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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자각을 얻고 돌아오신 둥글이 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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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둥글이 (220.♡.242.65) 댓글 7건 조회 5,607회 작성일 06-08-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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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서 강퇴당하는 날까지 한점 부끄럼 없는 이야기를 하고 살려고 항시 괴로워했다.
지혜를 전수해주려는 마음으로 모든 댓글다는 것들을 다둑여야지...
그리고 묵묵히 리플을 달아줘야겠다.
오늘 밤에도 파리가 내 글들에 얼쩡거린다.
해야할 중요한 사명과 책무도 멀리하고 허고헌날 야동싸이트나 기웃거리던 둥글이는
경전읽기 싸이트 407번 글에 리플을 달던 중에 깨달음을 얻고 스스로를 선생으로 칭한다.
그후 역사상의 큰 깨달음을 얻었던 이들이 항시 그러하듯이 월담 둥글이선생은
그의 지혜에 시기하는 무리들로 인해서 보통사람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박해를 당하게 된다.
그러나... 야동싸이트에서 유배 생활을 하던 도중 둥글이 선생은 다시 한번의 큰 깨달음을 얻으시고 스스로를 '선사'로 칭하신다.
수업시간에 졸다가 선생님으로부터 뒤통수 맞고 큰 광명을 얻게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빛 줄기를 직접 내리 쬐신 둥글이선사는 현재 화상을 입고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도 정력적인 집필활동을 하고 계시는 중이시다.

댓글목록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25.♡.87.181) 작성일

둥글이님의 발랄하고 재기넘치는 글 참 재미있습니다. 둥글 선사님, 넉넉하신 맘으로 파리들마저 사랑하소서....

메주님의 댓글

메주 아이피 (220.♡.212.203) 작성일

박해라니요?
엄청난 사랑을 받고 계십니다.^^
반갑습니다!!!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95.157) 작성일

둥글이님 안녕하세요.
왕성한 활동을 하시고 저 역시 배울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무척이나 더운 날씨에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합니다.
이제 시원하게 몇주만  보내면 가을이 눈 앞에 다가옵니다.
가슴속에 울림을 주는 몇 마디
서로가 서로에게 기쁨을 주는 말들
이처럼 만난 것도 인연인데 늘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서로 만끽했으면 합니다.
정말 더위가 지치게 만드는가 봅니다.
둥글이님 기쁨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좋은 열매 맺기를 기원합니다.
같은 길을 가는 둥글이님이 늘 건강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자님의 댓글

제자 아이피 (165.♡.143.154) 작성일

며칠전 과격한 용어 써서 죄송합니다.^^;;
둥글님에 홈피에서 많이 읽고 느끼며 왔습니다.
앞으로 작은 힘이라도 불쌍한 이웃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부조리한 세상에서 홀로 서심이 힘이 들터인데 꿋꿋하게 실천하시는 당신이 진정한 하나님(?)이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또하나의 사이비교주(?) 탄생이겠죠~~ㅎㅎㅎ
저는 님처럼 사고적 논리가 많이 부족하여 글을 쓸때에 너무나도 어설퍼집니다.양해 바랍니다.^^
이왕 이곳에 오셨으니 많은 글과 잼난 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암쪼록 몸도 허약하시는데 멀리 군산에서 욕 많이 보십니다~~
가까이 있지 못해 뵙지 못하지만 건강하세요~^^

제자님의 댓글

제자 아이피 (165.♡.143.154) 작성일

아~~^^
늦었지만 선사 등급에 올라가심에 축하^^(진심으로...)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218.♡.76.209) 작성일

...
하지만 내리 꼿는 강렬한 햇살에 거의 그로기 상태에까지 치달으면서
삽질을 하는 중간 중간에도 구름이 잠깐씩 해를 가려줄 때나 바람이 불 때
나는 상당히 행복했다.


삽질 중간 중간에 땅깡아지 녀석들이  뛰어 나와 바닥에 묻히지 않게
하나하나 잡아서 풀에다 던져 넣어주고
건물 벽 곳곳에 붙어 있는 청개구리 녀석들이
너무 높은 곳까지 올라갔다가 지붕위에서 말라 죽지 않도록 적당한 이주지를 마련해 주곤
하는 것은 차라리 시원한 음료를 들이키는 기분이였다.

(둥글이 님 홈피에서..)



..................................

어쩌면 오래 잊어던, 아니 애써 잊고저 했던....
삶과 그 삶에서 따라오는 가진자와 덜 가진자와의 부조화...

둥글이 님 홈피에도 나오는 김규항 님 글들은 더이상 읽고 싶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

하지만..그래도 하지만, 둥글이 님의 인용글 안에서 그 느낌이 오듯이
저토록 섬세한 마음 하나하나가 사람을..사람이게 하는 그 무엇이 아닐까....감동하는 밤입니다.


이 한 낮의 뜨거움 속에서의 노동,,몸 아껴야지요....
소금을 정제해서 만든 무슨 알약이 있다고 들었는데.............

참 부끄러워집니다...나의 요즘의 생활이.
(오래전부터 부끄러워 했었고 여전히 그러하고만 있으니..
부끄러워하다가 내 생이 끝날려나...쯧쯔...)

알라뷰너님의 댓글

알라뷰너 아이피 (61.♡.21.173) 작성일

난 우리 파리선사게서 뭇 중생들의 핍박에 못이겨,
은거하셨나  했네.
며칠 못 참으시는군요.
그래도 이틀 씩이나 외로움을 견듸시다니,...대단 !대단 !
경의와 존경이 저절로...
여기 수많은 파리떼를 가엽게 여기시어
자신을 조금 희생하시고, 구린네를 좀 피워주시길.
벌써 모이기 시작하네요, 파리선사님.
많이많이 부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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