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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치료?비제도권치료?또는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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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족 (112.♡.206.210) 댓글 13건 조회 7,708회 작성일 11-05-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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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님의 암진단소식에 많은 생각들이 오고간 며칠이었습니다.
15년전 암으로 남편을 보냈고..
그즈음 아버지도 암으로 세상을 떠나셨지요.
아무런 마음의 준비도, 몸의 준비도 없던 시절이라
굿도 하고 성령은사받았다는 분들에게 개신교,천주교 망라하여..
할 수 있는 것은 다해보겠다 라는 마음으로
단지 생각보다 너무 빠른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만 빼고..
그래서 당시에 우리에게 소개된 것은 몇가지 시도해보았습니다.
세월은 15년이 넘게 흘렀고, 제도권 치료법도 아주 많이 좋아진 것 같고
각종 대안치료법들도 그 이론과 실제도 다양하고 탄탄한 것도 같은데..
제가 만일 암진단을 받는다면 어이해야할까? 생각해보니 모르겠습니다.
막연하게 그래도 제도권치료는 통계가 잡혀 있으니 좀더 낫지 않겠나 생각하구요..
그래서 이참에 여기 오시는 분들의 치료법에 대해 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아마도 수수님께 도움되고자 쪽지보내는 분들도 있을 거 같은데..
약장사하시겠다는 분만 빼고 글을 올려보시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울집이 위암가족력이 있는지라 좀 알아놔야하기도 하구요..
제가 알고 있는 대안치료
1.단식,포도단식..이후 채식
2.효소식,야채현미식..
3.밥따로 물따로식
아 물론 수수님은 생생하고 아름다워보이는 그 에너지로 보아하니 저보다 더 오래 사실 것을 압니다. 121살까지^^

댓글목록

지족님의 댓글

지족 아이피 (112.♡.206.210) 작성일

참 그리고 김현원교수의 정보유엠 이라는 게 있는데 저는 전기정화기 유엘 이라는 걸 전기장판에 연결해서 써보았는데 효과있었어요. 전자파로 인한 피로감이 없었어요. 그리고 성장호르몬정보물을 먹은 제친구의 아들키가 많이 컸다고 고맙다는 인사를 받은 적도 있구요. 암치료정보물도 있다고 하구요. 유나방송에서 우연히 듣다가 사서 써보니 좋았어요. 좋은 에너지와 파동정보를 담은 알갱이를 물에 넣어두면 좋은 정보물이 된다는 ..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21.♡.176.64) 작성일

유나방송 회원이시구나...지족님

저역시 유나방송 열혈팬 이었어요

좋은에너지와 파동정보를 담은 알갱이  샀었어요
물론, 맛도 되게 좋아요~~~

어디 두었더라~~

지족님의 댓글

지족 아이피 (112.♡.206.210) 작성일

네, 법륜스님법문듣다가 댓글따라들어간 유나방송, 참 잘 들었고 요즘도 가끔 듣고 있지요.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115.♡.215.248) 작성일

저도 가까운 가족이 암투병 중이신데,
병원에서는 성공확률이 작은(그렇다고 하네요)수술 이외에는 다른 대안을 주지 않으셔서,
많은 정보를 모으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이 있으면
제 몸도 마루타 삼아서 실험 중이랍니다.^^

우선은

1) 하병근 박사의 비타민C 요법-- 순수비타민C 가루를 복용하거나, 정맥주사로 투여하는 방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하병근 박사님의 이론과 열정을 받아들이는 몇몇 의식있는 의사들이
  시행하고 있답니다. 제 친구 아버님은 폐암 말기로 병원측에선 수술도 포기한 상태라
  비타민C 정맥 주사를 매주 2차례씩 맞으시는데 일단 암이 더 이상 번식하지는 않으신답니다.^^

2) 그 외에 여러 정보들을 종합해서 제가 만약 암 환자라면 이라고 가정해보았습니다.

  -- 일단 '암'을 퇴치할 무서운 적이 아니라, 잘 치루어낼 가벼운 병으로 여긴다.
  -- 그런 다음 삼박자, 긍정적인 마음&식이요법&운동
   
    긍정적인 마음은 음~~지금 있는 그대로에 명상&호흡을 겸하고(매일 5분이라도 꾸준히)

    식이요법은 배설을 잘하고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을 원칙으로 해서
    하루 세끼 적당하게 행복하게 - 간식은 금하고, 음식은 따듯하게 해서 먹되...
    냉장고에 저장한 음식은 먹지 않는다.
    되도록이면 그날 그날 만들어서 먹는다.
    찬물은 되도록 마시지 않고 미지근한 물을 마신다..
    (제가 가까이 지냈던 티벳의 유명한 의사는 암 대처법이 아주 간단했는데
      항상 따듯한 물을 마시고,
      음식은 되도록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고 먹는 방법을
      암환자들에 기본적으로 권유하셨는데 나름 효과가 있었답니다.^^)
   
    운동은 저에 맞게 매일 30분씩 한다...

    여기에 더 구체적으로 쓸라니 힘드네요^^
   
    지금 이 방법대로 제 몸도 실험 중이랍니다.^^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15.101) 작성일

저도 하나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건강과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도인술 ( 정신세계사 출간) 을 권해 드립니다.
제가 20대때 우연히 책방에서 마주한 건강도인술 책을 훝어 보듯 읽어 보곤 필이 확 꽂혀습니다.
밥을 빨리 먹는 습관으로 하루가 멀다 하고 체하기 일쑤였습니다.
늘 잠에 취해 밥만 먹고 베개에 머리를 대면 골아떨어지기도 하고 매사에 급한 성격이라 남에 말을 오랜동안
듣는 법도 없었고...ㅋㅋ 아뭏튼 참 힘이 들었습니다.
건강도인술 책을 밤새 읽고는 믿음이 갔습니다.
그리곤 책에 나온 내용대로 하나하나 배워나갔습니다.
동작도 쉽고, 따라 할 수 있게 설명도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지금껏 많은 분들에게 건강도인술 책을 권해 드리고 잇습니다.
예방차원에서도 좋지만 몸을 다시금 회복 시킬 수 있는 운동으로도 적극 추천 합니다.
아내도 3년을 넘게 해보니 건강도 좋아지고, 온몸으로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여 좋아합니다.
건강도인술 책에 나오는 육기법이나 불로좌공은 젊음을 유지 할 수 있으며 온몸이 날아 갈 듯이
가뿐해 짐을 몸소 체험 하실 수 있습니다.
그냥 하루 30~40분 정도만 하시면 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해 보십시요.

화평님의 댓글

화평 아이피 (125.♡.119.32) 작성일

병이란 들어올때는 쉽게 들어와도 나갈때는 반드시 댓가를 받아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 질병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하다는 뜻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이미 질병이 왔다면 치료를 우선해야 겠지요.

대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런 것이 좋다 저런 것이 좋다는 말만 들으면 앞뒤 안가리고 무작정
덤벼듭니다만, 그렇게 해서 효험을 본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같은 병이라도 체질이 다르고 질병의 원인이 다른 까닭이지요.
더구나 약이란 정확한 용량을 적확하게 적용해야 효력을 발생하는 것인데
대충 좋다는 말만 듣고 저지르다가는 오히려 몸의 면역성만 크게 손상당하기 쉽습니다.
정확한 질병의 근원이 규명이 되고 그에 맞는 처방에 따라 절절하게 약이 만들어져야
비로소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옛말이 있듯이
가급적이면 많은 정보는 취합하시되 섣불리 행동하지는 마시고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만약에 제가 암진단을 받는다면.................
먹는 걸 좀더 유의할 것 같아요. 생활은 이렇게 늦게 자는 것에서 좀 더 규칙적으로 바꾸고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운동을 적당하게 하겠어요. 제 경우는 등산이 되겠지요. ^^
약은..... 한약을 제 스스로 처방해서 먹을 것 같네요.
써놓고 보니, 약을 빼고는 미리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권보님의 댓글

권보 아이피 (180.♡.6.2) 작성일

제 개인적으로는 어머님의 처방인, 유근피(느릅나무뿌리껍질)를 주전자에 넣고 끓여서 물 대신 복용합니다. 유근피는 염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하여, 몸안의 어느 부위건 알지 못하는 가운데 생겼을 수 있는 염증을 낫게 해달라는 마음으로 달여먹고 있습니다.

아직 그 효능이나 자세한 치료원리는 모르지만, 막연하지만 인산 김일훈 선생의 책 '신약본초'의 처방들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죽염, 홍화씨, 유황오리, 명태의 효능을 널리 알려준 분이시기도 하지요. 이 신약본초에 위암에 대한 처방으로는

민물고둥 小一斗, 楡根皮 3.5근, 車前子[炒] 3.5근, 生山藥 3.5근, 五未子 3.5근, 石葦草 3.5근, 生干 3.5근, 元甘草 3.5근 을 흠씬 달여두고 처음에 소주잔에 한 잔씩 복용한다. 매일 점차로 늘려서 완치될 때까지 복용하라. 그리고 土麝香 1分을 牛黃淸心丸에 타서 空心服하라, 차도가 있으면 달인 약만 계속 완쾌할 때까지 복용하라.

이렇게 나와있군요.

보다 자세한 것은 인산의 아들인 김윤세 씨가 운영하는 '인산가'(경남 산청? )에 문의하면 될 것 같습니다.

화평님의 댓글

화평 아이피 (125.♡.119.32) 작성일

사람의 체질은 4개로 분류합니다.
태음,태양,소음,소양...그러나, 모든 사람이 4개의 체질로 딱 떨어지듯이 분류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여러개의 체질이 섞여있는데 그 중에 어느 것이 주되는 체질인지를 판단하게 되는게지요.
수수님이 소음인 체질이시라니까 소음인에 대해 몇자 적어봅니다.


< 소음인 체질은 비위 기능이 약하고 신장방광 기능이 조금 좋다.
체형은 어깨가 좁고 엉덩이가 크며 대체로 체격이 작고 마른편이며 이목구비가 크지 않으며
다소곳 한 느낌을 준다.
피부가 부드럽고 땀이 적으며 말을 할때 눈웃음을 잘 짓고 웃을때 보조개가 생긴다.
성격은 얌전하고 공손하나 성질이 날카롭고 신경질적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시기심이나 질투심이 많고 한번 감정이 상하면 오랫동안 풀리지 않고 꽁한 성격이다.
평소 일처리가 꼼꼼하여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이라 옥의 티도 용납하지 못한다.
지나치면 결벽증이라 의심받는다.
자신의 헛점을 잘 노출 시키지 않으며 유순하고 침착한 장점이 잇다.
일에 있어서 꼼꼼하고 성실한 것은 좋지만 별 일 아닌데도 조바심을 내고 불안해 한다.
따라서, 소음인이 밥맛이 좋고 소화가 잘 된다면 건강한 상태이다.
자신의 소화기능의 상태가 바로 건강의 척도가 된다.
소음인이 식은땀을 흘리는 것도 몸이 나빠지고 있다는 반증이 된다.
소음인은 음식물의 기운이 흩어져 몸이 차가워지기 쉬우므로 속이 따뜻하게 하는 한약이나 섭생을 위주로 해야 한다.

소음인의 운동법은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은 오히려 체력을 저하시키므로 체조나 가벼운 달리기,
산책등이 좋다. >
 
이 상은 체질에 관한 통계자료이니 참고만 하세요..^^
 
암이라는 병은 대체로 스트레스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남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가 흩어지나, 여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가 울체되어
많은 통증을 호소하게 되고 만성화 되면 질병이 커져서 암으로 발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는 간에 울체 되어 소화홀몬에 영향을 끼치고 비위의 기능에 위축을 가져옵니다.
눈은 간의 장기이니 질병이 눈에 보인다 함은 간기능에 이상 징후가 발생했다는 반증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비위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병을 이기기 위해서라도, 약을 소화 흡수하기 위해서라도
비위의 기능은 살아있어야 하는 까닭입니다.

질병은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변증이 되고 나서야 비로소 치료법이 나오고 처방이 나오는 것입니다.
또한 질병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찾아서 질병에게 가는 에너지를 차단해야 합니다.
그런 연후에 비위의 기능을 세우고 구체적인 치료에 들어가야 겠지요...^^
자연과 함께 하면서 스트레스를 최소한으로 하는 것은 아주 좋은 판단인 것 같습니다.
너무 길어서 도움이 되실런지 모르겠네요...ㅎㅎㅎ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데끼님의 댓글

데끼 아이피 (115.♡.215.248) 작성일

와!~

간밤에 내가 자는 사이 눈이 하얗게 쌓인 듯
많은 분들이 의견을 올리셨네요.

와우!~~~~~~ ^^

정리님의 댓글

정리 아이피 (123.♡.61.222) 작성일

지족 님에게 그런 아픔이 있었네요...

건강해야 하는데...건강할 때는, 그때는 정말 몰랐어요.
건강한 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아 참, 수수 님...전화까지 주시고 넘 감사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달리 무슨 말을 잘 못하겠습니다...

지족님의 댓글

지족 아이피 (112.♡.206.210) 작성일

바다해님,데끼님,아리랑님,일호님,화평님,정리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120살까지 거뜬히 살듯^^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22.♡.80.77) 작성일

수수가 태어나서 이렇게 섬세하고
따뜻한 사랑을 받아보았나....
그전에 받았는지도 모르지만 기억이 없는것은
수수가 감사 할 줄 모르고 살았는지 모를 일 입니다

여러분의 깊고 따뜻한 눈길에서도
걱정해 주시는 숨길에서
정성을 담은 쌀 한톨 한톨에서도, 한방울 산야초에서도
수수를 건강하고 씩씩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넙죽 넙죽 잘 감사히 받아 먹고
튼튼한 수수가 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식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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