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찔레꽃 향기처럼 은은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화 (58.♡.134.210) 댓글 1건 조회 7,092회 작성일 11-05-23 13:53

본문

찔레꽃 향기 처럼 은은한 수수니~임
결코 가까운 거리가 아닌 그 먼길을 새벽 부터 서둘러 누구 보다도 일찍 참석 하셔서
산청 모임을 빛내주신 수수님의 정성에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조근 조근(조리있게 사뿐사뿐의 사투리) 낮은 목소리로 비원님, 아니 수수 자신을
만난 얘기를 들려 주실때 어찌나 큰 울림으로 들리던지 화들짝,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먼길 편히 가셨나 걱정 했었는데 이리 일찍 소감글도 올려 주어 고맙습니다.
앞으로 먼 산청모임이 전국 회원들의 심심찮은 방문으로 좋으신 분들을
만나는 기쁨도 쏠쏠찮을것 같아 가슴 설레입니다. ^_______^

댓글목록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22.♡.80.77) 작성일

인화님
산청에 한시간이나 일찍 도착해서 도란거리다
강의를 듣고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고 오후 4시가 너머가도 모인 사람들은
 수수처럼 엉덩이가 바닥에 붙어가지고 꼼작 하지 않자
마치 어미닭 처럼 사람들을 몰고 먼저 나가셨습니다 ^^


인화님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쉬었습니다

인화님과 야마꼬님은  외적인 생김새는 달라 보여도
그 내면의 흐름은 참 닮았은점이 많았어요
수수에게도 세자매가 있는데
각자가 다르게 생겼는데
내면에는 비숫한 점도 있지만 다른점도 있지요
그런걸 선연히 받아주고 인정해 주는게
관계라 생각했어요

그럼요
앞으로 산청에는 많은 분들이 오시어
편안히 충전되어 돌아가실것 입니다
오시는 분들에게 그런 공간이 되도록 밤낮없이
일속에 뭍혀 사시는 두분....
다음에 수수가 가면 작업복 입고
함께 일하고 싶었어요 ^^

그 많은 찔레꽃이 피어 황홀하던 산책길....

Total 6,304건 98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879 지족 9375 11-05-23
3878 김영대 6821 11-05-23
열람중 인화 7093 11-05-23
3876 김영대 7398 11-05-23
3875 혜명등 8427 11-05-23
3874 아무개 8791 11-05-23
3873 실개천 11486 11-05-23
3872 수수 7545 11-05-23
3871 데끼 6434 11-05-23
3870 둥글이 13343 11-05-22
3869 일혜 6058 11-05-22
3868 일혜 6276 11-05-22
3867 일혜 6923 11-05-22
3866 꽃씨 9316 11-05-23
3865 화평 8446 11-05-22
3864 실개천 11123 11-05-21
3863 꽃씨 15512 11-05-21
3862 일호 7316 11-05-21
3861 산하 6998 11-05-21
3860 둥글이 8904 11-05-21
3859 누이 9459 11-05-21
3858 일호 9351 11-05-20
3857 둥글이 6610 11-05-20
3856 아무개 8795 11-05-20
3855 아무개 5673 11-05-20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568
어제
4,445
최대
18,354
전체
7,586,560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