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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렇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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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아 (210.♡.89.252) 댓글 0건 조회 3,804회 작성일 07-12-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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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을 당선시킨 것은 노무현이고 노무현을 당선시킨 것은 한나라당이라고...
네가티브가 아니고 학습효과지요.
노무현이 누가 뽑았나요?
국민이 뽑았지요.
결국 잘못된 선택이었지만 그 댓가를 톡톡히 치렀고...
이제 국민은 이명박을 선택했지요.
학습효과로 인한 선택이지요.
그런데 국민들이 착각한 것은
참여정부는 도덕적이다. 한나라 경제적이다.라고 생각한 것이지요.
그러나 참여정부는 전혀 도덕적이지 못했습니다.
자기만 알고 자기 식구만 쓰고 자기들만의 틀속에 안주해 남을 무시하니 귀막고 눈 멀었지요.
나라는 국민이 주인인데 국민의 소리를 듣지 않았지요.
각계 각층의 터져나오는 불만의 소리 시정해달라는 소리를 듣지 않았어요.
싹 무시하고 자기 편한대로 생각했으며 그냥 밀어붙였습니다.
이렇듯 그 마음들이 잘못되었으니 무엇인들 공정할 수 없는 거지요.
혹평하자면 한 마디로 사심으로 똘똘 뭉친 패거리 정치였다 할만합니다.
이건 전혀 도덕적이지 못한 것입니다.
한나라당이나 다를 것이 없는 것입니다.
포장만 진보일 뿐,,,
지금 한나라당을 보면 이익집단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을 국민이 모르는 게 아니나
경제가 엉망이니 경제좀 살리면 나아질까 하는 것입니다.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이 강해서 도박을 한 것이지요.
이대로는 안되니 정권을 바꿔보자인 것입니다.
사기꾼이 되었든 도둑놈이 되었든...
이것은 무서운 것입니다.
감정과 바람에 의한 선택입니다. 합리적인 선택이 전혀 아닙니다.
오판의 소지가 액면가 99%인 것입니다.
요행수 1%지요.
차선을 택하지 않고 한탕을 택한 것입니다.
그만큼 이나라 국민은 살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요행수 1%가 맞아 떨어지면 좋으련만....
실정이나 모든 문제는 경제보다 도덕에 있는 것입니다.
도덕적인데 나라 말아먹는 일은 없었고, 도덕적인데 나라 발전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다 위에서 해쳐먹고 불의와 부정과 온갖 협잡과 불공정한 인재등용 등 갖은 삿된 짓으로 나라를 망쳐먹고 경제를 망쳐먹고 사회를 망쳐먹은 것입니다.
이나라 국민은 최악의 도박을 한 것입니다.
좋게 말하면 더한 독으로 독을 제한다는 이독제독의 병법을 쓴 것인데....
한가지 제가 1%의 요행수가 현실화 될 수도 있다고 보는 것은 알고 당한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다 모르고 당한 것이거든요.
뽑고 보니 나중에 그런 줄 몰랐다는 것인데
이제는 사기꾼인지 도둑놈인지 뭔지 알고 뽑았다는 것입니다.
당사자도 국민이 그런 줄 알고 뽑은 줄 의식하겠지요.
의식하면 그것은 좀 꺼려지게 되는 것이지요.
이게 어떤 작용을 할 지 저는 그것에 일말의 희망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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