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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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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옆에머물기 (122.♡.97.13) 댓글 1건 조회 14,399회 작성일 07-10-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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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시크릿과 김기태선생님의 가르침의 차이에 대해 궁금했더랬습니다.
최근에 시크릿 카페에 올라온 글을 보니 조금 정리되는 부분이 있어 한번 올려봅니다.^^
시크릿카페에 정말 많은 분들이 계시고, 또 지금도 많은 분들이 가입하시고 계십니다.
각자 시크릿 DVD를 보고 왔든, 책을 보고 왔든, 검색이나 추천을 통해서 왔든,
제가 지금까지 갔던 어느 커뮤니티보다 밝고, 악플하나 없는^^ 그런 공유의 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공간입니다..
제가 오늘 한가지 생각이 드는 것은,
많은 분들이 긍정적인 생각으로 인한 또 하나의 스스로를 제한하는 걸림돌을 만드시고 계시지는 않는지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나는 항상 긍정인 생각을 해야한다고 믿는 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부정적인 생각은 내가 원치 않는 부정적인 상황을 끌어오기 때문에
그러한 부정적인 생각을 해서는 안될 것 처럼 생각하기 쉽습니다.
가끔 부정적인 생각이나 자학을 하게 되면..
'아 내가 또 왜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을..' 이런식으로 자신을 판단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자신을 가두고 있지는 않는지 한번 돌이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긍정적인 생각의 노예'가 되어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내 생각의 창조자입니다.
왜 항상 긍정적인 생각만 해야 하는 겁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에 매여있다면 그것은 긍정이라는 이름의 감옥일 뿐입니다.
긍정은 부정보다 강합니다. 물론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긍정을 만드는 '나'는 그러한 생각들보다 훨씬 강합니다.
중요한 것은 부정적인 생각도 긍정적인 생각도 그것을 일으키는 것은 '나'이므로
나는 긍정적인 생각, 부정적인 생각으로 부터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한발짝만 더 나아가시면 부정적인 생각이든, 긍정적인 생각이든,
그러한 생각으로 인해 내가 불편할 필요가 없다는 통찰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너무나 많은 부정적인 생각에 갇혀서 '긍정적'인 생각의 필요성을 인지했고,
이제는 많은 분들이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켜 나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로 경이로웠습니다.
역시 위대한 시크릿이었습니다. 그러다면 이제..
내가 만드는 부정적인 생각도 한번 인정해보는 것입니다.
좀 더 잘난 내 모습을 심상화 하기 이전에, 좀 더 돈 많은 지갑을 꿈꾸기 이전에..
이렇게 지금껏 여기까지 있어 준 나에게..고맙다고 말하고 지금 내 모습이 최고의 모습이라고 '진정으로' 이해해 주는 것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그냥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좋다고 말해주지만..
우리는 이제 시크릿을 열어버린 사람들이잖습니까? ^^
시크릿을 통해 긍정을 배웠다면 이제 그것으로 부터도 더 자유로워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크릿도 뛰어넘어 버리자구요..^^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된다 - 데미안 中에서 -

댓글목록

배경님의 댓글

배경 아이피 (211.♡.76.142) 작성일

시크릿운영자분중에 까탈스러운 분이 계셔서 카페를 좀 꺼리게되는..
그리고 개체의 마음에 대해 너무 과신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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