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지리산 산청 도덕경 모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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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혜 (125.♡.156.250) 댓글 8건 조회 8,127회 작성일 12-12-09 06:58본문
전날부터 내린 폭설로 인하여 급하게 시간 변경을 한터라 오시는 길이 쉽지 않았을 텐데
그럼 내년 1월에 뵈요.
댓글목록
myh님의 댓글
myh 아이피 (175.♡.72.243) 작성일
언제나 우리 집에 있는 것 처럼
편안하고 따뜻하고 배부른 곳
겨울밤
언니 오빠 동생들과 구들막에 발 모아 넣어놓고
고구마 먹고 발 장난하며 놀았던 것 같은
조금의 걱정도 눈치봄도 없이
그냥 편안하고 즐거운 곳
나무 타는 소리를 타닥 타닥 내며 운치를 더해준 벽 난로
둘러싼 산들의 설경
거기다
우리의 영혼을 깨우는 비원님의 말씀
여러 분들의 사는 이야기 . . . .
아!!!
너무너무 좋고 행복했습니다.
모든 분 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일혜님의 댓글의 댓글
일혜 아이피 (125.♡.156.250) 작성일
제 사진에 담겨진 미경님의 얼굴은
뭐랄까..
존재에 닿는 자는 저리도 이쁠까..
싶어요
전 그렇게 만나는게 참 좋습니다.
별다른 얘기 없이도
제게
담겨지는 미경님이 진짜니까요.
1월이 기다려집니다.
산이 눈에게 자신을 다 내어주어
설산이 되듯이
자기 자신을 다 내어주는 그래서
황폐한 자신으로 부터 진정한 사랑을 배우는
그 길위에
늘 함께합니다.
만허님의 댓글
만허 아이피 (14.♡.152.11) 작성일
아름다운 글
아름다운 사진,
정겨운 비원님 잘 뵙고 갑니다._()_
일혜님의 댓글의 댓글
일혜 아이피 (125.♡.156.250) 작성일
아름답게 봐 주시니 고맙습니다.
1월에는 그 사진속에 만허님도 함께하시길..
유끼꼬님의 댓글
유끼꼬 아이피 (118.♡.87.201)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번 12월 산청 모임에 첨으로 참석한 강소연이라고 합니다.
방금 일혜님께서 찍으신 우리들 사진을 보았습니다.
사진을 참 자연스럽게 잘 찍으셨습니다......^^
수고많으셨구요~핸드폰으로 찍으셨는지요??
대구서 같이 간 다정씨와 단둘이 찍힌 사진들도 많네요~
감사합니다.
다른분들께도 편안한 날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혜님의 댓글의 댓글
일혜 아이피 (125.♡.156.250) 작성일
아..
유끼꼬님 잘 가셨어요?
맞아요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디카로 찍기도 하는데 제가 좀 게을러서
어느날 부터 핸드폰으로 쓱쓱 찍어버리더라구요.
사진이 자연스럽게 잘 찍힌다고 생각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근데요, 그 이유는
모임에 오신 분들이 편하고 좋은 에너지장 안에 있기 때문이에요.
함께한 다정씨에게도 안부 전합니다.
1월에도 비원님차에 쓰윽 실려
반가운 얼굴 또 뵙길 바랄께요.
우리님의 댓글
우리 아이피 (14.♡.240.150) 작성일
안녕하시죠...사진으로나마 뵈니 반가움이 와락...
일혜님은 사진이 없으니 고운 글로나마 느끼고요.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담달엔 꼭 가서 다정한 벗님들 벗님들 뵙고 싶어요...
일혜님의 댓글
일혜 아이피 (125.♡.156.250) 작성일
그럼 내년에 볼 수 있으니 1년 만에 보게 되는건가요? ㅎ
따뜻한 벽난로
황토 방바닥에 이불 깔고
맛있는 밥 먹으며
커피도 마시고
늘 새롭게 들리는
비원님의 강의도 듣고
그렇게 놀아요.
야마꼬님 졸라 맛있는 간식도 먹고...ㅋ
1월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