장사지내게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몸은 살아있을지라도 영혼이 죽어있는 자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살아있을 때는 부드럽고 약하지만, 죽으면 굳고 뻣뻣해집니다. 삶과 죽음이 사실 하나입니다. 죽음은 삶의 또 다른 모습일뿐이고, 두렵거나 나쁜 것이 아닙니다. 달이 차면 기울고, 꽃은 피었다 지고, 모든 것은 것은 다 이렇게 변화합니다. 이 변화하는 범주에 속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생로병사, 이 몸은 성장하고 늙고 끝에 가서는 죽게 됩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죽음은 나쁜 것이고 상실이라 생각하는데, 사실 그게 하나의 관념일 수 있습니다. 한참을 가물고 무덥다가 갑자기 홍수가 나서 모든 것을 다 쓸어가 버리기도 하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변하지 않는게 없습니다. 저는 눈에 노안이 와서 안경을 쓰지 않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내 몸이 늙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내 눈이 계속 밝고 잘 보이길 원하는데, 그런 내 뜻과는 상관없이 노안이 와서 보이지 않고, 그러다 보면 이 눈이 내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우리 밖의 모든 것이 변화하고, 또 우리 마음안도 늘 변화합니다. 기쁨이 슬픔이 되고, 편안하다가 고통과 괴로움이 오고, 긴장하게 되고, 또 그렇게 긴장하고 어색해지면 그것을 못견뎌 죽고 싶다고 말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가만히 앉아 아무것도 하지 않아보면, 얼마나 많은 생각이 올라오는지, 마음의 속성이 잠시도 가만두지 못하고 사람을 이런 저런 생각으로 끌고 갑니다. 생각의 속성을 파악하지 못하면 그것에 끌려갑니다. 생각 속에 하나의 세계가 있습니다. 꿈에서 만들어지는 세상은 하나의 실재처럼 느껴지고 꿈에서 깨어서야 비로소 환상인 것을 아는데, 이처럼 생각이 만들어내는 세계도 실재처럼 느껴집니다. 생각으로 이루어진게 마음이고, 우리는 생각에 빠져들 때 내가 생각했다, 내가 잡생각을 했다고 착각하는데, 가만히 보면 거기에 '내가'가 없습니다. '내가'가 붙으면 그 생각과의 동일시와 내가 그 잡생각을 했어하는 배척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 생각이 만들어낸 세상이 진짜처럼 여겨집니다. 그러나 주의깊게 들여다보면, 그것이 생각속에만 존재하는 허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주가 살아있듯이 우리 마음도 살아 있습니다. 우주적 에너지는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이 변화하는 마음 이대로 살아가는 것이 해탈입니다. 이 변화하는 대로 살아갈 때 이 우주적 에너지가 우리 삶으로 들어옵니다. 제 안에 우울이 있습니다. 가끔씩 우울해지고 또 서러워지기도 합니다. 저는 사랑을 못받고 성장했기에 어느지점에서 누군가 나를 조금이라도 위해주면 서러움이 확 올라옵니다. 또 내가 사소한 것에 내쳐진다는 느낌이 들면 꺼억 울기도 합니다. 그렇게 울다보면 한나절이나 지나고 또 그때 마음이 시원해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죽어 있는게 없습니다. 오직 하나 죽어있는게 있는데 이게 이름하여 '에고'입니다. 이 에고가 죽어 있습니다. 고통이 실재하는게 아니라 집착하는 마음이 고통을 만들어 냅니다. 모든 것은 변화하지만, 에고는 변화하지 않습니다. 과거의 경험과 지식, 기억의 집적물이 에고입니다. 그리고 그 바탕위에서 무엇인가를 욕망합니다. 진리는 날것이고 끊임없이 변화는데, 이 에고는 죽어있습니다. 이 에고는 나누는 것을 잘합니다. 편안하면 좋은 것이고, 불편하면 나쁜 것이라 구분지어 버립니다. 또 이 에고는 이 몸과 마음이 나라는 동일시를 잘합니다. 지금 실재하는 것엔 좋고 나쁨이 없습니다. 그런데 과거 경험의 집적물인 이 에고는 그것의 연장선상에서 이해받고 존중받고 따뜻한 것은 좋은 것이고, 내침을 당하고 거부당하는 것은 나쁜 것이라고 구분을 지어 버립니다. 그러면서 나쁜 것이라고 규정된 것은 다시는 경험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것은 불가능합니다. 어릴적 받았던 힘겨움이 영원히 사라지고 어떤 편안한 세계가 있을거야하면서 상상의 세계를 창조하고 꿈을 꿉니다. 그러나 세상에 그런 것은 없습니다. 다만 있을거야하고 상상하고 추구하고, 또 그러면서 끊이없이 불만족을 다시 경험합니다. 자유, 깨달음, 지금 이대로가 자유입니다. 이렇게 변화하는것, 이게 마음의 속성입니다. 마음은 하나인데, 사람들이 오해해서 좋고 나쁜 것으로 나누어버립니다. 이 죽어 있는 에고가 우리를 지배하고 끊임없이 손을 댑니다. 슬픔은 없애려하고 기쁨은 지속시키려 듭니다. 슬픔과 고통은 불완전한거야 하고 판단하고 없애려듭니다. 조금만 주의 깊으면 이게 드러나는데, 주의깊지 못하니까 자꾸 이게 주인 노릇을 합니다.




●있는 그대로 실상이고 하나인데, 둘로 나눕니다. '바름은 기이함이되고, 선은 다시 요망한 것이 된다. 사람들의 미혹됨이 오래다.' 사실, 바름, 기이함이 없습니다. 이게 하나의 마음이고 따로 없습니다. 기쁨과 슬픔, 좋음과 나쁨이 하나입니다. 깨달음은 에고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깨달음은 그냥 존재하는 것입니다.

●군대는 이기려합니다. 슬픔과 초라함을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그것에서 빨리 벗어나려고 온갖 짓을 다하는, 애를 쓰고 노력해서 헝클어진 마음을 정리하고 고요해지려하는. 20살 때부터 깨달음을 추구한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안에 초라함이 오면 어떻게해서든 없애려고 하는데, 그게 결코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편안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을 붙잡으려 합니다. 이렇게 했을 때 자유가 올까요? 아니요, 부러질 뿐입니다.

●아무리해도 안되는구나를 알면서 멈추게 되고, 무엇인가를 하려는 마음이 사라지면 그때 우주가 일하기 시작합니다. 우주는 항상 일해왔는데, 내가 멈추지 못했기에 우주가 개입할 틈이 없었습니다. 내가 스톱하면 거기에 우주의 기운이 들어섭니다. 그때부터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높은 것은 누르고 낮은 것은 들어주며, 남는 것은 덜어내고 부족한 것은 보태준다. 하늘의 도는 남는 것을 덜어서 부족한 것을 채워주건만, 사람의 도는 그렇지 않아서 부족한 것에서 덜어내어 남는 쪽을 받든다.' 이것은 있는 그대로의 흐름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돌이키는 것이 도의 움직임입니다. 불안 이것을 끝까지 가보면 반드시 돌이키는데, 못견디겠으니까 어떤 액션을 취하도록 에고가 나섭니다.

●제가 여기 서있는데, 의식을 잃으면 그냥 쓰러집니다. 나를 여기에 서있게 하는 것은 김기태라는 육체가 아니라 '의식'입니다. 의식이 있어야 '나'도 있습니다. 내가 움직이고, 여러분이 보고 듣고 배고픔을 느끼는 것, 이 모두가 의식이 하는 것입니다. 박수를 치면 귀가 듣는게 아니라 의식이 듣습니다. 나를 움직이고 생각하게 하는 것은 의식입니다. 이 의식이 전체입니다. 전체는 전체자신을 경험하지 못하기에 자신을 경험하기위해 이 개체(육체)로 나왔습니다. 내가 의식이라는 것을 감각하기 시작하면, 이 육체를 움직이게 하는 것, 움직임속에서 움직이지 않는 이것, 이 몸이 나인줄 아는데, 이 움직임,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근원으로서의 이것을 감각하기시작하면, 육체와의 동일시, 마음과의 동일시가 끝나게 됩니다. 이 의식이 육체안에 있는게 아니고 의식안에 육체가 있습니다. 이 의식은 어떤 내용물도 없습니다. 동일시가 사라지고 더 깊어지면, 외양 차이가 다 사라집니다. 남녀의 구분도 없습니다. 그러면서 전체의 에너지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항상 떠나지 않는 이것, 모든 곳에 모든 것으로 있는 바로 이것, 이것 하나만 알면, 더 깊이 있게 알아가면 이게 정말 재미있습니다. 환상이 떨어져 나가고, 이 몸이 대상이 되는 재미있는 현상들이 벌어집니다.

●저는 지금 있는 이 자리가 고통스러워 끝까지 갔는데 그 자리가 바로 내가 떠난 자리였습니다. 내가 몰랐을 뿐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여러분 자신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지금으로 돌아오면, 일상, 여기에 엄청난 만족이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여러분 자신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열심히 자신을 만나고, 그래서 지혜와 사랑과 자유를 마음껏 만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야단법석>

○아는 사람이 있는데, 그를 만나면 답답함을 느낍니다.

●꼭 그 답답함을 내려놔야 합니까? 그래서 언제나 편안해야 합니까? 좀 답답해봐도 좋습니다. 모든 사람들과 사이가 꼭 좋아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든 것을 다 해소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말고, 그 답답함을 든채로 공부해 나가십시오.

●제가 얼마전 3일동안 그냥 앉아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오만 생각이 다 올라오는데, 그러면서 큰걸 하나 발견했습니다. 생각의 허구성, 집요함,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주마등처럼 스쳐갔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기 삶의 쫘악~ 보였습니다. 사랑받지 못하고, 보호받지 못하고, 심신이 약하게 태어난 내가 늘 불안하고, 부모가 윽박질렀기에 내 감정을 표출하지 못하고, 허둥대고, 그러면서 이 아이가 살아남기위해 한게 '공상'이었습니다. 공상속에서 사는, 얼마전 샤워를 하면서 누군가 나를 창문 너머에서 저격하는 공상을 하고 그것을 피하기 위해 샤워를 하다 고개를 숙이는 그런 내 삶이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공상을 하며 살 수밖에 없었던 아이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런 공상, 생각속에서 한 세계가 창조되고, 그 생각에서 빠져나오기 전에는 그 생각이 만든 세계가 진짜입니다.
 육체의 움직임, 머리가 가려우면 손이 그 가려운 자리로 정확하게 갑니다. 그 간지럽다고 느끼는 것은 의식이고, 육체는 그림자입니다. 의식이 자신을 경험하기위해 육체, 물질을 만들어 낸 것인데, 이게 거꾸로되어, 육체를 자기로 아는 착각. 한줄기 풀이 휘어지는 것도 의식의 작용입니다. 모든 것이 의식이고 나머지는 그림자일뿐입니다. 이게 더 깊어지면 육체가 나다는 동일시가 떨어져 나가고, 오고감이 없는, 시간과도 관계가 없는, 실상은 드러날 수밖에 없는데,움직임 밑에 움직이지 않는 그것을 감각하고 거기에 머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거짓된 것이 다 떨어져 나갑니다.



올 여름, 참 무덥고 가물었습니다.
그 무덥던 더위가 며칠전부턴 한풀 꺾인게 느껴집니다.
다행입니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행복하길 바라며.....
9월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본심님의 댓글

본심 아이피 (49.♡.241.138) 작성일

의식=참나= 알아차림=불성=하나님=아이엠...등등....이름 붙일수 없는 모르는 것.

여름가지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가지 아이피 (117.♡.172.26) 작성일

본심님,
어젯밤, 여러날의 소나기 그친 맑은 밤하늘을, 개울을 따라 산책했어요.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아, 그리고 수많은 별들과 은하수....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별들의 바다를 경외감과 신비를 품고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누군가  밤하늘의 깊이를 재기위해 떨어뜨린 별똥별이 긴 꼬리를 빛내며 사라지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러며 생각했습니다. 저 알수없는 우주의 깊이를 헤아릴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멋진일이 어디있겠냐며, 꼭 그 깊이를 알아내리라 다짐했습니다.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12.♡.76.8) 작성일

야마꼬 언니~~  햇살 가득한 밥상!  오메 우째야쓰까이~ 덕분에 내장 클리닉 한거 같았어요!  쌤 덕분에 제가 욕심이 많아 고뿔이 걸린걸 알게 되었어요~  산청 영육간?  클리닉센타~  good

여름가지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가지 아이피 (117.♡.172.26) 작성일

바다해님~ 말씀은 못드렸지만 반가웠어요.........
생각날때 찾아오셔셔 영육을 클리닉하고 가셔요~~~~

바다海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12.♡.76.8) 작성일

네에. 감사합니다

정리1님의 댓글

정리1 아이피 (175.♡.146.243) 작성일

고통이 실재하는게 아니라 집착하는 마음이 고통을 만들어 냅니다//

고통은 실재하는 것이 아님을 어느 땐 고개가 끄덕이다가도 눈 앞이 캄캄해지는 어떤 일이 벌어지면
고통은 떡 하니 제 앞에 놓여있는 것을 언제까지 바라보아야만 할까요...

암튼, 여름가지 님! 언제나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바다해 님!!! 넘 반가워요!!!!


연락 함 합시다!

제 전번 남겨둘게요. 010--3993-9835

바다海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12.♡.76.8) 작성일

언니~  저 통영 사니까 얼굴 함 보입시데이~

아무리 이 고통은 실제가 아니라고 대굴빡 굴려봐도
고통은 저 할일 다 하고서야 서서히 다른 고통과
임무 교대 하자나요~  내가 할 수 있는건
쌔리 욕 하다가~  떡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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