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행복한 부처님 오신날 되셨군요^^
저희도 무지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오는 비도 얼마나 아름다운지요.수십년째 변하지 않는 부처님 오신날 특선 나물비빔밥맛....(같은 공양주 보살님께서 30년 근속근무 ㅋㅋ)고딩때 등달고 먹던 바로 그맛!!

김미영님 감사합니다.^^
김미영님이 누구신가 하고 자유게시판에 올린 이름들을 살펴보앗더니  오쇼라즈니쉬님에 대한 글을 올리신 분이군요~
라즈니쉬님은 선불교를 잘아시고 활용도 하신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십몃년전에 충북이던가?경기던가?홍신자님 공연을 보러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홍신자님에게 공연의 뜻을 물었더니 자신의 생각을 멈추고 그냥 보십시요... 라고 저에게 말슴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와우~~~!

잘 지내시는 모습을 뵈니 너무 반갑습니다 ahffk님^^

이렇게 님의 소식을 접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_()_

초심님 정말 반갑습니다.^^
요즘 어떤일을 하시면서 지내시는지요?
항상 맘편히 늘조은날 되셨어면 좋겠습니다.

김미영님께선 어디절에 자주 가시는지 궁금합니다^^
우리공양주 할머니도 20년가까이 되셨는데 ~
제가 아직수양이 덜돼서그런지 저랑은 아직도 별로 안친하답니다.
있는그대로 인정을 해도 가끔씨 불편한 관계가 되곤하지요..^^

저는 다니는 절이 많습니다.^^. 대구 범어동에 동네절(법원뒷산),구도회,정토회,전남 곡성에 비구니 스님 토굴(무위암)...제가 방탕해뵈도 어린이 불교학교 출신으로 어린이 불교 합창단부터 대학생 불교 연합회(대불련)등 두루 두루 굴러다녔습니당.
정통 선불교를 지향하며 외도나 사도에 엄격하게 거리를 두던 시절도 있었으나 요즘은 별로 그런거 가리진 않고 인연되는 절에 이름 올리고 등달고 백일기도도 하고(예전에 무척 비웃던 것입니다만..ㅋㅋ),삼재부적 쓰라면 그냥 씁니다.(그절에 필요한 약간의 보시하면서 명분은 중요치않으니깐요)

저도 공양주 할머니들이랑 잘 싸우곤 했습니다.코드가 안 맞아서용.사소한거 가지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해라 엄청 간섭..ㅋㅋ.공양주 할머니들 살짝 신기있는 분들 많아서 무심코 밥먹는데 사람놀래키는 소리를 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저에겐 세상의 모든 절이 휴식처이고 쉼터입니다. 전생에 절집에서 살았는지...^^

그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