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모처럼 봄날 의 가족 나들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디아 (220.♡.153.90) 댓글 2건 조회 5,830회 작성일 06-04-02 21:11

본문

오늘 은 눈부신 4월의 첮주말 휴일 아닌가? 곧 5월은 잔인한 계절 이라지
신랑은 집에서 셋이서 마주 보고 차 마시며 수다 떠는게 가장 행복 한데
나들이는 무슨? 이란다
자기가 돈 을 100만원 밖에 못 버는데 나가면 돈 쓴 다고 생전 어디 갈 생각 않는다
나는 내가 진실로 부족 하고 못나 빠져 무능 해 봤기에 상대에게 유능 하기를
바라고 싶지 않다.
유능한 존재가 되긴 얼마나 힘든데... 그 힘든걸 난 못 하면서 상대에게 강요 할수
없잖 은가?
남자는 처자를 위해 욕심부려 사업 하다 실패도 하고 때론 백수로 공백의
충전 기간도 맞이하고 절망하기도 한다 . 정말 여자의 인내가 필요 하지요
신랑은 대리운전 이라도 하지 않는가? 늦게 돈 다 까 먹고 빈손으로 만나
내게 늘 미안해 했다
어느날 맘에 짐을 다 내리라고 했다 . 100만원의 월급도 감사하게 다행으로
여기며 부족 속에서도 만족 으로 있어보라고 권유 했다.
올해는 좋은 소식 도 하나 있을 것이라고 힘내라고 했다 , 늘 이순간 우리가
가진것 만큼만 누리자고...
그후 많이 밝아지고 활발하고 이 순간의 삶을 살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그리고 난 또 원래 돈을 잘 모른다 , 오랫동안 혼자서 없이 살아도 물질에는
별로 구애를 안받았다, 3년넘게 손빨래만 하고, 달셋방에 살아도. 쌀이 떨어지면 그런 가 보다 하고....그러면 쌀도 생긴다 ,
빚이 지면 언젠가 갚아 지고. 했다
난 물질보다 나의 다른 문제로 힘들었다. 그래서 그땐 평화와 만족 은 없었다
지금은 신랑,자식 ,물질 떠나, 스스로 , 지금 여기서! 지금 이대로 ! 확실한
주 체인 나를 대상으로 발을 단단히 반석위에 딛고 설수 있기에 나와 가족 에게 평화를 줄수있다 . 부족함도 만족하거니와 더이상 행복은 별로 관심 없다.
나더러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누군가 말하지만 그것은 만족 없는 그분의
삶이며 몫이 아닌가?
...그래서 난 부자 되긴 틀 렸나 부다
부자는 돈 10 만원을 주우면 머리엔 쌀 몇가마/,라면 몇박스가 떠올라 돈 을 쓸수
없다나?
나같으면 랄랄라 공돈 은 써야제~ 하며 잘 쓸것이다.
천문 공부 인연도 호구 지책 이라면 옛날에 누군가 내게 그렇게도 권유 할때 했어야 했다 . 내가 잘하는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난 그렇게도 천대하고 무시하던
이 공부를 하기 까지 사연은 말로 다 할수 없다. 흡사 신내림 같은 과정 이었다
앞으로 계획은 공부를 계속 하여 내년엔 중3딸이 졸업 하면 일본에 나의
친척 및 인연 줄이 있으니
신랑과 일본에 왕래 하며 이 일을 할것이다. 일어도 웬만큼 하고, 일본은 대학 명리학과도 있다 .
천문 글 선생 예우도 넘 좋고.... 돈도 벌려면 확실한 시장 에서 놀아야제~
.
오늘 모처럼 해운대의 대규모 벡스코 전시장에 갔다
. 화창한 봄날에 목련 꽃잎은 우리집 계단에 날려 떨어지고 길가에 벛꽃은
벌써 만발이다
전국의 축제가 전시되고 북한백두 무용단이 공연 하고, 먹거리 전국 장터가 펼쳐져 있다
휘휘휘 ~ 휘파람 어젯밤에도 불었네 휘파람 소리~
얼마전 남북한 교류때 인기를 누렸던 북한의 휘파람노래...
너무나 경쾌하고 기쁨 으로 활발한 살아있는 북 한동포의 노랫소리를 들었다
어쩜 우리 보다 물질풍요 속에서? 일신이 편해서? 저런 아름 다운 휘파람 소리로
기쁨을 노래 할수 있는가?
아니, 우리처럼 온갖 물질 ,번뇌,망상이 자리 할수 없는 그 삶속에서 오직 삶에
몰두 할수 밖에 없는 순간의 삶을 기쁨 으로 노래하고 있었다
먹거리 장터에서 훈제 치킨을 먹어며 내 딸에게 물었다
안지야! 넌 아까 휘파람 노래에서 어젯밤도 불었네 휘파람 소리~
한거 뭐라고 생각해? 하니
엄마, 어젯밤도 ! 도! 도 자 를 잘 들어야지, 어젯밤 도 니까 오늘도 부르고 있고
또 앞으로도 부를수 있다는 뜻 , 그러니까 현재를 , 지금에, 기쁨을 노래 하잖어~ 했다
와! 정말 안지 대단 하네...
수많은 인파속에서 하필 psb기자가 우리 가 행복 해 보였는지 제일 먼저
우리에게 카메라를 대며 인터뷰를 했다
나와 딸이 수줍게 어설프게, 푼수같이 웃으며 화창한 날씨에 넘 좋고 즐겁다고,
맛있다고 했다 .
여기 저기서 디카로 사진들을 찍는다. 신랑이 야! 나와보니 우리도 당장
디카하나 카드로 장만 하자며 열 띤 탁상 공론 으로 이어 졌다
홈플럿, 가야된다, 이마트. 인터넷구매가 싸다 등등,,,
어디가 가장 저렴하고 무난한 가정용 디카 사나요?
좋은 정보 있음 알려주세용~
즐거운 봄 나들이였다

댓글목록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211.♡.244.110) 작성일

이디아님의 행복한 가정의 따뜻한 모습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더욱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디카에 대한 정보는 제가 잘 모르지만, 인터넷세상을 사는 오늘의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접하여 님의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선, 네이버나 엠파스에서 디카, 가정용으로 무난한 디카등을 검색어로 치셔서 주욱 한번
읽어보시고 추천 아이템을 중심으로 다시금 검색하여 정보들을 취합하시어 기종을 결정해보세요.

그리고, 구매는 에누리닷컴이나, 다나와, 옥션등에 들어가보면 시중가보다 훨씬 싸게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곳에서도 구매시 기종들의 사양이나 옵션, 구매조건등을 잘 읽어보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에구 님들이 이미 다 아시는 방법을 너즈레를 떨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디아님이 원하시는
좋은 디카구매에 도움이 됬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이디아님의 댓글

이디아 아이피 (221.♡.96.107) 작성일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  우연히  엘지전자 AS 갔다가요, 1층  매장에서  디카 선착순  한정 판매보고    샀어요.

    코닥  제품 으로  15만원 가격으로  두대  남았고, 일반  카메라  가격으로  거의  직원용이라나요?
    500만  화소로  저가라서 , 마구잡이사용  무난할듯...,
    어저께  일회용 사서  찍어려다  관뒀는데,  에이.  사버리자!
    아 ! 원래  친정  언니가  준  고물사진기는  고치려  하니, 넘  비싸 폐기 했죠
  그래도  살림꾼인  우리딸은  어제  옥션 에서  경매 8만원 짜리  보고 있다나요?

  난  믿을 수가 없다, 그건  중고 다  하며  주니까  좋아서  난리지요
.  요즘  애들 같잖게  갂끔 씩  디카  사자고  졸러다간  지쳐있는 딸이
    내일  마침  수련회 1박 2일  가네!  아이,  넘넘  좋아라!
...

Total 6,158건 24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3 너른들판 5741 06-04-15
132 너른들판 5847 06-04-15
131 과식한 이디아 5818 06-04-15
130 권보 12765 06-04-14
129 바람 6094 06-04-14
128 김영대 7008 06-04-14
127 이디아l 6396 06-04-13
126 이디아 7565 06-04-14
125 김기태 6722 06-04-12
124 미영 6125 06-04-12
123 이광석 5999 06-04-11
122 이디아 5866 06-04-10
121 이디아 5857 06-04-13
120 진리 8091 06-04-08
119 미영 5909 06-04-08
118 . 5970 06-04-07
117 gaiaproject 5819 06-04-05
116 과메기 5841 06-04-05
115 황국덕 6181 06-04-03
114 너른들판 5703 06-04-02
113 너른들판 11221 06-04-02
열람중 이디아 5831 06-04-02
111 이디아 5935 06-04-02
110 河下下 6105 06-04-02
109 나찾사 11253 06-04-0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941
어제
11,287
최대
11,511
전체
3,112,707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