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옛말에 도는 몰라도 예는 있으라 했으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디아 (221.♡.99.83) 댓글 10건 조회 5,956회 작성일 06-03-01 15:38

본문

요즘 늘 포근한 게시판에 자기 삶이 힘든 몇몇 도인들이 세치 혀로 난도질을하고
있 군요.
그 구업으로 지옥고를 받더라도 아무 걸림 없고 후회 없습니까?
간절하고 진실하고 픈 여기 님 들에겐 아무 도움도 안되는 글들로 말입니다
선생님의 질의 응답방에 와서 댓글을 달며 지도를 하는 망발모습이 과히 장관입니다 .
님이 도를 안다면 그런 무례함은 범하지 않게 되지요. 님의 공부수준이 만천 하에 드러 났으니 앞으로 자중하시고, 당분간 묵언 수행 한번 해보시죠. 곧 좋은 소식 올것입니다. 그리고 조만간 전국 모임 에 제일 먼저 오셔서 곤장 500방 맞으실 각오는 되어 있겠죠?
그리고 투잡스 하시느라 바쁘고 고단할텐데 어찌 누군가 따라준 술도 한잔 못받아 마시면서 휑하니 언제 그곳에 가셔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설법을 하고계시었나요?
혹시 님이 명상과 시를 도구로 삼는것 같은데요 , 손 세실리아님의 시는 명상이
아니라 늘 지금 여기란 사실을 명백히 그려내며 메마르고 잊었던 감성을
독자들에게 생생히 전해주고자 하는 시인,이지요.
어떤 수행 명상으로 진리 찿겠다면 어느날 재벌이 되어 있고자 함과 꼭 같지요. 여기 힘듬에서 해방 되겠다는 인간의 무지한 욕심에서 출발한 교묘한 욕망 이지요.
사회생활, 대인관계에서 반드시 문제가 오지요. 신비한 경계를 맛보고,능력이 생기고
편안해져 그곳이 안심입명처 같아서 늘 머물러 하지요
더 심하면 환영과 환상이 생겨서 늘 산과, 방에 틀어 밖혀 명상 하게 만들 지요,
어떤 사람은 온 세상이 붉은 빛으로 보이고 사람들 어깨위에 귀신들이 달라 붙어보여서 길에 잘 다닐수도 없지요
.
하지만, 지금 여기를 잘 살아 내는 사람은 명상에 끄달리잖고 아주 잘 사용 할수 있지요 .
내일 출근 하는데 밤늦게 잠이 안와서.. 뭔가,결정을 지을 때, 집중을 요할때..등등
요앞에 소개된 백화불 그들도 마찬가지라 고 봅니다 .그들은 더이상 여기 세상 사람
이 아닙니다 , 그 쪽 세계에서 놀아 야죠. 우리네 사회삶속에서 부대끼며 살수없는 엄청난 존재가 되버린거지요 .. 명상수행으로 도를 구하는자들이여 지구를 떠나거라~
아 물론 그들은 지금 이란 현재가 힘들어 추종하는 무리 들이 아주 계속 나오니 물질은 맘먹기 나름이고 풍부하고 걱정없이 꿈속에서 꿈꾸며 살지요.
그들은 더이상 도시의 공기와 지하철 사람들 냄새도 역겨워 구토 하고 머리 아파 황급히 거처로 가야만 편안 하지요.
아 물론 누구든지 끝없는 수행하면 무언가 이루지요. 그사람만 하늘이 내려준 사람같아 자신 이 착각 한다는 점이 중요 하죠.
강인한님께 !
님은 제가 작년부터 여기서 글을 봤는데요, 참으로 머리좋고 아까운 대한민국의 한 청년 을 누가 이토록 배리 놨을까요?
영리한 님도 지어난 복이 없어 만나는 인연 마다 더욱 님을 황폐한 삶으로 이끄니
이 어찌 가슴 아프지 아니한가요?
님은 진실로 한번도 관심과 사랑 받지 못하고 인정 받지 못하고 신뢰와 격려 받지 못하고 성장한 어설픈 성인이 되어 마치 망망대해 에 떠도는 가랑잎 같아서 안쓰럽습니다.
반대로 한번도 사랑 하지 못했고 인정 ,신뢰, 남을 격려 해준 적도 없을 거예요
이렇게 자라게 한 부모님의 삶은 얼마나 불쌍하고 힘들고 지친 삶이 겠어요? 한번도 님은 배려 해본 적이 없지요?.
좋은 그 청춘의 나이 에 아직 여자 친구와 소주 한잔, 영화 한편도 커녕 가출한 신세로 숙식은 어떨지 불 보듯 뻔합니다,
님이여, 그 좋은 머리로 한번만 사유해 보세요.
님에게 가정과 가족이 한번 도 사랑을 준 적이 없습니까? 님이 부모님과 함께 한끼의 식사도 한적이 없습니까? 가족과 말한마디 안 나누고 살았습니까?
님은 가족과 한 밥 상을 마주 해도, 타인의 진정한 말 한마디든 음식이든 절대 느끼질 못 하는데 원인 이 있습니다.
왜냐면 그 비상한 머리가 너무 빠르게 자신을 보호본능적 계산 판단과 지령을 내리니까요... 자신이 살기 위해서 ... 늘 경계해야만 하는 가련한 어느 동물처럼요
인한님이 장교수를 따르는것도 장교수를 진정 인간적인 신뢰를 바탕 하는 게 아니라
현재를 못견디는 님이 늘 꿈꾸는 미래가치관과 코드가 맞기 때문이죠 . 신뢰 받지 못하며 성장한 사람은 절대로 쉽게 남을 신뢰 할수 없지요.
그래서 용돈도 가끔 주는걸로 압니다 님을 잘 다독 이는지,, 님이 이토록 열정적이게 한거 같네요.
만약 장교수님이 가정과 사회에서 좀더 자신이 평화롭다면 가이아의 궁극적 목적은
인한님을 오늘 을 살게 하지 미래에서 살고 이토록 피폐한 님을 두고 보지
않을 것입니다
인한님은 사랑 한번 제대로 님께 주지 못한 부모 가족이 님보다 먼저 태어나
님보다 앞서 힘든 삶이 아니겠습니까?
님이 이렇게 갈증나고 힘들게 헤매며 사는 이유가 님조차 또 ,가족부모님께
아무 도움이 안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님께서 진정 평화를 얻고 싶으면 이제 부터라도 그 잘난 머리로 살아 봐도 취직도 뭐도 다 별수 없는, 얻어 먹는 신세니 밑져봐야 본전 ! 이제부턴 한번 만 모험 해보세요!
님은 원래 용기있고 모험을 두려워 하지 않잖아요? 노래도 아주 잘 부르지요.
다행히도 그나마 부모님이 낳아준 온전 한 육신으로 공허 하고 외롭고, 고달픈 님의 그 마음 그대로 외면 하지 말고, 그대로 떠안고 막판에 노가다 라도 하면서 힘들게 일 하고 함바식당의 새참도 맛있게 먹으며 하늘의 구름과 바람 ,새소리를 한번 만 이라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하늘이 님도 남들밑에 가서 더이상 홍보나 해주며, 미래에 온전히 자신을 송두리째 투자 감행하는 위험한 모험을 하지 않아도 될것입니다
그리고 하늘의 바람이 님께 스치며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어린 아이는 예쁘게 자라 도록 보호 해줘야 한다. 네가 너 자신을 그렇게 보호하고
살듯이....진정 예쁜 꽃을 느낄수 있다면 꽃을 꺽지 못한단다 .... 라고요
그래서 낳아준 부모님께 님땜에도 더더욱 삶이 힘든 부모님께 더이상
원망이 사라지고 죄송한 마음 이 들고 감사 해지면 더이상... 내일 지구가 사라 진대도 님과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그걸로도 만족 할수 있다면 요...
님은 늘 평화로 여여 할것이니까요 .
아! 참 인한 님도 올 봄 전국 모임 에 오셔서 곤장 300대만 맞고 가세요.
물론 회비도 지참 하셔 야지요 아니면 곤장도 못맛고 돌아 가야 되는점 명심 하시고요.
아 돈 마련 은 노가다든 장교수에게 홍보 대사 판촉 비 받든 잘 알아서 오시리라
믿고요... 그럼 이만 그때 꼭 뵈어요!
참 ! 마침 우리 잎집 에 목련 나무는 요즘 한참 더욱 열심히 피어날 준비를 하군요.
겨울 을 지나지 않으면 절대 봄 이 올수 없음 이여! 인한님도 그러한 삶이있다는걸 알고 있으며 남다른 근성과 끈기도 엄청난걸 저는 알지요. 그래서 이제 새롭게
피어나길 믿어 의심치 않으며....
님의 존재가 여기 모든 도반님들에게 너무나 엄청난 존재인걸 하늘과 땅이 알지요.
왜 냐면요. 진짜 스승은 김 샘님보다 바로 인한 님 이거든요 , 바른 공부를 하도록 모두를 일깨우고 이끌어 주는 역활을 하늘로 부터 부여 받았음이여!
이제야 그 역활을 또 다른 타자 누군가가에게 넘기고 오랜 수고 하신 님도
편안해지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바라면서....

댓글목록

나무님의 댓글

나무 아이피 (211.♡.41.71) 작성일

이디아님,
고맙습니다.
저에게 직접 하신 말씀은 아니지만 정말로 뜨끔하게 한방 맞은 기분입니다.
제자신을 돌아 볼 기회를 주신 것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님의 냉철하고도 자비스런 마음이 당사자들에게 잘 전해지기를 빌겠습니다.
겨울을 견디고 아름답게 피는 목련화 같은 님의 깊은 사랑이 절절하게 와 닿음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지도무난님의 댓글

지도무난 아이피 (211.♡.93.139) 작성일

이디아님의 교통정리수준은 가히 도덕경 최상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김영대님의 댓글

김영대 아이피 (211.♡.9.67) 작성일

ㅎㅎㅎ
이디아님은 기가 참 센 분입니다.
넘칩니다 넘쳐....
근데 우짭니꺼 그게 또한 있는 그대로 모습인데요...
있는 그대로 모습은 아릅다울 수 밖에 없지요...
모두 모두 보기에 참  좋습니다.
가만 내버려 두면 눈에 안보이는 뭔가가
지 스스로 알아서 질서잡아주는데
뭘 걱정하겠습니꺼...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211.♡.244.110) 작성일

河下下님/

님 너무 발끈하지는 마세요. 님께서 그동안 지내오신 것처럼 그냥 편하게 말씀하시고 묻고 즐기시고 누리시기 바랍니다. 이디아님의 말씀은 몇가지 이곳에서 지켜졌으면 하는 예에 대해 님께 안내해드리는 말씀으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이디아님 맞죠? )

반가움님의 댓글

반가움 아이피 (210.♡.89.194) 작성일

河下下님은 정말 길을 모르시고 처음이십니다. 처음인 분은 아무리 나이 많아도 배우는 자세로 임하심이 좋지 않을까합니다. 마치 나이를 관계치 않고 컴퓨터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 하는 것처럼 하신다면 머잖아 노년의 배움이 새로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 김기태님은 좋은 분입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에게 유익을 주고계신 분으로 한번 믿고 배워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나이내세워 배우지 않으실 분은 아닌듯하여 드리는 말씀입니다.

또랑가님의 댓글

또랑가 아이피 (210.♡.224.113) 작성일

젓가락질에 서툰 아이가

엄마 국수 먹여줘

쇠젓가락으로 돌돌 말아 한입 먹여주니

엄마 왜 쇠젓가락으로 주는거야?

지금 쇠젓가락 뿐이네.

아이는 불평이다. 국수는 나무젓가락으로 먹는게 맛있다고 배웠고 그렇게 알고 있었던 것이다.

엄마는  나무젓가락으로 줄까?

응 그게 똑바로 먹는거야

엄마는 근처 구멍가게로 달려가 나무젓가락을 사다 다시금 돌돌 말아 먹여준다.

엄마! 나무 젓가락이 짧아.

어떻게든 자기의 구미에 맞는 요구와 불평으로 나중에는 엄마를 원망하기 까지 한다.

아이의 투정에 국수는 들렸다 놓였다 하고 있었다. ㅋㅋ

사실 우리네 삶을 보면 내가 답을 들고 문제를 내기도 하지만.
답이 없는 것에 답을 가정하여 문제를 만들기도 한다.
너무도 사실처럼 길들여진 탓에 그것(신념,관념)이 더 더 더 진짜 같이 느껴지는 것이다.

아이가 자라 언제고 나무젓가락의 집착에서 자유로워 질 날이 올 것이다.
단, 국수 맛을 알 때!

엄마의 수고는 국수를 먹느냐 마느냐에 혼신을 담는다.

젓가락질도 못하는 아이가 젓가락에 대해서는 더 많이 아는 것 처럼 행세하고,
젓가락질을 잘하는 엄마는 젓가락에 대해서는 잊는다.
엄마의 사랑은 젓가락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 앎이란 질문이 사라진 자리고, 눈을 뜸이란 눈을 뜨고 있었음을 뜨는 것이다.

포인트를 젓가락에다 두고 하자면 얘기는 끝이 없다.
끝없이 젓가락 이바구에 쏟아 부어봐야 젓가락 얘기다.

윗 글과 매치 안되는 글이라고? ㅋㅋㅋ 그럼 그냥 넘기면 되지 뭘  하하하

이디아님의 댓글

이디아 아이피 (221.♡.97.170) 작성일

점점  꼬리가    드러  나는 군요  .  꼬리가  길면    밟히게  되지요
    님의  노련한  눌변앞에  기름같은  이디아!   
    역시  세대차이 는  할수없지요.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아이피 (219.♡.101.233) 작성일

河下下님이 댓글을 통해 거듭 말씀하신 '뱀발 1,2'에 대해서는

여기 또랑가님께서 이미 충분히 답변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지난 번에도 텃밭을 일구는 노인 얘기로 짧지만 명쾌하게 말씀해 주셨지요....

이디아님의 댓글

이디아 아이피 (211.♡.88.228) 작성일

애시당초        조만간    무지랭이  홈 사이터    개설할    분으로서    저같은  열정적인  참모를 찿던중

  아니었습니까?

이디아l님의 댓글

이디아l 아이피 (221.♡.3.74) 작성일

놀 라 시 긴 요 .  ㅎㅎㅎ

존중  에  존 중  저도  감사합니다

Total 6,152건 235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02 정리 5460 06-07-30
301 정리 5159 06-07-30
300 둥글이 11121 06-07-27
299 아리랑 6160 06-07-27
298 민들레홀씨 5379 06-07-27
297 둥글이 5713 06-07-26
296 김기태 6382 06-07-25
295 권보 5875 06-07-26
294 둥글이 11076 06-07-22
293 정리 12344 06-07-22
292 옆에머물기 10388 06-07-22
291 권보 5465 06-07-21
290 오리 5029 06-07-21
289 정리 5497 06-07-21
288 송소장 5800 06-07-19
287 과메기 5713 06-07-19
286 아리랑 5635 06-07-19
285 김기태 5754 06-07-19
284 지금여기™ 5476 06-07-19
283 아리랑 5865 06-07-19
282 지금여기™ 5659 06-07-19
281 오리 5434 06-07-18
280 지금여기 5625 06-07-18
279 동지 5443 06-07-18
278 아리랑 5606 06-07-18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9,356
어제
10,752
최대
11,255
전체
2,956,780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