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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각의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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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디아 (221.♡.49.252) 댓글 3건 조회 6,194회 작성일 06-08-0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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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어느 스님이 낙포(洛浦) 선사께 여쭈었습니다.

모든 부처님이 한 분의 무심도인보다 부족한 점이 무엇이며, 한 분의 무심도인이 모든 부처님을 뛰어넘는 점은 어떠한 것입니까?

이에 낙포 선사께서 송(頌)하시기를,

.......一片白雲橫谷口(일편백운횡곡구)
.......幾多歸鳥盡迷巢(기다귀조진미소)

.......한 조각 구름이 산골짝 어귀를 막고 있어
.......둥지 찾아 가는 새들이 얼마나 헤맸던가.

저의 한 여름외출 글이 답글달다 지워졌어요
구름님,권보님, 무더위에 열불이 식혀어지시길 기원드리며....^^

댓글목록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211.♡.244.110)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디아님. 지워진 글때문에 애써 글까지 올리시고..... 올 들어 가장 더운날을 시원하게 해주시는 이디아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디아님의 댓글

이디아 아이피 (221.♡.112.242) 작성일

네, 저도  이체구에  더위  한번  살짝  먹었다    뱉었죠ㅋㅋㅋ
  몸뚱이는  저도  여름에    고생이라구요. 

  구호  하나,    음....여름은  시원한  마음,  겨울은 따뜻한  마음으로  ㅎㅎㅎ..
 
 아즉, 피서라고  따로  없어니,  나의  여름방학이라  홀로  살짝  한바퀴 휙  댕겨왔지라예
  모쪼록    비원님  이하  도덕경  가족분들  곧  20일후 처서가되면  기온이  달라지니,
  조금만  지혜롭게,  무더위  건강  잘  챙기시고  조만간  각  지역모임도  잘 하시라예

구름님의 댓글

구름 아이피 (220.♡.196.206) 작성일

녜 맞습니다..20일만 잘  버티면 처서고 조석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겟지요..
그때는 지금의... 뜨거운 여름이 오히려 그리워 지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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