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禪에서본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원 (211.♡.76.59) 댓글 1건 조회 3,438회 작성일 08-05-09 16:47

본문

사랑 이라는것은 우리에게 익숙하게 다가 오지요.모든 사람이 치유의말로서 감싸안은
말로서 많이들 씁니다,그런데 이 사랑이 우리가 익혀서 쓰는 하나의 개념에 불과 하다는
것은 모릅니다.사랑이라 할때, 미움이 없다면 사랑이라는 것이 존재할수 있겠어요.
사랑을 말할때 미움이 동시에 존재 하는 것이예요. 선과악도 마찬 가지입니다.
악이 없다면 선도 존재할수 없는 것이예요.
어떤것이든지 다 마찬 가지예요, 사랑과 미움을 갈라놓고 미움을 가리고 사랑을
이야기 하는 것이예요.
사랑하는 남과여가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늘 사랑의 마음만 있습니다.
어떤때는 서운하다고 하면서 미움의 마음을 나타내지요.
사랑이라는 개념에 매어 있어요, 미움이라는 개념에 매어 있고요
이 두개념이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번갈아 가면서 나투고 있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사랑이라는 것을 하기위해서 상당히 노력 하고 있어요. 원하는데로
되지가 않을줄 알면서도 말입니다,
마음공부을 하는것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채울려고 하는것이 아니라,사랑과 미움 그
어느것도 취하지 않음으로서 의지함이 없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아무것도 없는 허공성에 비유하는 것이지요.
어떤 개념이 싹도 트기 이전의 자리을 말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같고 있는것은 모두가 개념입니다,하나도 실다운 것이 없어요
진실은 둘이 아닌 하나입니다, 모든것은 한바탕 위에 건립되어 있는 것이예요
사랑도 미움도 한마음 위에 건립된 그림자와 같은 것이예요
그림자가 힘을 씁니까. 말은 아무 소용이 없어요, 소통하기 위해서 만든것이 말이에요
도에서는 아무소용이 없는 것이에요. 그래서 도의 자리을 말과 생각이 끊어진 자라라고
하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둥글이님의 댓글

둥글이 아이피 (210.♡.211.184) 작성일

미국산 수입소를 반대할 의지와 개념에 사로잡히지 않으면
미국산 수입소를 안먹을 수 있다는 말인지요?

Total 6,160건 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960 토토 3231 22-02-02
5959 구름에 달 가듯 3259 08-05-17
5958 정도 3261 08-07-25
5957 지하철 3293 08-05-29
5956 지도무난 3315 08-05-12
5955 관리자 3316 21-11-01
5954 구름에 달 가듯 3336 08-07-23
5953 청정 3352 08-03-27
5952 ajtma 3360 08-06-11
5951 토토 3382 21-08-22
5950 직원 3391 08-04-23
5949 ahsksdl 3422 08-05-23
5948 강인한 3437 08-05-07
열람중 대원 3439 08-05-09
5946 무아 3442 08-05-29
5945 고요 3442 08-04-15
5944 문예아카데미 3443 08-03-19
5943 청정 3451 08-03-24
5942 ahffk 3455 08-10-09
5941 우공이산 3457 08-05-11
5940 놀부 3458 08-03-02
5939 용광로 3459 08-04-21
5938 정도 3460 08-06-23
5937 청정 3462 08-03-25
5936 놀부 3470 08-06-22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8,376
어제
13,495
최대
15,794
전체
3,263,297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