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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말씀드리자면..

작성일 06-12-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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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 (211.♡.120.46) 조회 5,97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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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댓글에 우리가 아는 우리만이 김선생님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린 것은.. 기존 도덕경 모임에 참석한 분들만이 아니라 우리가 전혀 만나보지 못한 분들도 김선생님의 후원에 동참할 뜻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아! 여기>의 개정증보판을 포함하여, 네 권의 책이 출간될 예정인데.. 아마도 김선생님께 관심을 갖는 분들이 점점 늘어날 것입니다. 요점은.. 몇몇 우리만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부담감을 갖지 말자는 것입니다.
원래 제 의도는.. 부담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원 안내문(배너)만 홈페이지에 게시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그동안 김선생님에게 보답하고 싶은 분들께서 자발적으로 단돈^^ 천원이라도 후원하고 싶지 않을까 싶었기 때문입니다. 몇몇 분들이 많은 책임을 지기보다는 많은 분들이 조금씩 후원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왜 후원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만약 김선생님이 다시 생계를 꾸리기 위해 직장에 나간다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할당되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 것입니다. 일주일에 몇 시간 되지 않겠지요. 그렇지만 직장에 나가지 않아도 된다면.. 그 시간은 오롯이 우리 모두의 시간이 됩니다. 나 자신이 쓸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거지요.
왜 후원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좋을까요? 후원하고 싶은 분들에게 후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사랑하고 싶은 사람에게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많은 분들, 한번만이라도 조금이라도 감사함에 보답하고 싶은 분들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소중하고 친절한 마음일 것입니다.
자꾸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 같아 죄송한데^^... 아무도 후원 문제에 부담을 느끼지 않았으면.. 누구에게도 부담되지 않는 방식으로 추진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기후원회원의 경우, 월 1만원, 5천원, 3천원 등으로 제안했는데.. 1년 단위로 약정했으면 좋겠다 싶구요.. 가능하면 하나로 통일해서 모두가 평등하게 냈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월 1만원 정도가 좋을 듯 싶습니다. 정기회원이라도 어느 날 문득 그 이상 후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만원이든, 2만원이든 별도로 후원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정기후원회원이라는 형식이 불필요하거나.. 그마저 부담이 될 수 있다면, 그런 형식을 갖추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요점은 모두가 그저 하고 싶을 때 하고 싶은 만큼 자유롭게 기분좋게 하자는 게 저의 제안의 취지이니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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