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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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꽃씨 (110.♡.211.109) 댓글 23건 조회 12,499회 작성일 11-05-17 00:49본문
꽃씨가 사는 구미는 금오산이 유명해요
전 오늘 금오산을 계약했어요
언니가 주신 멋진 펜으로..
내가 떠나는 그날까지를 유효기간으로 하고
마음의 도장을 찍었다
드디어 나는 오늘 금오산을 샀다
평소 마음속 갈망안에서만 살아있던 그 산..
돈 한푼 들이지 않고 그저 얻었다
내 산에 많은 사람들이 와 추억을 만들고
편안하게 쉬었다 갔으면 좋겠다.
마음만 먹으면 이 넓은 산도 살수 있듯이
내 것이라 여기는 모든 것들이
사실은 자연의 일부다
내가 보는 것 듣는 것 . 느끼는 것
모든 것들이 행복이다
아무도 내가 그 산의 주인인지 몰라도 좋다
가슴이 벅차 오른다
일방적 계약을 맺었지만..
나는 엄연히 그 산의 주인이다..
믿어지니 우리사랑 끝내야 할 운명이
눈감아도 내 가슴속엔
항상 너뿐일텐데
알고있니 끝내우리 남이될 수 없기에
가슴속에 내 남은사랑
묻어두고 가는걸
해질녘 노을보며 함께 수놓은 꿈들은
스치는 바람처럼 다 부질없는 꿈이였나
보고싶은 마음도 아름다운 추억도
고이접어 간직하려해
이별뒤에 그 약속까지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할 수 없지만
영원보다 더 오랜동안
사랑하겠노라고
해질녘 노을보며 함께 수놓은 꿈들은
스치는 바람처럼 다 부질없는 꿈이였나
보고싶은 마음도 아름다운 추억도
고이접어 간직하려해
이별뒤에 그 약속까지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할 수 없지만
영원보다 더 오랜동안
사랑하겠노라고
영원보다 더 오랜동안
사랑하겠노라고
댓글목록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09) 작성일
아리랑..실개천..말돌이..화평..데끼..아무개님...
그리고 걱정스러워 전화 주신 ..
많은 도반님들 넘 감사합니다
꽃씨는 이제 멀쩡하고 약간 바쁜거 빼고는 이상없습니다^^
깊어가는 밤이네요..안녕히들 주무세요
화평님의 댓글
화평 아이피 (125.♡.89.148) 작성일
원래 꽃씨는 바람따라 흘러다닌다지만
인사도 없이 그냥 가셨대요...아쉽게...ㅎㅎ
CD잘 듣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노래가 제법 있더군요...
혹시 원하는 곡 신청하면 구워 주실 수 있을까요?,,ㅎ
우리는 굽는 거는 잘 못한다눈....
먹는거는 잘하는뎅....
아!..이거는 먹는게 아니지...ㅎㅎ
김미영님의 댓글
김미영 아이피 (59.♡.241.176) 작성일
cd도 구워오시고 머~찐 꽃다발도 준비하시고..정말 조직에 꼭 필요한 분입니당.참 다행이다 저런 사람이 여기 있어서 생각했습니다.개념없고 게으른 나같은 사람들만 있으면 모임이 안되는데^^
그런데 그 CD는 저와 취향이 맞지않아서 받아두고 안들을까봐 꼭 맞는 분에게 전달해 주었습니당.마음으로만 받았습니다.또 봐요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09) 작성일
그럴게요..담에 신청하면 따로 만들어 드릴게요^^
급하시면 미리 쪽지주세요..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09) 작성일
잘하셨어요...
담에 신청 받으면 꼭 얘기해주세요,,
미영씨가 좋아하는 곡들도 알고 싶어서요^^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80.♡.6.2) 작성일
에휴~!
그렇게 위험한 귀갓길을 ......ㅠㅠ
글피에 만나서 저한테 야단 좀 맞아야겠어요. ^^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21.♡.176.64) 작성일
집에 와서
빨래 하면서 시디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잠시 멍 때렸어요..
지독한 외로움에 벌벌 ~~!
좋아요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22.♡.80.77) 작성일
수수가 젤 먼저 가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싶었는데
지독한 교통 체증으로 7시간을 넘게 동생이 운전하여 도착했어요
그곳에 비원님과 들빛님 을수님이 계셨고 머리를 곱게 따서 올린 녹색 풀잎처럼 예쁜 꽃씨님이
상상보다 훨씬 예쁜 모습으로 맞이해 주었어요
한지로 곱게 싼 C.D를 선물 받아 놓고
큰 가방 깊은 곳에 넣어 두었어요
타국에 가서 외로울때 선물 포장 한점도 찢어지지 않도록
가능한 천천히 포장을 푸를거예요
꽃씨가 준 행복을 오래 오래 음미할꺼예요
예쁜 치마를 입고 봄을 기다렸던 수수같은 꽃씨를 보고
어릴적 설래임이 몽글거렸어요
꽃씨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행복꽃씨 입니다
고맙고 사랑하는 나의 정현
流心님의 댓글
流心 아이피 (210.♡.134.200) 작성일
안녕하세요! 부산총무입니다
전국 모임 끝나고 고속도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가는 길에
꽃씨님이 주신 시디를 들었습니다.
내가 좋아 곡들이 다 들어 있더군요
제18번이 3곡이나 들어 있구요!
다행히 졸지 않고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꽃씨님! 정말 고마와요^^
행복한나무님의 댓글
행복한나무 아이피 (175.♡.183.242) 작성일
꽃씨님 ~~저도 시디 받고 싶어요 방법좀 갈켜주세요~
꼬옥 그날 가고 잡았는데 우리 둘째딸 대안고등학교 들어가서 첫 체육대회 인지라
학교에 가는라고 참석 못했습니다. 가서 계주 달리기 하고 신벌 멀리 발로 던지기 하고 등등 응원하기
가족이 있음에도 제 남친손만 꼬옥 잡고 다니는 둘째딸을 보면서 아후~~~잘됐다 사고만 치지말고
제발 멋지게 연애해서 사랑도 많이 해보고 엄마 곁을 그렇게 훌훌 떠나가다오~빌면서
결국 도덕경 모임을 못갔스요 시디 받고 시표요 ~~~~방법좀 갈겨주삼~~~~~~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21) 작성일
그러니까..밤에 술먹을때 좀 말려주징...
꽃씨를 아무렇게나 방치하고..미워요^^
야단 맞기 싫어요 ㅋㅋ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21) 작성일
여리고 여린 바다해언니..
오늘 전화줘서 고마워요^^
하루 종일 좋더라구요..
외유내강형 내공이 쌓인 꽃씨니까 ..
염려마세요..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21) 작성일
못오시면 택배로라도 보내야 제 맘이 편할거 같아요..
낼 전화 드릴게요..
언니..보고싶어요..힘내는거 알죠?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21) 작성일
고마워요...만든 사람의 기분을 배려해주시네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110.♡.211.121) 작성일
아~~행복한 나무님
(첨으로 꽃씨에게 관심어린 댓글 달아주시고...
위로해주시고...아파해주셨던 ..님...너무 보고싶었습니다^^)
그리고 아우라님..
일호님..
지족님..
정리님..
쪽지로 주소 전화번호 알려주시면 되요^^
사시는 곳이 서울이면 아리랑님한테
몇장 남아 있을텐데...
없다면 연락주세요..보내드릴게요^^
실개천님의 댓글
실개천 아이피 (124.♡.45.5) 작성일
음악이 너무 슬퍼요~ 또 들어도...
눈물이 글썽 글썽
아품이 많으면 ,,, 아품이 많으면,,,, 아품이 많으면
이런 음악이 가슴에 와닿을 거에요, 그럴거에요, 그럴거에요...
아품은 아품은 아품은...
이쁜 나의 동생, 이쁜 나의 아우 같은 것, 함께 함께 아푸며 웃자구유...ㅠ^^ㅠ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14.♡.22.24) 작성일
도덕경의 귀여운 마스코트, 이쁜 꽃씨님^^
순간순간 느끼는 마음결을 이렇게 살포시 적어놓으니
그 마음이 더 빛이 나요.
아마 그런 마음들이
어디어디서 흘러서
제게도 왔다가
또 꽃씨님께도 갔따가 또 딴 곳으로 흘러가고 그러나봐요.
(남의 이야기 같지 않은 것이 ㅋㅋ^^)
그렇게 그렇게 소통하면서
익숙하고 편안한 친구가 되어가요, 우리~
시디 잘 듣고 있어요,땡!유!^^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58.♡.165.14) 작성일
도덕경 남자분들은 감정도 풍부하고 섬세하고..
특별한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맘껏...표현해도 눈흘기지 않아서 고마워요^^
우리 ..함께 아프면서 웃어요^^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58.♡.165.14) 작성일
바다해 언니는 긴머리의 고상틱한 내숭덩어리..꽃씨를 버거워 하는거 같았는데...ㅋㅋ
언니는 귀여운 마스코트 같다 하시니..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ㅋㅋㅋ
미용실 가면 원장들은 내가 해달라는 머리를 한번도 해주지 않고..
자기 주관대로 작품을 만들어 버리더라고요 ^^
바다해언니도 한 고집 하는 거 같아요..
컷트나 단발이 어울린다고..긴머리는 싫다시며..은근 자르기를 강요당하고 ㅋㅋ
머리를 짧게 잘라볼까..생각했어요 바다해님 말듣고..ㅋㅋ
쳐다보기만 해도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던 데끼님..
좋아요...참 ..좋아요
수연님의 댓글
수연 아이피 (119.♡.26.149) 작성일
꽃씨님......
그 이름에 그 마음에 그 글맵시가 참으로 잘 어울린다 했는데
그 미모 그 표정 그 의상 그 자태 그 사라짐 그 여운 조차
어찌 그리 어울리는지요 ^^
도덕경모임 이후 매일 200km 이상을 달리게 되면서
늘 꽃씨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노래제목까지 화면에 뜨게 해주신 꽃씨님의 섬세함에
브레이크 밟아도 꽃씨는 춤을 춥니다 ^^
고마워요 꽃씨님
사랑해요 꽃씨님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14.♡.22.24) 작성일
에이~바~부~~~^^
여러 사람 말 듣고 자기 맘대로 하면 되요ㅋㅋㅋ
글고 난 헤어는 한 개도 모르는 헤어바부고,
바다해는 헤어전문가이니 어느 말을 들을지는 알아서해 ㅋㅋ
바다해는 꽃씨를 참 이뻐해...
(내가 알쥐~잘~알쥐^^)
참고로 짧은 머리도 참 이뻐요.
( 난 헤어는 잘 몰러~~~)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58.♡.165.7) 작성일사랑스러워..사랑스러워...넘 이뻐..데끼언냐^^
꽃씨님의 댓글
꽃씨 아이피 (58.♡.165.7) 작성일
감동적인 댓글입니다..
어찌 이리 꽃씨에게 후한 점수를 마구주시는지 ㅋㅋㅋ
사랑합니다..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