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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12-3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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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덕경 (125.♡.4.134) 조회 6,173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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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엔 '자'로 잴게 별로 없어 보입니다.
그동안 알고 있었던 내 인식의 '자 (尺) '도 아마 틀렸는지 모를 일입니다.

10+0.jpg
1미터.
사람들의 일반적인 스케일이죠.
10월의 따뜻한 날 한 남자가 공원에서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의 곁에는 여러가지 물건들이 있군요.
이 사진의 작은 사각형 안의 공간이 다음 사진 내용이 되는겁니다.

인간은 모든것의 척도이다.
소피스트였던 프로타고라스의 말을 인용하며, 인간에서부터 시작해봅니다.

이 그림을 잘 기억해주세요.

10-1.jpg

10센티미터.
더 조밀한 비율입니다.
이 사진은 손등을 조금 확대해서 보여준 그림입니다.

10-2.jpg

1센티미터
손등의 그림을 더 확대한 모습이죠.
손등의 주름은 그만큼 손이 유연성이 있다는걸 의미한답니다.

10-3.jpg

0.1 센티미터(1밀리미터)
살 아래엔 작은 혈관이 흐르겠죠?

10-4.jpg

0.1밀리미터.
머나먼 별이 익숙하지 않은것처럼,
우리의 몸이라고 해도 이렇게 확대된 부분은 익숙하지가 않군요.

10-5.jpg

0.01밀리미터
하얀 림프구 세포입니다.

10-6.jpg

1마이크로미터.
세포의 핵으로 들어가는겁니다.

10-7.jpg

1000 옹스트롬. (0.1마이크로미터 , 0.0000001미터)
기다란 분자 구조가 얽히고 섥혀서 세밀한 DNA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DNA구조는 모든 세포 내의 핵에 존재합니다.


10-8.jpg

100 옹스트롬
DNA의 2중 나선 구조지요.

10-9.jpg

10 옹스트롬
분자단위의 스케일입니다
.

10-10.jpg

1 옹스트롬
원자 단위의 스케일입니다.
핵 주변으로의 전자 구름이 보입니다.

10-11.jpg

0.1옹스트롬
탄소원자입니다.

10-12.jpg

1 피코미터 (0.000000000001미터)
원자의 핵.

10-13.jpg

0.1 피코미터
좀 더 가까이서 볼까요?

10-14.jpg

0.01 피코미터
양성자와 중성자로 구성되어 있는 원자의 핵 입니다.

10-15.jpg

0.001 피코미터
현대 물리학에서 최근에 탐구하기 시작한 양성자의 안쪽 부분이지요.

10-16.jpg

0.0001 피코미터
더 확대해보면 무엇이 있을까요...

다시 시작합시다.

10+0.jpg

인간으로부터 다시 시작해봅시다.

10+1.jpg

10미터.
남자와 여자가 같이 공원에 소풍을 온 그림이죠.

10+2.jpg

100미터.
고속도로와 부두가 보이네요.

10+3.jpg

1킬로미터
도시가 보입니다.

10+4.jpg

10킬로미터.
도시의 중심도 보이고, 여러가지가 보이는군요. 모든것이 나타납니다.

10+5.jpg

100킬로미터.
시카고의 거대도시 영역입니다. 더불어 호수의 끝이죠.

10+6.jpg

1000킬로미터.
상공의 낮은 궤도에서 관찰한 모습입니다.
1000만이 넘는 사람들의 거주지가 보이지요.

10+7.jpg

만 킬로미터.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 어두운 바다. 갈색의 땅. 동쪽으로 도는 지구.
1967년이 되서야 인간은 지구를 지구 밖에서 관찰할 수 있게 되었지요.

10+8.jpg

10만 킬로미터.

10+9.jpg

100만 킬로미터.
달의 궤도입니다.

10+10.jpg

1000만 킬로미터.
지구가 태양을 도는 궤도입니다.

10+11.jpg

1억 킬로미터.
다른 행성들의 궤도도 보이는군요.

10+12.jpg

10억 킬로미터. (~7AU)
태양계입니다. 다른 행성들은 잘 보이지 않지만
태양 하나는 참 잘 보이네요. 멀리 목성이 궤도가 보입니다.

10+13.jpg

100억 킬로미터.
태양계 행성들 보일건 다 보입니다.

10+14.jpg

1000억 킬로미터.
태양도 작게 보이는군요.

10+15.jpg

1조 킬로미터.
오직 태양만이 보입니다.

10+16.jpg

10조 킬로미터 (대략 1광년)
빛이 1년을 여행해야 갈 수 있다는 거리인 1광년입니다.

10+17.jpg

10광년 (3파섹)

10+18.jpg

100광년
참 넓기도 한 우주~

10+19.jpg

1000광년,
슬슬 은하의 윤곽이 드러납니다.

10+20.jpg

1만 광년
커다란 별들도 전체적으로 봤을땐 작은 입자같군요..
하나의 구름처럼 된 듯한 모양입니다.

10+21.jpg

10만광년 ...

10+22.jpg

100만광년
더 넓게..

10+23.jpg

1000만광년(3메가 파섹)
그렇게 거대한 은하도 하나의 점으로..

10+24.jpg

1억 광년
우리 은하가 겨우 보이는군요..

10+25.jpg

10억 광년
대부분의 공간이 이렇게 비어있는것처럼 보입니다..
더 먼 공간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무엇이 있을까!
있는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것일뿐

...

..

댓글목록

그냥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냥 아이피 (218.♡.207.202)
작성일

뉘시우?    아주좋읍니다....이해할수 잇도록  좋은 그림입니다....님이 그러실까 무지궁금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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