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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자 (218.♡.67.246) 댓글 8건 조회 10,233회 작성일 06-11-2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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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Give&Take
모든 심리적 문제의 한 가지 공통점은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다는 욕구와
그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 데 대한 분노라는 것,
그리고 그 핵심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바로 나르시시즘이라고 한다
.
나르시시즘이란 자기애를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일차적으로 세상보다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
그런 뜻에서 매우 자기중심적이며, 중요한 존재로서 자신이 존중받기를 바란다.
그것이 충족되면 웬만한 일에는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정신적 갈증이나 배고픔도 느끼지 않는다.
당연히 삶을 바라보는 시각도 건강하고 긍정적이게 마련이다.
남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커진다. 인간관계가 좋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나의 존재를 알아주지 않는다면 정신적인 공허함과 외로움에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
사람은 모두 자기 중심적이기 때문에 자신의 나르시시즘을 누군가가 무조건 채워주지 않는다
. 누군가가 자신을 알아주길 원한다면 내가 먼저 관심을 가지고 상대방에게 주목해야한다.
누군가에게 사소하지만 친절함이 깃든 말 한 마디를 건네거나 진심이 깃든 격려와 칭찬을 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작은 관심, 작은 칭찬, 작은 격려가 미치는 영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지대하다.
인간을 움직이는 핵심 심리인 나르시시즘을 충족시켜 주기 때문이다.
항상 마주치는 사람에게 웃음을 주면 상대방도 나에게 웃음을 주지만, 무관심을 보이면 상대방도
나에게 무관심하게 된다.
상대방에게 나의 존재를 알리고 진실한 관계를 원한다면 내가 관심을 같고 진실해지면
자연스레 그런 관계는 따라온다는 것이다.
옛사랑을 위한 트럼펫

댓글목록

무관심-없음님의 댓글

무관심-없음 아이피 (220.♡.226.114) 작성일

자기 중심주의는 사람의 가장 취약한 비겁과 나약의 속성이다.
사람은 자신의 그 약점을 스스로 느끼기에 항시 본능적으로 그 방어에 급급해 하는 필연적 행위를 반복하는 ,셍각하는 존재일 뿐이다.
굳이 사람뿐이 아니라 ,존재하는 모든 만물이 그 어느 무엇이 누굴,상대를 위해 존재하는가?
자신을 모르는데,  누굴 사랑하며, 어디에 진정 관심을 가질 수 있으리오.  ..혹  거짓이라면.....
억지 장난은 그저 장난일 뿐이지 ,그 무슨 의미가 있으리까?
님은 가끔씩 나와 너무 잘난체하는 취미가 있구랴 !

무관심님의 댓글

무관심 아이피 (61.♡.21.169) 작성일

그렇네요 !
그러고보니 제가 실수를 한듯 싶네요.
지우려고 했는데....비밀번호를 까먹어...
둥글님,공자님 !그리고 여러분들께 용서를 바라며,관리자님이 계시면
지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둥글님의 지적에 감사드리며 물러가겠습니다.
자숙하겠습니다.

공자님의 댓글

공자 아이피 (218.♡.67.246) 작성일

전에 봤던 책에서 꽤 의미 심장한 느낌이 들어  메모했던 내용의 글인데
올려 놓고 보니 보는 사람에 따라
다소 훈계조적인 공자曰 같은 생각이 들수도 있겠다 십군요.

암튼 무관심님
관심 써 주셔서 고마워요~
본문 내용을 추가 했는데 관심쓰신김에 한번 더 봐주세요.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124.♡.71.69) 작성일

님이 이 말씀을 하시는 동시에 님은 저의 스승이 되었군요.
하여간 무관심해 하지 마시고, 다른 사람의 잘난체도 잘 봐주시길...
저 역시 계속 잘난체 하겠습니다. ^^

메주님의 댓글

메주 아이피 (125.♡.61.136) 작성일

다양한 문제제기 참~ 좋습니다.^^
감히, 악성리플(?)일지라도 많은 도덕경 가족들이 스스로의 각양각색 관심사와 의견을 올려주심이 감사할 듯...
꽁쯔님, 자신이 만인이 인정하는  도덕경 필요영양제(?)임을 잘~  아시지요???
수도권도덕경의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시는 바를 잘 알기에 사족을 답니다.ㅠㅜ
평안히 주무세요.        *^)^*

*PS: 그래도 소심한 저는, 악성 리플이 두렵습니당.!!! ㅋㅋㅋ
      조력자의 역할?
        많은 분들이 진정한 우리 사이트의 조력자이길 희망해 봅니다.
        그리고 현대인의 막힌 소통이 그나마 엇박자라 할지라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우리 홈피가 자랑스럽습니다.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95.143) 작성일

공자님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요.

공자님의 댓글

공자 아이피 (218.♡.67.246) 작성일

메주님 아리랑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긍정적이고 따뜻한 답글은 하루하루의 보약이 된답니다.

감사하고요.

세상의 모든 즐거움이 두분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124.♡.71.69) 작성일

메주님~ 악플다는 아찌는 제가 떽끼 해 줄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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