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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2.

작성일 06-11-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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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리 (221.♡.118.202) 조회 5,308회 댓글 10건

본문

그 '타인'이 공금을 횡령해서 극빈자 구호기금을 착취해서 극빈자들을 굶어죽게했다면...
==>뉴스에서 봤다면, 흥분합니다.
저런 놈들 땜눈에 말이야..아무곳이나 돈내고 하면 안되는 거야.
확실히 알아보고 내고 그래야 돼! 하면서 돈, 잘 안냅니다.^^
그 '타인'이 부정 비리를 저질러 약자를 억압함으로 인해서 자신의 부와 권력을 채우는 사람이라면...
==>권력이 있는 자라면, 그 권력을 유지하지 못하도록 어떤 식으로든 정치활동에 관여합니다.
정치 싸이트에 들어가 떠들고 그 반대의 세력에 후원할 일 있으면 후원도 하고
(노무현 부산시장 선거 때 없는 돈,10만원 후원하고 자원봉사로 활동하고 친한 아줌마 꼬셔서 같이 하게 하고..흑흑)
노무현 대통령 당선 되었을 때, 정말 내가슴이 터질듯한 기쁨으로 잠을 잘 못이루었죠.
탄핵 땐 진짜 날 밤 새웠고요..^^
왜냐하면 노무현 대통령의 진정성을 나는 믿었고 지금도 믿고 싶고..엉엉..
'타인'이 내 아이들을 해하고, 내 아내를 취하며, 내 사는 환경과 세상을 위협하는 이라면...

==> 내 아이들을 해하고...눈 뒤집어 집니다.상상만 해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복수 할 것입니다!!!
내 남편을 취하며...머..지극히 개인적인 생활이 개입된 일이라 뭐라 말할 수 없는..ㅠ..ㅠ
내 사는 환경과 세상을 위협하는...이것 역시 단순한 사항이 아니므로, 지구인 모두의 의식레벨을 점프하게 하는 작은 일들에 관심을 보이며 사소한 일이라도 나부터 실천하자..머..이렇게 생각하겠죠. 아니, 하죠.
저는 그러합니다.
저는 예수, 공자, 노자, 장자...진짜로 훌륭한 사람인지 사실 잘 모릅니다.
그렇다고 하니 그런 줄 압니다.
저는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체험만을 믿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그 지극한 개인적인 체험을 믿는 사람입니다.
그사람이 그렇다고 하면 그런 줄 믿고 싶습니다.
마음을 비우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하니, 되는 것이겠죠.
마음을 비우고 모든 것이 공이라고 떠드는 사람이 자기는 밥을 먹어면서
남의 밥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 그것이 왜 둥글이 님을 분노하게 하는 것일까요....
어렵습니다...

댓글목록

정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리 아이피 (220.♡.183.79)
작성일

우..둥글이 님...오랫만에 둥글이 님 땜에 피가 뜨거워지넹...^^
(자꾸 오해하고 말이야...그리고 게시판이라 어차피 완전하게 이루어지는 소통이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제가 분명히 나, 지구력 딸린다고 했죠? 자꾸 물어오면 어떡하냐고???....

딸리는 지구력에 논리에 없는 시간에....
지금 사무실이니...

나중에 밤 10시 넘어 집에서 봅시당....^------------------------^

둥글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둥글이 아이피 (211.♡.228.63)
작성일

좀 더 쉽게 보시라고 글에 번호를 먹였습니다.

1번은 제가 명백히 오해한 내용.

2번은 과연 생가과 행동의 문제를 싸잡아서 얘기를 한 것에 대한 제 입장.

3번은 [마음을 비우고 모든 것이 공이라고 떠드는 사람이 자기는 밥을 먹어면서 남의 밥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 그것이 왜 둥글이 님을 분노하게 하는 것일까요]라는 정리님의 말씀에 대한 부적절함. => 이것을 굳이 문제삼은 이유는 실지로 그러한 도식으로 접근해서 저를 면박주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러한 도식으로 제가 접근해서 잡소리를 했다면 저는 면박 받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이 공이라고 떠들든 말든 그래서 그들이 남의 밥에 신경쓰던 말던 그것은 제가 끼어들 여지가 없기 때문이죠. 위의 도식과 같다면 그것은 명백히 저의 주장을 강요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지껏 제가 써왔던 말은 제 주장의 강요가 아니라, 각각의 주장들 자체가 '모순'이 있음을 보여왔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저를 보는 시야는 적당하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굳이 묹를 삼았습니다.
하지만 과거 제가 이 문제에 대해서 오해를 하신 분들에게 설명해 주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고가 있었는지를 정리님은 잘 모르실 터이기에 아마 제가 '3'의 내용으로 정리님의 글을 트집 잡은 것이 '뜬금없이'보였겠죠. 

4번은 제가 오해한 내용.


--- 왜 피가 끓어 올랐는지 참 궁금하군요. ^^

무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무명인 아이피 (220.♡.227.84)
작성일

힘도 좋고,시간도 참으로 많으시고,할 일이 정말 없으신 분인가보다.
무슨 되지도 않는 시비를 저리도 정력이 넘치게 끊임없이 걸어대나 ?

 좀 힘이 부치는 상대에겐 , 밥에다 똥말아 드셨냐는 둥,  막말에 조폭같은 ...
 즛쯧..

 언제쯤 철이 들지...

둥글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둥글이 아이피 (211.♡.228.63)
작성일

좋은 것을 물어 오셨습니다.
저도 님과 같이 '쉽게' '편하게' '간단하게' 상대방을 비난하고 무시하는 글을 쓸수 있습니다.
우리 각자가 '신선'이 아닌 이상 어떤 이해 대립에서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입장을 대변하는 결과를 내거든요.
님이 '단순하게' 생각해서 저의 글을 보고 한심하게 여기고 아예 조롱하시는 것 처럼요.

하지만 상대방을 깊이 이해하지까지는 못하더라도 상대방과 최소한의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면밀히 숙고해야함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일부로 힘내서, 시간내서, 공부한다고 생각해서 저리 달라붙는 것이죠.

생각해 보십시요.
님의 글에 대해서도 제가 최소한의 이런 입장 설명 없이
'니 뽕이다~'라고 '단순히' 대응했으면 바람직했을까요?
아니지요?

보십시요. 님과 같은 글쓰기를 하지 않으려고 그리 지리멸렬한 글을 써 냈으니 양해 바랍니다. ㅠㅜ

무명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무명님 아이피 (220.♡.231.143)
작성일

남에게 도움이 되지 못할 바엔 폐나 끼지지 말아야...
상식도,이치도,도리도 없는 시비만을 남발하는 그 글에
많은 이들에 피해를 끼침을 모르니, 그냥 놔 두고 피하면 그만이나,
그것을 오히려 우쭐함에 이용하는 작태를 보곤 오물을 뒤집어
쓰더라도 할 수가 없구랴.
그대가 불합리하게 바라보는 그 세상의 부조리가
바로 그대의 작품인지나 아는지?
또 ,밥과 똥으로 댓칠 하시려나?
이젠 아예 신선까지 등장하니,그 창조력이 참으로 이현세 씨를 능가하누만 !
모두 접고  공상소설이나 쓰시는게 사회에 도움이 될듯...

둥글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둥글이 아이피 (211.♡.228.63)
작성일

감사합니다. ㅎㅎ
정리님과 같이 집중력있는 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결국에는 오해가 풀리곤 하죠.


저는 종종 손바닥을 바라보곤 합니다.
그 안에는 여지껏 무수한 것들이 올려 놓여져있었습니다.
‘사탕’ ‘100원짜리 잔돈’ ‘쵸콜렛’ ‘성적표’ ‘사전’ ‘물병’ ‘컵’ ‘일기장’ ‘연애편지’...

하지만 그것들은 모두 과거의 것이고 현재는 덩그라니 비여 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비어있다기 보다는 ‘뭔가를 올려 놓을 수 있는 가능성(손)만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별밤을 헤매고 초등학교 교정에 가서 낙옆 떨어지는 것에만 집중하면서 고등시절을 보내던 어느 때 문득 손바닥을 바라보면서 그 생각을 했던 이후로... 저는 제 손에 뭔가를 올려놓는 것은 한순간이지만 제 손으로는 뭔가를 할 수 있음에 대해서 늘 그렇게 생각해 왔습니다.

물론 그 빈손으로 ‘뭔가를 하는 것’이 단지 저 자신의 ‘소유욕’을 채우는 그것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일정한 정도의 물질적 필요는 ‘당연히’ 채우기는 해야겠지만, 그 이상에 욕심을 내고 그 욕망에 휘말려 제 자신의 소중한 통찰을 통해서 얻어낸 자산을 내 팽개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올바로 ‘존재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늘 고민의 고민을 해왔고, 숙고의 숙고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어느 때 부터인가 그러한 ‘통찰’은 ‘일반론’수준의 그것임을 깨닫고, 막연한 낭만주의와 환상에만 빠져있는 것을 극복하고자 구체적인 현실생활에서 적용될 수 있는 세세한 사안과 논리에 대한 고민까지 하였습니다.

이것은 ‘통찰’(이론)과 ‘현실’(실천)을 종합하려는 노력이었습니다. 그것은 필연적으로 내가 존재해 있는 세상이 나와 둘이 아님을 (그야 말로 이론이 아닌 현실적인 부분에서)체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제가 ‘몽상가’(삼류소설과 만화만 긁적이던 수준)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다가 환경단체, 시민단체 ‘활동’을 하다가 현재는 그냥 혼자 돌아다니면서 나름의 목소리를 내는 활동을 하는 현실적인 궤적과도 일치합니다.

하지만 저는 저 자신이 늘 스스로 함정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기 때문에 현재 만들어진 이론과 실천의 틀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수시로 확인을 합니다. 그 방법은 주로 다른 사람과의 대화와 논쟁의 장에 저 자신의 논리를 가지고 들어가서 검증을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던 이해를 한순간에 뒤짚지는 못하지만, 그러한 검증 과정을 통해서 일 부분씩 저의 이해를 교체 한답니다. (정리님의 글에 댓글을 달아서 뭔가를 질의를 했던 것도 정리님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서 (저는 아직 찾지 못한)그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정리님이 말씀해 주신다면 제 이해에 끼워맞 출 수 있어서였습니다.)

물론 이렇게 말씀 드리면, 제가 너무 이러한 이론과 실천의 문제에 ‘집요하게’ 매달려서 스스로를 너무 지치게 하고 결과적으로 허상만 잡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할 수 있는데, 그에 대한 우려는 제 자신이 오래전부터 해왔기 때문에 ‘집중’은 하되 ‘집착’은 하지 않을 수 있는 심리적인 장치까지 마련해 놓은 상태입니다.

하여간 이런 맥락에서 저는 스스로 ‘현명하게 이기주의적인 삶을 살라!’(달라이 라마)는 말에 충실하지 않은가 합니다. 내 행복 속에 인류의 행복이 있고, 인류의 행복 속에 내 행복이 있는 그 어떤 길이 약간씩은 보이기 때문이죠.(저는 이기적이라서 절대로 저를 불행하게 하면서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필요는 못 느낍니다.) 


=>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는 듯함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보시다 시피 제가 이타주의자가 아니고 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사실을 이렇게 확인하셨으면... 엉뚱한 ‘부채감’ 같은 것 때문에 중간에 특이한 막이 쳐지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것 때문에 제가 올리는 말씀이 좀 다르게 들렸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말입니다.

 
정리님의 진솔한 설명 말씀을 통해서 정리님의 관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실수한 부분이 확인됩니다. 정리님이 특히나
 
[저는 이곳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김기태 선생님 식 ‘문법’을 구사는 하지만 실지로 본인들이 김기태 선생님과 다르다는 것을 좀 파악하고 김기태 선생님을 따르기를 바라기까지 한다고 몇 번을 정리해 올렸습니다. ]라고 제가 정리님께 쓴 글에 대해서 지적하신 부분은 제가정리님에 대한 이해가 짧았음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저는 저에게 비난 조의 말씀을 하시는 많은 분들 같이 정리님도 ‘그러한 것’으로 어림잡았기에 저라는 사람이 반대만 하는 사람이 아니고 인정도 하는 사람이다는 측면의 말씀을 올리고자 그런 내용을 중간에 끼웠었는데, 정리님을 충분히 숙고하지 못했던 듯 싶습니다.
그점 사과합니다.


근데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학문적? 차원에서...)
(아래는 전부 가설적인 내용이니 답변해 주시면 정리님을 좀 더 잘 알수 있을 듯 합니다.)

1. 정리님에게는 ‘주관주의’적인 차원을 넘어선 상당한 ‘회의주의’가 느껴집니다.
2. 만약에 그러한 회의주의가있다는 한에서... ‘회의주의’가 있으신 분이 ‘부채감’을 느끼는 것이 특이합니다.
3. 그리고 정리님이 ‘논리’적으로 문제를 풀어내려는 의지는 가끔 정리님을 휘감는 ‘회의적감성’에 의해서 그 문제를 논리적으로 풀어 보려는 의지 자체를 수그러 트리는 것 같은 감을 받습니다.

(각각의 문항에 대해서 스스로 ‘그런지’ ‘그렇지 않은지’ - 그리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 좀 써주십시요. 언듯 주고 받은 몇가지 얘기를 통해서 위의 것이 느껴지는데 주고 받은 말이 많지 않아서 좀더 깊게 알수 없군요. 궁금합니다. )

정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리 아이피 (221.♡.118.202)
작성일

(아래는 전부 가설적인 내용이니 답변해 주시면 정리님을 좀 더 잘 알수 있을 듯 합니다.)

==>저는 저를 더 잘 아는 이가 있다는 것, 편치 않습니다.
저,대인공포 있거든요^^(농담 아니고 진짜로..헐)

그냥..궁금하게 지내세여~^^

둥글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둥글이 아이피 (211.♡.228.63)
작성일

앗~~ 이거 재미있는 상황이 발생되는 군요. ㅎㅎ
(죄송합니다. 재미있을 것을 재미있다고 해야하는디... ㅠㅜ)

그렇담...(이것도 가설인디...)
앞서 정리님이 스스로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이렇게 하고 살란다'라고 정리하신 내용은...
스스로의 대인공포증을 극복한 입장에서 쓰셨던 글이라기 보다는...
그 대인공포증을 합리화 하는 차원에서 쓰신...
아니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스스로의 내부에서 빚어지는 그러한 '대인공포심리'를 그냥 '놔두는'(심하게 말하면 방치하는)수준에서의 입장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저의 가설이 엊비슷한지 확인해주시기 부담이 되시면 그냥 넘어가셔도 됩니다.]

물론 그러한 대인공포증세를 '놔둠으로' 해결되는 사람이 있기는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들은 주로 강박증적인 증세들... 특히나 김기태 선생님이 해결해주시는 류의 그러한 분들이죠.

하지만 심리적인 증세는 한두가지가 아닌데... 정리님은 아마 그렇게 단순히 놔둠으로 인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으신듯 합니다.(문제라고 표현하기도 그렇군요. 정리님이 대인공포증을 스스로 즐기고 있으시다면 저의 이런 표현은 참으로 큰 실례일수 있음의 가능성을 열어 놓습니다.)

정리님의 대인기피 증세는 강박증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가치관'에서 오거나 특별한 '경험' 이나 '감성'으로 부터 올수 있기 때문이죠.(이 역시 저만의 생각입니다.)

정리님이 대인기피 증세를 가졌다는 것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앞서 질문 드렸던 대로 그러한 '이해되지 않았던 문제'들... '제 사고력으로 아구를 맞힐수 없어서 질문했던 부분'들이 아마 정리님의 대인기피 증세를 가졌다는 뜻밖의 사실과 뭔가 연결되는 부분이 있는듯 합니다.

'거래'? 를 하면 안되겠습니까? ㅎㅎ
정리님이 궁금한 것 있으면 다 물어보십시요. 저도 다 까발리겠습니다.
가령 정리님이 '아직도 자위행위 하냐?'는 등의 질문을 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들에게 시시콜콜한 것 깥지 다 물어 봅니다. 그 사람의 감성과 사고와 느낌과 경험과 뭐 그러한 것들을 공유하면서 그들을 온전히 '사람'으로 여기기 때문이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어떤 생동감을 느낍니다.(반면 만들어진 이미지만 난무하는 tv는 아예 안봅니다. ㅠㅜ)

그것은 '제 자신을 완전히 드러낼 것을 전제로' 가능합니다. 나름대로 그것에 '소통'이라고 의미를 두고 있는데, 시시껄렁한 잡담, 필요없는 시비를 건다라고 손가락질 하던 말던 저는 사람들을 그렇게 대해왔습니다.

'스스로를 드러내는 것'에 대해서도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계신 듯 한데, 혹여나 '본전 뽑지 못할 것 같은 생각'(나만 밝히고 너는 안밝히냐?)으로 저에게 접근하시지는 말고 그냥 '편안하게' 스스로 말씀 하셨듯이 그냥 (인터넷 게시글은)'비중없이' 길가는 멍멍이에게 말하듯이 그렇게 한번 털어 놓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계산하면 안돼요. ㅎㅎ
아... 그리고 위에서 정리님이 저에게 하신 질문에 대한 답변?@.@은 '예'입니다. ^^;

정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리 아이피 (221.♡.118.202)
작성일

에구에구..나..딱 걸렸어, 둥글이 님에게..흑...

//정리님이 궁금한 것 있으면 다 물어보십시요. 저도 다 까발리겠습니다.//

저, 님에게 궁금한 거...하나도 없거든요..;;흑흑...
그러니 본전 뽑을까 못뽑을까..하는 계산은 애시당초 없구여....
또한 거래는 어떻게 되겠습니까요???? ^^

이제부터 아는 척 하지 마세~~~~~~~~~~~~~~~~~여..ㅋ................

중얼중얼) 뭔 호기심이 이리도 많은지 몰라...정말....

둥글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둥글이 아이피 (211.♡.228.63)
작성일

또 다른 가설인데 ^^'
정리님이 다른 사람의 문제에 관심이 없는 것이 진짜로 다른 사람의 문제에 관심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없어줬으면 하는 것인이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이 무관심 해줬으면 하는 것으로 투사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 다른 사람의 부담되는 시야가 없어줬으면 하는 대인기피심리가 다른 사람이 무관심하게 봐줬으면 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인지도요.

저는 단순히 정리님의 속의 들여다 보려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나나 정리님이나 본질적으로 '하나의 인간성'을 가지고 있는 터인데...
저는 제 자신을 통해서 볼 수 있는 인간성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통해서 그 본질적인 하나의 인
간성을 보고 싶은 것입니다. 그것을 통해서 저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기 때문이죠.

뭐 정리님이 싫다면 다른 사람 빌붙어야지만...

ㅠㅜ 불쌍한 둥글이... 모처럼 말상대 찾았는데 안붙여 주다니...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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