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교육 부재(不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명도abcd (1.♡.209.58) 댓글 0건 조회 7,620회 작성일 13-07-22 09:12

본문

며칠 전 발생됐던 태안해역 고등학생 사고 사건에 즈음하여, 사건이 터져야 수습하고 울고불고 고치고, 바꾸고, 좌충우돌하는 한국교육계의 병폐가 또다시 도마 위에 떠오른다.
 
정식 해병대 캠프도 아닌 곳에 보내는 학교와 인솔하는 교사의 안일한 자세와(그 시간에 4명의 교사가 다른곳의 경치 좋은 데서 음주했다고 함) 지도하는 업체의 불량한 작태가 빚어낸 결과였다.
 
그러니까, 학생들은 힘들게 고생하고 인솔 스승들은 (물론 평소에는 가르친다고 고생도 하셨겠지만)풍류를 즐기고,,,,
결국 심하게 말하면 교육이 학생들을 사지로 몰아넣은 결과다.
 
교사들은 각종 여행 떄 - 애들이 말 안들어서 너무 힘들다고 하지만 그래도 수업보다는 편한 여행이고 저녁엔 한잔의 술도 걸치는 재미도 많다.  여행기간에 중노동으로 고생하는 직업도 많이 있지요..... (교사들 기분 나쁘라고 하는 건 아니므로 오해는 말아주시길) - 학생들을 위해 분주하게 연구하시는 훌륭하신 스승님도 많은 줄 압니다. 
 
하여튼, 이번 사건을 계기로 참교육을 입으로만 외치지 말고 새롭게 거듭나는 우리 교육계가 됩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321건 94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996 일호 7596 11-06-12
3995 공자 10301 11-06-12
3994 산하 10214 11-06-11
3993 일혜 8156 11-06-11
3992 산하 7945 11-06-11
3991 실개천 10496 11-06-11
3990 다리 9992 11-06-11
3989 공자 7763 11-06-11
3988 데끼 7387 11-06-11
3987 꽃씨 7353 11-06-11
3986 aura 8994 11-06-11
3985 실개천 11710 11-06-10
3984 실개천 11803 11-06-10
3983 아무개 6403 11-06-10
3982 아무개 6834 11-06-10
3981 공자 15673 11-06-10
3980 꽃씨 7394 11-06-10
3979 화평 6953 11-06-10
3978 꽃씨 10011 11-06-10
3977 서정만 7280 11-06-09
3976 서정만 9830 11-06-09
3975 실개천 10254 11-06-09
3974 바다海 6392 11-06-09
3973 꽃씨 14064 11-06-10
3972 aura 7103 11-06-0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Copyright © 2006~2018 BE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