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모임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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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하 (211.♡.212.252) 댓글 13건 조회 7,079회 작성일 11-06-11 19:38본문
댓글목록
말돌이님의 댓글
말돌이 아이피 (125.♡.47.62) 작성일
일혜님 오랜만입니다 ㅎㅎㅎ
10월 전국모임때 뵈요!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19.♡.107.15) 작성일
와아~
예술가 우리의 산하님
정말 멋지십니다 !!!
산하님이 계시어 우리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함니당
사랑하는 산하님~~~
산하님의 댓글
산하 아이피 (211.♡.81.22) 작성일
수수님~ 같이 한 시간이 너무 소중했습니다.
인간의 내면을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두렵하고 그래서 확연하기도 합니다.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 아! 왜 이러지?
어제는 수수님 말씀처름 정말 느리게 시간이 간 것 같아요
어디 먼 별나라에 다녀왔을 법한 시간들....
꿈결 같았던 토욜 산청강의가 너무 좋아
집에 오자마자 사진 올리고 동영상 편집하여 올리고 했었습니다.
남을 만나는 일은 곧 자기를 만나는 일인 것 같아요
연금술사님의 댓글
연금술사 아이피 (211.♡.160.171) 작성일
살아가면서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군요.
붉은 노을빛에 싸여 길 나서시는 분들에게서
넘쳐나는 사랑의 에너지가 그려졌어요.
소리없는 소리 같은 .... 나즉하고 잔잔한 감동
수수님 산하님 글에 실려서
아침 선물처럼
제 안 가득 따뜻한 사랑이 흘러 들어오네요.
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 기운이 흘러갈텐데... 얼마나 감사한지요.
산하님의 댓글
산하 아이피 (211.♡.81.22) 작성일
일혜님~
3년만에 만나뵈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제 부처가 다 되셨더군요!
온화한 얼굴에서~ 느릿한 걸음걸이에서~
그리고, 설명은 어떻게 그렇게 똑 뿌러지게 하는지~
감탄 할뿐입니다.
부럽기 조차 하던데요!
사람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감동이예요
마음자리 하나 변했을 뿐인데
온 천지 만물이 다 변해져 있지요!
신기하고, 또 신기해요!
사람좋고, 물좋고, 산천이 다 좋은 산청에 다시 가고싶습니다.
지족님의 댓글
지족 아이피 (112.♡.206.210) 작성일우와 분위기좋고, 맛있는 음식과, 샘의 천진함과.. 멋진 사진!!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82.♡.165.252) 작성일
지족님
유월 초 수업은 잘 받고 소득은 많으셨는지요
시간 되면 전화 주세요
궁금합니당 ^^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82.♡.165.252) 작성일
눈물이 많아지신 산하님이 참 정다워요
수수도 울보걸랑요 ^^
*남을 만나는 일은 곧 자기를 만나는 일인 것 같아요 *
그치요 산하님
모두가 우리 자신의 확대 같기도 하고 거울 같기도 하고
도착 하시자마자 사진과 동영상을 그렇게 빨리 올리실줄 몰랐어요
내심 걱정했었는데 각하, 시원히 보셨습니까 ㅋㅋㅋ
수수님의 댓글
수수 아이피 (182.♡.165.252) 작성일
사랑하는 연금술사님
우리 계시판이 인연되어
한번 전화 통화하고 한번 만났는데
아주 오래전 부터 알았던 사람 마냥 우린 서로를 단번에 알았습니다
이미 도덕경 한식구 처럼
함께 호흡하시는 연금술사님
우리의 다음 만남이 자꾸 기다려 집니다~~~
푸르름이 더해가는 유월
함께 들판을 가르며 대지를 꽝꽝 밟으며 달려가고 싶습니다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21.♡.176.101) 작성일
와아~~
가고 싶다...그곳에 가고 싶당
아리랑님의 댓글
아리랑 아이피 (222.♡.115.101) 작성일
형님 부지런하심에 집에서도 좋은 풍경을 만끽 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저도 꼭 가려했는데, 집안에 잔치가 있어 갈 수 없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영훈형님...()
산하님의 댓글
산하 아이피 (211.♡.212.252) 작성일
하고~ 아우님 황송하게시리~~~~~~~~~
전국 총무로 고생하시는 아우님에 비하면 나는 피크닉 간거지요~
암튼 넘 좋았습니다.
연금술사님의 댓글
연금술사 아이피 (211.♡.160.171) 작성일
수수님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은요
그 어떤 말들보다
필요한 것을 행동으로 채워주는 단단한 진실함이 있어요.
그 사람을 믿으려면
글이나 말보다
바로 지금 여기 그의 행함을 보라....
수수님과 처음 만난 그 자리가
이야가 나누는 시간은 적었지만
밭에서 상추뜯어 말갛게 헹궈낸 후
마을로 이어진 길을 혼자 걸으면서
산책할 시간을 주시고
그동안 한상 그득하게 음식을 장만해서
종일 수고하신 분들과 먹고 마실 수 있게 하신
헌신의 모습이어서 가슴 훈훈했어요,
제 오감을 통해 흘러든 사랑에
흠뻑 취할 수 있었던 첫만남을 오래오래 감사할거예요
다시 만날 날
잠시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어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