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야~  참 반갑네!! 들판님 잘 지내고 있지? 나 능소화야.
홈피 개편하고 개명을 좀 했다우.
들판님이 오랜만에 출연하시니 정말 반갑고 좋네^^
들판님이 오시니 겨울내 건조했던 나무 위에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듯하네...
요즘은 어찌 지내나? 전화도 뜸 하고..
일하던 곳은 여전한가?

들판님이 올린 시를 보니 뭔가 좋은 일이 있는 거 아닌가 싶네..
내 안에 있는 사랑을 만났는가?
좋은 일 있으면 귀뜸을 좀 해줘^^

유독 작년 겨울
내안에 무수히 생긴 생채기로 인해 너무 힘들어서인지
화사한 봄날을 무척 기다려 왔었는데
어느새 능소화님이 제 이런 마음을 아셨는지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오셨군여^^
잠시 날개짓을 멈추고 쉬어가실 때 은은한 봄꽃향기가 되어 드리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