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님-아픔은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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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자 (211.♡.131.51) 댓글 4건 조회 8,538회 작성일 11-05-11 12:07본문
아....비원의원 개업이래,
이토록 비상걸리기는 처음이오.
몇일전이었소.
게시판 꼬리글에다급한 제보전화 였소.
정리가 아파요...쓰러져가요.
정리 (123.♡.61.222) | 11-05-10 10:48 |
바쁜디...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한 자 적고 싶어서리... 솔직히 요즘 건강이 넘 안 좋아서 어쩔까나 망설이고 있는디... 공자 님 보고 시퍼 꼭 가야겠다는 결시미 파도를 타고 내가슴에 철벅입니돠~~~~~~~~~~~~~~~~ 휘리릭_________ |
구신도 못건들던 정리가 제 스스로 쓰러진것이요.
아...그저..아.
알뜰살뜰 도덕경의 영롱한 무지개.
그 이름 정.리..
일있어도 추스리며 댓글으 포근함을 잃지 않으시던..
그 정리가 쓰러져 간다는 것이요.
두둥~
오늘 새로운 약탕기로 그대 정리님에게 찬란한 포근함으로 녹일 작정이요.
아..
심려하지마시요.
약재의 상세설명 첨부하리다.
[탕약에 사용된 약재]
향부자 -----------2.50 g
자소엽----------- 2.50 g
창출 -------------1.88 g
진피 ------------ 1.25 g
천궁-----------= 1.25 g
백지 ------------ 1.25 g
감초------------- 0.62 g
건강------------ 0.50 g
대추--------------0.67 g
목감기 캔디---------2 .5 g
박카스-----------5.5 g
공자표환약--------50.5g
[효능 효과]
심.신의 상처로 인한 두통, 발열, 오한, 어깨결림, 관절통 , 목통, 기관지염.
피로 .불면. 식욕부진
요번엔 특별히 밤을 새워 다리었소.
약탕기 다리다가 가심까지 타뿌쏘.
정성만큼은 알아주시요.
낭자.
완샷하시고,
부디 쾌차하시요.
이번주는
모든 부담에서 자유로와 지시고
푸욱~~주무시요.
뒷감당은 내가하리다.
이번 전국모임 놀데
기억하시요.
잘 놀아야지.
세상의 강건함이 날마다 정리님에 깃들거라~
아픔은 날아가고~~~
댓글목록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211.♡.56.32) 작성일
엄마야~~~~~~~~~~
넘 놀래버렸다는!!!!!!!!!!!!!
공좌 님...진짜진짜 감솨.*_*
요즘 수술의 약물 부작용으로 몸이 마치 고무풍선처럼 부풀어올라서리...
너무 힘들고 괴롭고 어찌할바를 몰라서
경락도 받꼬
침도 맞꼬
부황도 뜨고
안한던 운동도 하고
10배도 하고
도인체조도 하고
오만 거 때만 거(여러가지의 사투리), 안 하는 거 없이 하고 있는데
그래도 자꾸자꾸 아파와서리
오늘 한약 지으러 갈려 했는데
이렇게 공좌 님께서 직접 한약을 다려주시니
마시기도 전에 이미 다 나은 듯 합니다요~~^^
이 한약 마시고 저는 꼭 나을 것이고
전국모임에 꼭 참석하겠노라 약속하겠슴니돳!!!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21.♡.176.64) 작성일
ㅎㅎㅎ
놀래라...
깜짝 놀랬잖아요
언니
전국모임에서 함 봅시다
얼마나 위중 하신지..
제가 기치료 해드리죠..ㅎ
인화님의 댓글
인화 아이피 (58.♡.134.210) 작성일
어그제는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 를 다시 읽어 보며 울다가, 웃고
오늘은 비원의원 탕제실의 공자님 정성에 웃다가 눈물까지 흘릴뻔 했다는.....
왜 !!!
나의 약을 지어 준것도 아닌데 괜스레 내가 고마운 생각이 드는지???
하여,
그 약재에 궁합은 맞는지 모르겠소만 내게 100년 묵은 산삼 한뿌리 있는데 같이 넣어 다려 주셔요.^&^
도덕경 식구들 한사람, 한사람 두루 살피고 배려해 주시는 공자님은
이병헌 보다
원빈, 현빈 보다 더~~~~~ 멋지십니다요.^^(내가 아부가 너무 심했나??)
ps : 공자님, 아무리 다급 하더라도 한약은 은근한 불에서 다려야 약효가 좋은데
이제 숯불 온도를 좀 내려서 다리시는게.... 아까운 약재들 다 타것네.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헐~ 저는 비원한의원인데요. ^^ 하마터면(하마트면?) 똑같을뻔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