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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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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원 (61.♡.20.7) 댓글 4건 조회 7,393회 작성일 13-02-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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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열등감이 많은 사람이다.
내 외모에 대해서도 직장에 대해서도 그렇다.
남과 있으면 내가 많이 작아진다. 남에게 나를 드러내기 많이 두렵고 부끄럽다.
나 스스로 내 외모에 대해서도 만족하지 못한다. 남들이 내 모습을 안좋게 볼까봐 두려워하는 줄 알았었는데
나 스스로 내 외모에 대해 그렇게 불만스러워하니까 더 부끄럽고 두려워한다.
그냥 내가 싫었던 거 같다. 더 나은 모습이였으면. 더 나아서 남들에게 호감을 주고 인기도 많았으면..
그런 생각에 나는 나에 대해 항상 보기 싫고 인정하기 싫고 부끄러울 때가 많다.
그래 지금 내가 그렇다.
내 직장에 대해서도 그렇다. 잘나가는 친구앞에서는 내가 한없이 작아지고 없어지는 느낌이다.
속으로는 언젠가는 성공할꺼라고, 너희들보다 잘나갈꺼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하는 일이 작고 하찮게 느껴지기도 한다.
남들보다 돈을 많이 못버는게.. 그들보다 뛰어나지 못한게 나를 작아지고 없어지는 느낌을 들게 한다.
나를 인정해주지 않는 남들이 밉기도 하고 화나기도 하고..
나는 남들에 비해 조금이라도 뒤쳐지는 것에 작아지기도 하고 화도 많이 나는 사람이다.
삶이란게.. 뭔가 다른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항상 하지만, 돈이나 외모로써 결정되는 것이 아닌
뭔가 소중한 것이 있을꺼라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 나는 열등감이 많은 사람이다.
그리고 내가 열등하다는 생각과 느낌들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거 같다.

댓글목록

서정만1님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11.♡.77.244) 작성일

힘내세요~재원님~저도 게시판 들어올때마다 글보기 부끄러워서 제글은 좀 피하고 나중에보게 되요~
같이 화이팅해요~

이재원님의 댓글의 댓글

이재원 아이피 (39.♡.21.123) 작성일

네 ㅎㅎ 정만님은 자신의 글을 나중에 보게 되는군요~ 저는 제가 글써놓고 댓글이 달렸나  안달렸나 계속 확인하게 되던데.. 제 글에 대해 관심받고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나봐요.ㅎㅎ ㅠㅠ

카오스님의 댓글

카오스 아이피 (125.♡.150.165) 작성일

요즘 외모지상주의가 너무 심한것같아요. 그래봤자 껍데기일뿐인데...물론 아름다움도 중요하고 저도 상당히 아름다운걸 좋아하지만 사람의 겁껍데기가 좀 번드르르하다고해서 그걸 우상화하는걸보면 뭐라고 해야할지....
그래봤자 껍데기일뿐이죠...벗겨내면 피와 뼈가 있을뿐인...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단순히 사람의 외모보단 그 사람의 개성이나 아우라를 눈여겨보게 되더군요.
물론 껍데기가 아름다우면 좋습니다...하지만 그안에 뭐가 들었냐가 최우선이지 껍데기가 최우선이 될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텅빈()님의 댓글

텅빈() 아이피 (112.♡.117.122) 작성일

재원아~

누구나 열등감을 가질 수는 있다.
하지만 누구도 열등하지는 않다.
다른 생명체들은 서로에 비교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열등도 없는거지..ㅎ

까는 소리가 아니고..ㅎ

살아보면 이런 말들에 점점 동감이 가고
힘을 얻는다.

글구
내가 본 재원이는
신실하고 정직하며 다정다감한
아름다운 청년이거만..

니만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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