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인연
작성일 08-10-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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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리랑 (222.♡.115.120) 조회 5,236회 댓글 4건본문
살아오면서 아! 이 사람이구나
가슴이 뭉클할때가 있다.
처음 도덕경 모임을 알았을때 그래도 함 가보자 하는 성격이 무턱대고 찾아 간 적이 있다.
모임이라는 곳에 간 적도 없었는데 ...
가기전 기태형님의 글은 이잡듯이 읽은 다음이라 어떤 사람일가 궁금하기도 했다.
그냥 놀러가는 기분으로 처음 찾아갔는데
그날도 오늘처럼 빗방울이 나리고 있었다.
처음 기태형님을 만났을때 그 심정을 뭐라 말할 수 있을까
옆에서 형님을 보며 정말 잘 왔구나
나도 복도 많은가 보다
그날 처음으로 울음을 삼켜보기도 했다.
정말 천생 인연인가 보다.
그날 이후로 사는게 행복했다.
덤으로 가족들도 형님을 좋아 하니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있는가
그렇지만 아쉽게도 깨달음은 오지 않으니 ㅋㅋㅋ
오늘은 기태형님이 보고 싶고
형님에게 힘내시라
마음속 깊이 화이팅 하고 외치고 싶다.
도덕경모임만 가면 떨린다.
지리산에서 떨린 목소리로
기태형님을 사랑합니다.
말하던 것이 진심이었음을 알았다.ㅋ
기태형님 건강하시고 화이팅!!!!
댓글목록
김기태님의 댓글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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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96.16)
작성일
반갑구나, 을수야!
그러잖아도 소식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글 올려주니 참 기쁘다.
잘 지내지?
미자씨랑 나량이, 별아도 건강하게 잘 있고?
모두가 보고 싶구나.
천생인연....
그치?
그래, 네게와 미자씨에게도 화이팅이다!
사랑해~~~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95.177)
작성일
형님 아이들도 건강하고 아내도 잘지내고 있습니다.
서울모임에는 제가 바빠서 가지못했습니다.
다음달 전국모임때 형님도 보고 도덕경 가족들도 오니 그때가 기다려집니다.
그날 뵙겠습니다.
날도 쌀쌀해진다니 감기 조심하십시요.
형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고원님의 댓글
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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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68.6)
작성일
김기태 선생님, 을수씨, 반갑습니다.
한동안 뜸하다가 이렇게 와보니 그래도 이곳이 쉬기에 아주좋습니다.
을수씨, 조만간 연락드리겠습니다. 소주한잔 하시면서
외로움도 같이 맛나게 씹어봅시다.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15.117)
작성일
와우! 성순형님 잘지내시죠.^^
저도 형님 소식이 궁금 했는데
언제든 연락 주십시요.
형님이 가을을 만끽 하시려는 맘이 한가득 전해 옵니다.
청주 오시면 소주한잔이야 제가 사겠습니다.
모임때도 뵙고 싶은 맘이야 굴뚝 같습니다.
형님이 소식도 전해 주니 저야 기분 짱입니다.^^
기다려 지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