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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으로본무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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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원 (211.♡.76.3) 댓글 0건 조회 3,818회 작성일 08-04-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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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을 세우면 나가 없고
나을 세우지 않으면 나가 있다
無我. 나가없다. 부처님의 가르침 이니 거짓은 아닐것이고 분명히 나가 없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있어서 모두 내가 했는데 왜 .나가 없다고 하셨는가. 불교의 용어는 도대체 어렵고 난해하다 , 누구나 이런 생각을 했으리라 합니다.
그러나 부처님이 우리에게 가르침을 놓은 것이니까. 한번 믿고 그것을 탐구해 봅시다.
무엇을 나라고 하는가.
태어난 몸둥이가 나인가. 몸은 하나의 살덩이가 아닌가 그것이 말을 할수 있는가.
어렸을때와 지금의 모습이 다른데 그것을 나라고 한다면 매일 매일 다른 나가 아닌가.
그럼 느낌인가. 그것은 더빨리 변한다 , 생각이 나인가. 생각도 변한다. 의지나 욕망도 변한다.
의식도 변한다. 모든것이 일어났다 없어진다 , 생멸을 한다 이말이지요.
어디을 봐도 나라고 할만한 것이 없는데 우리는 나라고 하고 있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그렇게 알고 그렇게 습관적으로 살았던 것입니다.
이 몸을 나로 알고 있으니 몸이 잘나면 다른 사람앞에 가면 우쭐하고 몸이 볼품없게 태어나면
열등 하다고 자책을 하며 자신감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몸을 가꾸고 ,좋은것을 먹고 좋은것을 입어야하고 얼마나 어렵습니까.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아닐때 모든 불만과 불만족 많은 문제을 안고 있지요.
이몸을 나라고 세우니 ,너도 있고 나도 있고 삼라만상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할것도 많고 추구할것도 많습니다,부처님도 문제가 많은 몸둥이을 어떻게 떠날수
없을까. 노심초사 하시면서 고행을 하며 죽을 고생을 하시고 하셨지요
부처님이 깨닫고 보니 이몸이 나가 아니라. 지어낸 하나의 환상을 나로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무아라고 했던 것입니다. 지금의 나로 알고 있는것은 모두 환과 같음을 아셨던 것입니다,그럼 완전히 나가 없는가 .그것은 아닙니다.
지금 바로 나요. 하는 이것이 있지요.
이것은 모양도 모습도 없어요. 그런데 다해요.
이것이 참 나예요
편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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