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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가 이 세 가지만 지키면 절대로 이혼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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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개 (211.♡.1.212) 댓글 3건 조회 7,219회 작성일 11-06-0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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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결혼을 합니다.
결혼을 하면 누구나 다 단꿈에 젖어서 행복할 줄 알지만....
그러나 결혼이라는 것을 해보고나면...
비로소 '어른들은 왜 이렇게 힘들다고 말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저도 그랬지요.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가 지구에서 살아가는 것처럼....
남자와 여자는 너무나 다른 언어의 개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혼해서 남자와 여자가 행복하게 살기가 하늘에 별 따는 일처럼 쉽지 않습니다.
제가 이 대목에서 절대 이혼 하지 않는 법을 알려드릴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남자와 여자가 꼭 지켜야 할 일 세가지가 있습니다.
* 남자
1. 아내의 이야기를 아무 판단하지 말고 들어주기
남자들은 옳고 그름과 결론을 내리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내가 늘어놓는 이야기는 소음으로 들려서 빨리 결론을 내려주려고 합니다.
그러나 여자는 말 자체를 즐깁니다.
말을 통해서 여러 가족들의 마음을 읽어서 가정의 이탈을 막고...
살림을 잘 하기 위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말을 많이 해야 하고....
또한 말은 여자에게 있어서 스트레스 해소의 가장 큰 도구입니다.
그래서 아내와의 대화가 시작되면 일단 남자는 두 시간 정도는 시간을 비워두고
분석이나 판단, 결론에 대한 부담을 갖지 말고....
그냥 귀를 기울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2. 주 1회 함께 기분 좋게 쇼핑센타 가기
남자들은 산과 들에서 수렵활동을 했던 신석기 시대에서 진화가 덜 되었기 때문에
등산이나 노가다는 쉬워도 답답한 실내에서 쇼핑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러나 여자와 살고 싶다면 주 1회는 '나죽었네...'하고 쇼핑센타에서
짜증스런 표정을 감추고 아내의 아이쇼핑을 함께 공감해주어야 합니다.
아내들의 아이쇼핑은 절대로 시간낭비가 아니라 돈을 버는 일입니다.
여러 곳에서 가격을 비교한 후 가장 싸고 질좋은 물건을
필요한 때에 살 것을 계획하기 때문에
아이쇼핑도 생산 활동에 한 부분으로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3. 아내로부터 엄마를 기대하지 않기
남자들은 아내의 기준을 자신에게 잘 해주기만 했던 엄마로 삼습니다.
그래서 엄마와 같은 현모양처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엄마와 부부관계가 아니라 아들관계였던 남자는...
엄마의 부부생활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엄마가 자신에게 했던 그대로를 기대함면서...
세상의모든 여자는 엄마와 같이 푸근해야 한다는 기대를 합니다.
절대로 엄마를 기대하지 말고 아내가 짜증을 부릴 때에는
'삐친 세살 어린 여자아이'로 생각하고 달래주면서 사랑을 해주어야 합니다.
엄마와 같은 아내를 기대한다면 지금 바로 아내와 이혼하고 엄마와 살면 됩니다.
* 여자
1. 남편의 성생활에 신경 쓰기
남자는 신석기 시대 이후로 진화가 덜 되었기 때문에 '씨를 많이 뿌려야 한다는 본능'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때와 장소와 상대를 가리지 않고 씨를 뿌리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여자는 아이를 키우려는 가장 큰 본능에 매달리느라 피곤하고...
요즘에는 직장생활까지 하느라 너무나 지쳐 남편의 성욕은 쓸모없는 일로 생각합니다.
아내는 아이들에게 쏟을 에너지의 20% 정도 아껴서 남편의 성생활에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결국 남는 것은 부부입니다.
현재는 아이들과 사랑을 나누느라 남편과의 관계가 서먹해도 아무런 아쉬움이 없겠지만...
나중에 아이들이 자라면 엄마가 희생해서 키워주웠다는 생각은 모두 잊고...
스스로 잘 큰줄 알고 각자 자신들의 배우자를 찾아 훌쩍 떠납니다.
아이들이 떠나고 나면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지금 아이들에게 쏟을 에너지를 남겨서 남편과의 성관계를 원만히 해야합니다.
그래야 행복하게 백년해로 할 수 있습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 또한 멀어지는 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2. 남편의 권위 세워주기
남자는 존경을 먹어야 힘이 생깁니다.
아이들 앞에서는 절대로 남편에게 함부로 말을 해선 안 됩니다.
'남편복 없는 사람은 아이복도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 보는 앞에서 남편을 비하하고, 부부싸움을 하게되면...
상처를 입는 사람은 남편이 아니라 아이들입니다.
10세 이전의 아이들은 아직 부모와 분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부부싸움을 하게 되면 아이들은 공포에 떨게 됩니다.
아이의 반쪽은 남편이기 때문에 아이보는 앞에서 남편을 비하하면...
아이의 자존감이 떨어져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지 못합니다.
남편의 출퇴근시 아이들과 함께 깎듯하게 인사를 하면...
남편이 우쭐하여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면서 지침없이 수렵을 잘 할 수 있습니다.
안에서 존경받지 못하는 남편은 절대로 밖에서도 존경받지 못합니다.
3. 남편으로부터 아빠를 기대하지 않기
여자들은 남편의 기준을 자신에게 잘 해주기만 했던 아빠로 삼습니다.
그래서 아빠와 같은 무한 사랑의 듭직한 남편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아빠와 부부관계가 아니라 부녀관계였던 여자는...
아빠의 부부생활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세상의모든 남자는 아빠와 같이 너그럽고 듬직해야 한다는 기대를 합니다.
절대로 아빠를 기대하지 말고 남편이 짜증을 부릴 때에는
'개구장이 세살 짜리 남자아이'로 생각하고 달래주면서 사랑을 해주어야 합니다.
아빠와 같은 남편을 기대한다면 지금 바로 남편과 이혼하고 아빠와 살면 됩니다.
부부사이는 인간이 맺어준 것이 아니라 하늘이 맺어준 것입니다.
하늘이 순간적으로 콩깍지를 씌웠기 때문에 결혼을 하는 것입니다.
부부가 너무나 달라서 콩깎지가 씌지 않은 상태에서는 결혼을 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부부사이가 너무나도 다른 이유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함입니다.
부부 중 일을 벌리고, 감상적이고, 즉흥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우뇌적인 사람입니다.
그리고 정리정돈을 잘하고, 돈계산에 치밀하고, 계획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좌뇌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자동차에는 너무나 다른 기능인 엑셀(우뇌)과 브레이크(좌뇌)가 있습니다.
엑셀만 두개 있으면 차는 엄청나게 위험한 무기가 됩니다.
브레이크가 두개 있으면 차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너무나 다른 두 기능이 함께 해서 서로 보완하면서
완전한 자동차가 되듯이...
부부역시 서로 다르게 만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다만....
서로 너무나 힘이 들어서 이혼하게 되는 것은....
어릴적 마음의 상처가 치유가 되지 않아서 몸은 성인이지만...
각자 마음 속에 상처받은 자기중심적인 세살아이가 꿈틀거리기 때문에
서로 기싸움을 하면서 지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위의 세 가지만 잘 지킨다면 절대로 이혼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혼 해봐야 벌거 없습니다.
그넘이 그넘이고 그냔이 그냔입니다.
딴 생각하지 마시고 저처럼 포기하고 그냥 사세요...........^^
부부싸움에서 이겨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뻔쩍거리는 금메달이라도 달아준답니까?
어른들이 하신 말씀이 하나도 틀린 것이 없습니다.
'지는게 이기는거야!!!!!!!!!!!!!!!!!!!!!!'

댓글목록

無心님의 댓글

無心 아이피 (121.♡.7.136) 작성일

후...
복사해서 한부 붙여놔야겠어요...

아무개님의 댓글

아무개 아이피 (211.♡.1.212) 작성일

^^

좋은사람님의 댓글

좋은사람 아이피 (121.♡.65.122) 작성일

'주례사'에서 이런 말씀을 해 주고 '패'로 만들어 준다면 인생 최상의 선물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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