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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컴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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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꽃씨 (110.♡.211.117) 댓글 0건 조회 12,591회 작성일 11-06-0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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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youtu.be/2qxLHIHpimE
※ 동영상이 보이지 않으면 출처를 클릭하세요.
처음 느낀 그대 눈빛은 혼자만의 오해 였던가요
해맑은 미소로 나를 바보로 만들었소
내 곁을 떠나가던날 가슴에 품었던 분홍빛의
수많은 추억들이 푸르게 바래졌소
어제는 떠난 그대를 잊지 못하는 내가 미웠죠
하지만 이젠 깨달아요 그대만의 나였음을.
다시 돌아온 그댈 위해 내 모든것 드릴테요
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
나오직 그 대 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커다란 그대를 향해 작아저만 가는 나이기에
그 무슨 뜻이라 해도 조용히 따르리오
어제는 지난 추억을 잊지 못하는 내가 미웠죠
허지만 이제 깨달아요 그대만에 나였음을
다시 돌아온 그댈 위해 내 모든것 드릴테요
우리 이대로 영원히 헤어지지 않으리
나오직 그 대 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하느님께 기도를 했어요.
순교자처럼 살게 해달라고..
어느 날 꿈에 천사가 나타나서 천당으로 데려가서
순교자 집단 세군데를 구경시켜 줬어요
첫번째..
방문한곳은 순교자 아파트 단지였다고 합니다
가장 넓은 평수의 아파트인 화상 아파트에는
화려한 금색옷을 입은 사람들이 살았어요
주민들이 하나같이 화상 붕대를 칭칭 감고 다니는 거예요
불에 타서 죽은 순교자들이었지요
불에 타죽을걸 생각하니 끔찍했겠지요?
두번째..
그 다음 평수에 가보니,
단두 아파트였어요
화려한 은색옷을 입은 사람들이
자기손에 자기 머리를 들고 다니네요
겁이 많아서 저런 순교는 못하겠다 싶었겠지요?
세번째...
가장 작은 평수에 가보니
신형아파트인 복장 아파트였어요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가슴을 부여잡고
입에다 모두 꽃한송이를 물고 가는 거예요
저 사람들은 무슨 순교를 하다가 온 사람들이냐고 물었대요
살아생전에 늘 이쁜 말만 골라서 한 사람들인데..
남에게 안좋은 말은 한마디도 안하다가
복장이 터져 죽는 바람에 순교자가 된 사람들이라고 했대요
제 주변에는 세번째 복장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님의 어머니께서도 아마 저런 착한여자..
순교자 컴플렉스가 있는듯해서...
그런 환경에서 학습되어진 님도
착하게 살수 밖에 없을것이고...
이곳에 맘껏 배설하시고..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이시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제가 어제 들려드리고 싶었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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