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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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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리랑 (222.♡.115.108) 댓글 7건 조회 4,742회 작성일 06-12-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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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과 두분의 강의로 시간 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윤선생님은 인형을 통한 에고의 몸짓을 이야기해 주셨는데 머리 속에 쏙쏙 들어 오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나의 가면을 살짝 벗기면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고 그 모습을 한꺼풀씩 드러나다
보면 온전한 신성을 만난다는 ~
김선생님이야 온몸으로 열변을 토하셨습니다.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보듬어 안고 삶을 살아가라고~
난 윤선생님과 두분 그리고 바라보기와 붓다필드에서 활동하신다는 분, 처음 만난 누님 ~
주거니 받거니 하며 맘껏 마셨습니다.
그래도 그곳이 내 바닥이 아니니 정신을 챙기며 마셨습니다.
붓다필드에서 오신분께 감사드립니다. 따뜻하게 대해 주시고 호탕하게 말씀하시는 통에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담에 뵈면 끝까지 가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윤선생님과 처음 본 누님은 동생처럼 이야기 해 주셨다.
아마도 세월의 연륜이 그처럼 대해 주셨스리라 고맙습니다.
호프집에서는 권보님 공자님 신임 총무님 ...... 함께 술을 마셨다.
이제하님의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 삶에 음주가무가 빠진 적이 있을까
나의 고성으로 조금은 지루했겠지만~
그때 함께 술을 마시지 못한 분들도 하시는 일들의 번성과 건강하시길...
권보님 번창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길게 썼지만 어디론가 다 날아가 버리고 키포인트만 썼습니다.
토요일날 눈은 펑펑 내리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 ~

댓글목록

메주님의 댓글

메주 아이피 (125.♡.61.142) 작성일

청주에서 오신  아리랑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윤양헌님, 백남일님, 송주비님, 전미숙님, 이상태님, 이정화님, 김선영님, 김재환님, 이석희님, 강두화님,

최재연님, 송혜주님, 문효선님, 이재하님, 유진선님, 최재길님, 송OO(죄송님), 프렌드님, 김정환님,

전희경님, 권보님, 일혜님, 신동헌님, 이기복님 김윤님, 정근미님, 한경규님, 고원님,

소문님과 옆지기님, 솔향기님,

비원님을  위시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PS  그런데 저는 락미 사장님께 억지를 써서 음식값을 깍은 것이 못내 걸립니다욤.^~%&*
      나비님과 솔향기님이 앞으로 저를 반기질 않을지 모른다는...ㅠㅜ
      구박할 때 하더라도 출석부에 이름은 남겨놓으시라는...

정근미님의 댓글

정근미 아이피 (125.♡.167.2) 작성일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도덕경 송년회는 이번에도 무박 2일을 꽈~악 채웠습니다.

전 토요일 직장에서 빡세게 일거리를 마친터라 사실 머리가 멍 했거든요.
다행히 마음은 홀가분했지만서두요.

 '뽕' 영화에 나옴직한 튼실한 장정,을수님!
겉보기와 다르게(?) 지나치게 깔끔하시더군요. 잘 가셨지요?
아니,그래 택시잡는 곳까지 타고 가시라고 저희가 그렇게 애원했는데도 그냥 남으시더이다.
아마, 윤양헌선생님 차 주변 눈을 쓸려고  하나보다라고 여긴건 오버겠지요?

노래방에서 모임이 끝나고 펑펑 내리는 눈을 맞으며 그새벽에 어여쁜 여성동지 셋이
윤선생님차가 있는 곳까지 찾아가야 했지요. 방향도 헛갈리고.

아,그때 마님들을 위해 흑기사를 자청해서 앞장서주신 을수님!
자동차가 뒤집어쓴 눈을 다 쓸어주시고 운전코치까지 하시면서 배웅을 해주셨어요.
근데 왜 타진 않으셨냐구요.

입에 붙은 우리 와이프 자랑에 배알이 꼴릴려다가도 그 솔직한 모습에 그냥 봐드리기로 합니다.
담엔 우리 와이프랑 같이 한번 보입시다 그려.

윤양헌님의 댓글

윤양헌 아이피 (218.♡.81.199) 작성일

아리랑님,  새벽 3시/ 폭설 / 타지 - 여러 가지로 쉽지않은 상황 속에서
  친구집에는 무사히 찾아 가셨는지 지금도 궁금합니다.
  아리랑님과의 인연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2007년 문전에 
  서울도덕경식구들의 엄청난 기운으로 락미를 휘감으며
  새총무 메주님이 출현(^^)하신 날
  하늘이 뻥 뚫려 희디흰 꽃가루를 그토록 풍성히 뿌려주셨으니
  락미와  메주님은 분명 서울모임의 보배라
  청주에서 도덕경모임 준비하신다 하니
  메주님과 락미와  실핏줄같은 소통으로
  서울 청주간  뻥 뚫려
  도덕경식구들 마음속에  희디흰 웃음가루 가득 흩날리길 바랍니다.^^ 
 
  늘 행복하세요.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25.♡.44.2) 작성일

아리랑님, 오랫만에 뵈었지만 여전히 열정이 넘치고 건강하셔서 기뻤습니다.
님께서도 하시는 사업이 모두 잘되고 와이프랑 아주 행복한 지금이 앞으로도 계속되시길 빕니다.
그날 노래방에서 일찍 빠져나오며 인사도 못하고 나왔는데, 청주내려가시느라 고생만으셨을 것같아요.
다음 모임에도 오시면 이번보단 오래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비님의 댓글

나비 아이피 (211.♡.222.116) 작성일

을수님이 아리랑님이셨군요! 정말로 에너지 만땅이던데....
새벽을 헤매다 우연히 만난 거 기억나시나요? 흑기사 역할을 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군요.
친구 분은 잘 만나셨나요?

프렌드님의 댓글

프렌드 아이피 (218.♡.186.242) 작성일

아리랑님 처음 뵙지만 편한 모습이 좋았습니다.
노래방에서 도중하차 하는 바람에 인사를 제대로 드리지 못했네요.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목감기에 걸렸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기침이 넘 괴로워요.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95.137) 작성일

하루에 대한 신뢰와

일에 대한 집중력과

편안한 가정과

소박한 즐거움과

지속적인 배움과

만남의 소중함과

변하지 않는 순수와

생명에 대한 감사

자연스런 발전과

사랑하는 사람

지혜로운 용기와

관심의 확장과

목표의 단순과

겸손의 자세

그리고 친절의 기쁨을 모든분이 가지시길 바랍니다.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감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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