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맑고 밝고 바르게'

생각은 모든 측면을 볼 수 없는 단점(?)이 잇다고 봅니다
행동은 그 단점을 보완하는 점이 있다고 봅니다

생각이 행동을 만들고 행동이 다시 생각을 만들고...
어디에서 첫단추를 끼우는가는 뭐 크게 의민 없지만
쉬운 건 생각이 쉽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행동이 있어야 하고

다시 생각으로 돌아와서 보면 생각의 단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지지요
생각이 바로 행동으로 변화되니까요
행동을 정화한다는 것도 어찌보면 생각일 수 있으니
행동으로 생각을 보완한다는 것은 그리 만만치 않은 작업일 수도 잇겟습니다

행동의 힘을 통해서도 분명 행동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잇는 생각의 힘을 찾을 수도 있겟지요...^

제 생각엔 '세상을 치유하자' '세상을 바꾸자'란 여러 멋진 구호를 가지신분들중에도 진짜로 그런사람이 있겠

지만 대부분 개인적명예와 특별함을 숨기고자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자신의 실수를 정당화하기도 하구요~

저도 많이 속다보니 조금 알겠어요~저 스스로도 속이기쉽고 남도 속이기쉽고..

진짜루 삶에 도움이 되시는분들은 그런 '대의명분'을 내세우지 않는것같습니다...

전 솔직히 그런사람들이 별로입니다...같이 있으면 정말 불편하고 피하고 싶어요~왠지는 모르지만..

그렇습니다. 양자의 적절한 보완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눈에 보이는 행동'에 속아 넘어가기도 쉬운데,
'눈에 보이지 않는 말(생각, 관념, 거창한 자기찾기 원리)'은 속아넘어가지 않을 수 있다고 보십니까?

'행동을 하는 이들의 상당수는 제 이권을 찾는 이들이다.'라는 말은 저도 동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행동을 하는 이들의 상당수가 제 이권을 찾는 이들이기에 행동이 아닌 마음수련에서
진실을 찾아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요는 '어떻게 자신의 생각에 행동을 잘 접목할까?'를 고민해 봐야하는 것이지요.
다른 행동을 앞세우는 많은 이들이 헛짓꺼리 한다고 해서 그들 때문에 '행동적 삶'을 거부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것은 다만 그들 개인의 일이고, 나는 나대로의 행동을 잘 하면 되는 것이지요.
함께 그들과 어우러질 필요 없습니다. 그냥 자기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면 되지요.

뭐 제 개인적은 소견으로는 그렇습니다. ㅋ

* 사족을 붙이자면 '행동'하는 사람들 중의 대다수는 그야말로 묵묵히 자신의 생활의 장에서
세상을 위해서 피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다만 몇몇 인간들이 물을 흐리고 있는 것이고, 이러한 사례를
그 반대파들이 크게 떠벌려서 '행동하는 이 모두'가 그렇게 보이게 포장을 하는 것이지요.

다시 읽어보니 행동하는사람들을 싸잡아서 비난한것같아요~넵...글로는 표현안했지만

그냥 옛날에 영업하는형이 행동하자..할때마다 지금처럼 반응하고 무시했는데...

고맙습니다...둥글이님~

넓은 아량을 가지신 정만님께 감사~~

그나저나 한 1년 전만 같았어도 이런 글 쓰면 십자포화를 맞았는데...
왜케 조용한거지?? ㅎㅎ

하하 저랑 비슷한가바요~저도 리플달고 '이제 둥글이님이 노발대발하겠네'생각햇는데

생각보담 차분한 댓글에 놀랐어요 ㅎㅎㅎㅎ

삶은 생각보단 친절한가바요 ^^ 전 매일 십자포화를 걱정해왔는데~

가끔 화살이날아오긴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