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서부영화에서 배울 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명도abcd (14.♡.11.225) 댓글 0건 조회 7,772회 작성일 13-07-15 16:40

본문

영화의 쟝르는 다양하고 각기 다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특히, 서부영화는 주인공의 연기와 아름답고 광활한 황야, 음악, 인간적 휴머니티가 두드러지는 쟝르라 할 수 있다.
 
어제 EBS의 <일요시네마>에서 본 1961년 작 마이클.커티스 감독 / 존.웨인 주연의 <코멘체로스>는 보통의 상식을 뛰어넘는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주는 서부영화였다.
명화극장이나 케이블에서 반복되거나 지루한 영화를 보다가 오랜만에 긴박감 넘치는 존.웨인의 <코멘체로스>는 약 2시간 동안 주인공 일행이 코만치와 백인 악당들과 싸우는 장면이 돋보였다.
 
주인공 일행이 6두 마차를 끌고 광활한 황야를 달리는 장면과 코만치와 밀거래하는 <코멘체로스>와의 결투씬은 별5개 만점을 주어도 되었다. 악역의 리.마빈의 연기도 좋았고,,,
 
더운 날씨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서부를 개척해 가는 백인들의 삶이 잘 나타나고, 특히 짚고 넘어가고 싶은 점은 존.웨인이 코만치에게 죽은 친구를 장례지내고 친구의 미인 아내와 아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주시켜 주고 친구 아내에겐 다른 마음을 품지 않고 도와주는 내용은 비록 영화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배울 점을 시사하고 있다. 
 
현재의 주한 미군들은 물론 타 지역에서 고생은 하지만, 너무 생각이 얕고 인내심이 부족하여 한국에서 사고들을 많이 치는 편이다. (전부 다는 아니지만)
그래서 이런 휴머니즘이 넘치는 <고전 웨스턴 무비>를 많이 감상하여 인간적이고 약자를 도우고 더티한 강자와 싸우는 정신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21건 95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971 서정만 6856 11-06-08
3970 화평 6901 11-06-08
3969 아무개 7154 11-06-07
3968 공자 9787 11-06-08
3967 일혜 6458 11-06-07
3966 왕풀 6649 11-06-06
3965 서정만 7848 11-06-06
3964 꽃씨 9604 11-06-06
3963 산하 7252 11-06-06
3962 정리 15264 11-06-06
3961 aura 8971 11-06-06
3960 화평 6312 11-06-06
3959 꽃씨 9892 11-06-06
3958 말돌이 13710 11-06-05
3957 vira 9122 11-06-05
3956 왕풀 10125 11-06-05
3955 aura 6764 11-06-04
3954 공자 9890 11-06-04
3953 꽃씨 10004 11-06-04
3952 수수 7920 11-06-03
3951 꽃씨 9301 11-06-04
3950 왕풀 5842 11-06-03
3949 꽃씨 13528 11-06-04
3948 우니 8899 11-06-03
3947 aura 6102 11-06-03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