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행동,말,경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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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정만1 (221.♡.223.36) 댓글 4건 조회 9,292회 작성일 13-02-23 07:4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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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님의 댓글
덕이 아이피 (112.♡.118.54) 작성일
몇일전 오랜만에 음악을 들었는데요 아..계속 반복적으로 머리속에 멤돌더라구요
음악을 좋아했지만 무서워서 듣지를 못했어요
맘에 드는 음악을 반복적으로 듣고 또...기억력이 좋은지 ㅡ.ㅡ; 계속 머릿속에 멤돌아
괴로워하고 ㅡ.ㅡ;;; 공부나 일을할때 못할정도 였으니...아마 공부나 일에 집중할려는
마음에 더욱 강박적으로 음악이 멤돌앗던거 같아요
어린시절에는 테이프를 버리기는 너무아깝고 해서 창고책상서랍에 음악테이프를 넣고
못을 수십개 박아서 강제적으로 끊고 시험끝나고 몇시간이고 뜯어서 음악듣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당시 너무 고생스럽게 음악을 들었어요 ㅜㅜ
지금도 음악을 오래 들으려 하지는 않고 있어요 아직도 좀 음악을 오래들으면 자꾸
멤도는 경향이 있어서요 그래도 제 성향이다 생각을 해서 그런지 예전처럼 괴롭지는 않더라구요
갠적으로 전 카펜터스의 close to you 를 아주 좋아합니다 ^^
서정만1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4) 작성일
덕이님 저도 들어봤는데 클로즈 투유 좋아요...전 카펜터스는 대부분 다 좋아해요...
요새 중독되서 자주 들고있어요...정말 목소리가 좋아요..개인적으로 80~90년대
팝송을 좋아해요...감사해요...^^
매순간님의 댓글
매순간 아이피 (124.♡.13.157) 작성일
저도 게임(Starcraft)에 굉장히 미쳐 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냥 재미 있었고 복잡하게 떠오르는 생각을 잊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었습니다.
이기면 기분 좋은 느낌(엔돌핀)이 돌고... 지면 심장이 뛰는 즉각적 이고 분명한 반응과 함께 말이죠!
어느 정도 했다 싶어 게임을 끄고 나면
밀려오는 허망함과 정죄로 안절 부절 못했습니다.
써주신 글처럼 저도 비슷한 과정을 거치며
끊임없이 잘못된 행동이라고 비난 하던 그 마음 툭하고 내려 놓았습니다.
중독적인(혹은 좋아하는) 마음을 인정하고
게임하는 제 자신을 비난하지 않으니 하고 싶을때 하게 되더라도,
또 마치고 나서도 아무렇지 않은 상태가 되더군요. (내려 놓으니 비난꺼리도 안생겨서..)
그 마음이 하도 신기하고 가벼워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가끔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신나게 하루 종일도 합니다. 정말 즐겁게 ㅎㅎㅎ
모든게 내 안에 있다고 느껴지게 해주는 좋을 글 이네요.
올리신 글 모두 잘 보고 있어요~ 쵝오!
서정만1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4) 작성일
다행이네요..매순간 형님...전 스타크래프트 한때는 프로게이머 지망생할까?했었고 디게 잘했어요..
래더 랭킹에도 자주들엇는데 전 손이 느려서 전략위주로 프로토스로 셔틀과 템플러를
잘쓰는데 시간이 지나니 왠만한 애들도 다 잘하더라구요..그래서 포기 ㅋㅋㅋ
글 매번 바주셔서 고마워요..매순간형님...건강하시고 말끔한 얼굴 뵐수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