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고맙습니다.
언제나 따뜻하고 푸근하신 송소장님 말씀마따나 부산도덕경 식구들과의 그리움이 깊고, 헤어짐이 아쉬워 이리도 다시 인사를 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덕택에 잘~ 왔습니다. 지금은 다시 작업실에 앉아 있습니다.

정말이지 박순이 선생님 덕분에 좋은 장소에서의 강의와 맛있고 푸짐한 웰빙음식들과 풍성한 볼거리들과
언제나 듬직하신 우리의 호프 송소장님과
이디아님의 모든 이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힘은 들지만 조금씩 자기 자신 위에 서가고 있는 예쁜 우리 지영이와
괄목상대(刮目相對)할 만큼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셔서 너무나 보기 좋았던 김영대 선생님과
먼 길 마다않고 한 걸음에 달려와 주신 일혜님과
몇 년만에 우연히 버스 안에서 만나 강의를 함께 했던 제 친구와
늦게나마 오셔서 그 환하신 얼굴로 사진도 찍어주시고 또 저희들을 버스타는 곳까지 태워주신 고마우신 서수철 선생님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참 행복했습니다.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는 제가 참 많은 은혜 속에서 살고 있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고맙습니다.

또 곧 전국 도덕경 모임이 있네요. 그때 다시 뵐께요.
내내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