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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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정만1 (221.♡.67.24) 댓글 6건 조회 9,745회 작성일 13-02-08 15:29본문
댓글목록
매순간님의 댓글
매순간 아이피 (120.♡.118.211) 작성일
"예전엔 나의 무수한 노력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했던것이 저절로 언제나
그러고 있었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캐공감~ ㅋㅋㅋ
손끝하나 움직이지 않고 바둥바둥 되지 않아도
모든게 내게 와 있고 펼쳐지고 있다.
어메이징~ㅋㅋㅋ
서정만1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11.♡.77.244) 작성일
매순간님~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공감해주셔서 감사 감사 ^ ^ 늘 깨어서 받아들일때만 현존 매순간 이랬는데
매순간 현재에 대한 노력이 그치면서 잘때도 현존하는구나
알수있겠어요~잘때도 현존하는게 그냥 잔다는뜻
깨어서 무언갈할때 큰의미를두고 잘때는 혐오해서 그런듯해요~
이 구절이 넘 와닿아요~'도는 닥을 필요가 없다 다만 더럽히지만 마라'
서정만1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11.♡.77.244) 작성일이구절도 '평상심이 도다' 제 스스로 평상심을 만들어낼수있겠지했는데~일상 생활·삶 이 곧 평정심이 었어요
카오스님의 댓글
카오스 아이피 (125.♡.150.165) 작성일
저도 가끔씩 꿈을 심하게(?)꾸고 눈을뜨면 그런 느낌이 들어요...
나는 누구 여긴 어디?-_-
더 좋은곳이 있는데....거기가진 못하고
지구라는 더럽고 가혹한(?)별에 던져진게 너무 슬프고 원통해서 울지요...
카오스님의 댓글
카오스 아이피 (125.♡.150.165) 작성일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하면 서정만님의 글처럼...
이렇게 편안하게 앉아서 숨쉴수있고, 따뜻한 햇빛을 쬘수있고, 내몸 내맘대로 움직일수있고
맛있는걸 먹을수있고, 내얼굴보고 인사해주는 사람들을 대할수있는 그것자체가 행복인거지요...
그거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살줄 알아야하는데...
늘 지금 가진것, 지금 누리고있는것은 망각하고 9개를 가졌다면 가지지못한 1개에 집착하며 원망하며 분노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죠.
서정만1님의 댓글의 댓글
서정만1 아이피 (221.♡.67.24) 작성일
카오스님 반가워요..그게 사람이 가진 한계이고 그런일이 많은것같아요..
저도 원망 불평안하려고 하긴하지만 잘 안되더라구요..이번 설날은 투덜투덜하면서
보냈어요..
'푸른거탑'을 좋아하는데 말년에 삽질이라니 ㅋㅋ 처럼 아~설날에 집에서 방콕이라니..젠장..
아침에는 이상하게 짜증나서 '에이 좆같은 짜증나'이러고 지금 출근했어요..
최근에 자주드는 생각은 한계를 받아들이고 살지못해서 힘들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원망,불평이 대뇌의 전두엽에 침투해서 이번설은 좀 기분이 영 안좋았어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