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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님, 좀더 풀어서 부탁드립니다.

작성일 08-10-06 10:4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영재 (211.♡.253.254) 조회 3,542회 댓글 1건

본문

그동안 글들 감사합니다.
아래 글들을 좀더 풀어주세요.
스스로 나투는 그것을 보지 못하고
........
스스로 하고 있어요. 그것을 밝히는 것입니다.
=> 어떻게 질문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과정을 경험하셨기 때문에 짐작 하리라 생각됩니다. 어떻게 본다는 것인지? , 무엇을 해야할지 답답합니다. 지금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뒤로 갈 수 없고 앞으로도 가지도 못하고 사방이 막혀있는 심정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을 느끼면 되는 것입니까? 키보드를 누르는 순간을 알아치면 되는 것입니까? 이렇게 물어보는 생각을 보면 되는 것인지? 이런 생각들도 지나가는 마음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이것조차도 사라지는 이렇게들 말씀하시지만, 질문이 꼬여가니 이만 줄입니다

댓글목록

대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대원 아이피 (211.♡.76.251)
작성일

분별심을 놓기가 참으로 어렵기는 합니다,
좀더 풀어서 하는것은 분별로서 보겠다는 것입니다,
아쉽게도 분별로서는 절데로 도을 보실수가 없습니다.
분별은 머리가 작동을 해서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알아듣게 말을 하는것은 본인도 그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르치는 분들은 도을 공부하게끔 하는것이 아니라,분별심만
키워 주는 것입니다. 그것은 도의 가르침이 아니라 도을 가장한 의식의
기르침입니다. 세간의 공부는 모르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지만 출세간
의 가르침은 그동안 알고 있는 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버린다고 하면은 아주 잃어버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알고 있던것이
하나의 환상에 불과했던것이라는 것을 확인 하는 것입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사방이 막혀 있다고 하셨는데 참으로
공부가 잘 되는 것입니다.생각이 갈길을 잃어 버려야 좋은 것입니다.
소뿔속에 쥐가 갈길은 잃은것 처럼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꽉 막혀야 됩니다.
계속 하세요.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힘이 들지 않아야 됩니다. 어떤 경계을 붙잡고 있을때는 힘이 듭니다.
이것은 힘이 전혀 들지가 않아요, 힘이 든다면 바로 놓아 주세요.
둘째는 정법을 만나셔아 합니다. 세속의 가르침으로 타협하시면 그냥 알음알이에
그칩니다. 그때는 말만 있게 됩니다.
말이 점점 없어져야 됩니다. 그러다 보면 응답을 받는날이 옵니다.
스스로옵니다, 확인 하여 분명해질때까지 하세요.
분명하고 명확해지면 그때가서는 얼마든지 글을 쓰고 말을 해도 걸림이 없게 됩니다.
관심을 놓지말고 해 주시길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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