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교육 부재(不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명도abcd (1.♡.209.58) 댓글 0건 조회 7,787회 작성일 13-07-22 09:12

본문

며칠 전 발생됐던 태안해역 고등학생 사고 사건에 즈음하여, 사건이 터져야 수습하고 울고불고 고치고, 바꾸고, 좌충우돌하는 한국교육계의 병폐가 또다시 도마 위에 떠오른다.
 
정식 해병대 캠프도 아닌 곳에 보내는 학교와 인솔하는 교사의 안일한 자세와(그 시간에 4명의 교사가 다른곳의 경치 좋은 데서 음주했다고 함) 지도하는 업체의 불량한 작태가 빚어낸 결과였다.
 
그러니까, 학생들은 힘들게 고생하고 인솔 스승들은 (물론 평소에는 가르친다고 고생도 하셨겠지만)풍류를 즐기고,,,,
결국 심하게 말하면 교육이 학생들을 사지로 몰아넣은 결과다.
 
교사들은 각종 여행 떄 - 애들이 말 안들어서 너무 힘들다고 하지만 그래도 수업보다는 편한 여행이고 저녁엔 한잔의 술도 걸치는 재미도 많다.  여행기간에 중노동으로 고생하는 직업도 많이 있지요..... (교사들 기분 나쁘라고 하는 건 아니므로 오해는 말아주시길) - 학생들을 위해 분주하게 연구하시는 훌륭하신 스승님도 많은 줄 압니다. 
 
하여튼, 이번 사건을 계기로 참교육을 입으로만 외치지 말고 새롭게 거듭나는 우리 교육계가 됩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35건 95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985 실개천 11929 11-06-10
3984 실개천 12100 11-06-10
3983 아무개 6541 11-06-10
3982 아무개 6971 11-06-10
3981 공자 15881 11-06-10
3980 꽃씨 7519 11-06-10
3979 화평 7086 11-06-10
3978 꽃씨 10195 11-06-10
3977 서정만 7457 11-06-09
3976 서정만 10006 11-06-09
3975 실개천 10470 11-06-09
3974 바다海 6523 11-06-09
3973 꽃씨 14292 11-06-10
3972 aura 7252 11-06-09
3971 서정만 6986 11-06-08
3970 화평 7038 11-06-08
3969 아무개 7286 11-06-07
3968 공자 9937 11-06-08
3967 일혜 6581 11-06-07
3966 왕풀 6800 11-06-06
3965 서정만 8028 11-06-06
3964 꽃씨 9772 11-06-06
3963 산하 7387 11-06-06
3962 정리 15451 11-06-06
3961 aura 9166 11-06-06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