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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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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촌철 (211.♡.76.45) 댓글 5건 조회 3,529회 작성일 08-07-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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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사신다니 혹시 저희집 근처에 사시는 분이 아닌가 싶네요.
전 백송마을 2711동에 살고 있습니다.
무심선원의 경우 지대방의 질의응답 게시판을 몇번 이용했었는데
원장님이 생각이상으로 엄하기도 하셔서 전화거는데 부담감이 느껴지더군요.
지금은 굳이 전화해서 여쭤볼 게 없기도 하지만..

댓글목록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11.♡.76.11) 작성일

가까운데 사시는군요. 여쭤볼것이 없는것이 맞아요.
무엇을 물어봐야 되는지 전혀 모르거든요.지식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세간에서는 어느정도 경험이 비슷하니까. 묻고 그것을 이해해서 답하고 그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선에서는 이해로 되는것이 아니라 그렇습니다.물어볼때는 어느정도 알아야 물어보는데 전혀 모르니 물어볼것도 없을 거예요.
엄하신것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것이 분별심입니다. 분별심을 쳐 주시는 것이예요. 그래서 엄하게
들리는 것입니다.이것과 저것으로 물어보면 이것과 저것이 아닌것으로 대답을 해주시는것이예요.
촌철님이 여러 사이트에 가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는 물어보고 하면 대답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게
답변을 해 주실 것입니다. 그렇게 된것은 의식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대답과 답이 모두 분별을 통해서
나오는 것이지요. 그런공부는 반야에 들기가 어렵습니다. 어려운것이 아니라 않됩니다.
문제는 눈과 귀가 열려야 되요.가장 좋은것은 법회에 참석하여 계속해서 설법을 듣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멀리 떨어져 있지요. 바쁘기도 하고요.
이렇게 해 보세요. 선원 에서 설법한 테이프가 있습니다. 그것을 듣는 것입니다.
차에서도 집에서도 그러다 보면 다른 것들은 멀어지고 그것만 듣게 됩니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전혀 몰라요. 듣고 또 듣고 하다보면 귀에 조금씩 들어오게 됩니다.
조금씩 들어오고. 조금 더 들어오고 그러다 보면 물어 볼것이 생김니다.
공부는 그렇게 해야되요, 세간의 공부 하고는 전혀 다름니다.
세간의 공부는 많이 알아야되지만 선 공부는 그동안 보고,듣고. 경험해서 알았던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상식이라든가 종교적인 관념이 수정이 되어야 되요.
상식.종교적인 관념 그것이 제일 큰 장애입니다.
현정선원도 보시는것이 좋을것 같군요. 정법입니다

촌철님의 댓글

촌철 아이피 (211.♡.76.45) 작성일

헌정선원 저도 가보았는데 가르치시는 분이 인격적으로 다소 괴팍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심선원이 더 좋더군요.

설법파일은 음성법문란에서 자주 듣고 있습니다.
사서 듣는 것은 가격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번거롭기도 하더군요.
선원발전기금과(얼마전 어느 분이 2천만원을 기부하신 것도 보았습니다) 보시제도를 통해
웹하드 같은 인터넷 자료실에 설법파일들을 올려주시면 참 좋을 것 같아서 건의해보았는데
답변은 없었습니다.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11.♡.76.2) 작성일

법을 보아야합니다.
법이 분명한가을 보아야지 인격은 그 다음입니다.
인격에 매여 있지 않은 분이니 그런 느낌이 들것입니다.
그러나 그분 가장 편한 분입니다. 저도 만날려고 몇번 시도해보고 참석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만나 보기가 어렵더군요, 나이도 있으시고 건강도 않좋다고 하는데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그러나 법만은 확실합니다.
그곳 사이트도 들러서 공부하고 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촌철님의 댓글

촌철 아이피 (211.♡.76.45) 작성일

그랬군요.
그런데 혹시 차량으로 서울에서 하는 무심선원 법회에 참여하신다면
제가 동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원에서 하는 법회는 교통편이 좋지 않았는데 서울에서 하는 법회는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대원님의 댓글

대원 아이피 (211.♡.76.2) 작성일

기회가되면 연락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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