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어느마을에 한아버지와 딸이 하늘을 올려다 보며 별을 올려다 보고있었다..
'아빠 저 별은 무슨이름이야?유난히 저별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져'
아빠도 잘모르겠어 근데 각각의 별들은 이런저런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들었어..그걸 별자리하고 하거든..
근데 저 별은 아직 연구되지않아서 무슨 자리에 속해있는지 아빠도 잘모르겠단다..
근데 유난히 저별은 아름답게 보이는구나..어디에도 의존하지않는듯해...
그러니 딱히 무어라 말할수없구나...
그 별은 언제나 홀로 빛나고 있었다...그러던 어느날 아무런 판단기준이 없는 별에게
처음으로 관계가 생겼다..부모님과의 관계를 처음으로 별은 배우기 사작했다..
처음 관계를 배우게 된별은 아리송했고 잘몰랏지만 처음으로 어머니와 아버지와의 관계를 배우게되었다..
아무것도 잘모르는별이 부모님에게 물었다..
'엄마 난 어떻게 태어났어?'
엄마별은 얼굴이 붉어지면서 '아..다리밑에서 주워왔다'고 농담하곤했고...
별은 자신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궁금했다..
별은 자신이 처음으로 자신이란사람과 부모님과의 관계를 인식하면서
자신이 태어났다고 생각했다...사실 그때 관계라는 인식을 배우게 되었는데 그걸 탄생이라고 보통 이름하였기에
별은 그 탄생이 궁금했고 신기했다...
그 뒤에 별은 사춘기가 되어가면서 성장했고 우주창공이란 사회속에서 다른별들과 관계를 맺기시작했다..
어찌된 영문인지 별은 관계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무한히 괴로워지는듯했다..
오리온자리로써의 관계와 규범을 배우기 시작했고...배울게 많았다..
천칭자리와의 관계와 규범와 행동양식을 배우게 되었고 시간이 갈수록 별은 관계와 인맥과 인간관계에
대해 많은걸 배우고 새롭게 그려진 별자리로써 자신이 그 별자리에 소속됨으로써 안정감을 느끼기시작했다..
별은 정말 알면알수록 정말 많은 별자리가 있구나 생각했다...
별은 그렇게 관계성속에서 자신에대한 많은 이름과 규정이 생겨나게되었다..
오리온자리에 속할때는 별은 '열등한 별'로 이름이 불려졌다..오리온자리는 아무나 가입할수없었기에 별은 늘
오리온자리에 있음 자신이 부족하고 열등하다고 느껴지게 되었다..
나중에 알게된 용맹한 사자자리에 대해 알고 관계를 맺고 배우게 되면서 별은 사자자리에 어울릴때는
늘 자신이 '나약한 별'로 인식되어졌다...
어찌된 영문인지 처음엔 좋았는데 알면알수록 많은 관계를 맺을수록 자기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이 가중되어갔고
없던 두려움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난 별자리에서 추방되면 살수없을거야'라고 믿었고 다들 별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안그래도 힘든 별에게 새로운 사실 하나를 알게되었다...
유일하게 어떤 상대적 관계성속에서 이름붙여지지않는 절대별이 있다고 들었다..
그 별의 이름은 '북극성'이었고 모든 상대적규정들의 관계성속의 기준점이었다...
많은 별들은 그 북극성을 판단기준으로 자신을 바라보는게 절대적이라 믿었다..
별은 부럽기도 하고 무섭기도했다..'북극성은 저홀로 빛나는구나..북극성한데 잘보여야만 내가 죽어서도
좋은곳에 가겠지?북극성님 북극성님 전 착한아이이니 절 좋은곳으로 데려가주세요'
별은 절대 '북극성'에대해 배우게 되면서 이상하게 북극성이 좋기도하고 한데 아주 무시무시하게 인식되어졌다..
늘 별은 어떤 행동을 할때마다 '북극성'이란 판단기준으로 자신의 행동을 선악으로 나누기시작했고..
급기야 강박과 죄에대한 두려움과 심판받을것같은 두려움에 어찌된 영문인지 빛을 점점 잃어가는듯했다..
별은 의심이 되었다...'북극성'이란 별이 그렇게 힘이있나?그래서 힘들어서 엄마별에게 물어보았다..
'엄마..근데 북극성이 진짜 저기 하늘위에 있고 내가 착하지않음 큰일나요?전 잘 안믿기는데요..'
엄마별은 화들짝 놀라면서 별에게 말했다..
'아니..그런말을 함부로하면안되 보이진않지만 믿어야되..그게 믿음이야..의심하면안된단다..'
'북극성이 이 세상을 창조했고 북극성떄문에 아득한 먼옛날에 이 우주가 창조되었단다..'
별은 엄마말이니 맞겠지하면서도 의심이들었고 그런 의심에 다시 죄책감이 들어갔고
그것을 안후 빛을 점점 더 잃어갔고 죄책감에 생기를 잃어가는듯보였다....
그때 이후로 '북극성'의 절대적힘을 의심하게 된 자신에대한 죄책감에 늘 북극성에게 기도하곤했다..
그때 별은 어렸기에 북극성도 단지 우주창공의 의존에 있는 그냥 하나의 별이란걸 알지못했고..
실제로 존재성을 가질수없다는것도 알지못했다..알지못했다기 보단 그런것아닌가?해도 아주 대다수별들이
그것을 '불경'이라 이름붙였기에 별도 하나의 이름을 스스로에게 무의식적으로 붙이게 되었다..
'아..난 믿음이 없으니 의심이되니 '불경'이구나..내가 죄인이구나..'라고 생각했고 그이후로 별은
여러가지 육체적질병들을 가지게 되었다...
별은 이제 어른이 다되어갔지만 그래서 나름성장한듯했고 많은 별자리에 소속되고 북극성에게 늘 기도도
하면서 신앙심도 깊어지면서 성장하는듯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나아가는듯하면서도 늘 제자리처럼 보였다..
'아니..난 정말 많이 배우고 관계를 가지고 북극성에대한 신앙심도 깊은데 어찌 하나도 나아진것같지않은
이 갈증은 도대체 무엇인가?'
별은 홀로서고 나답게 살고싶었기에 자신에대해 알고싶었기에 그렇게 해보기로 했다..
일단 별에게 늘 부담이되는 '북극성'에대한 의존을 버리고 살아가게 되었다..
그런 별에게 다른이름표가 주어졌다..'불경''무신론'이란 이름이 붙었고 너무나 괴로운나머지 차라리 그게 낫겠다
생각이들었지만 매우 두려웠다...그럴수록 별은 이를 꽉물었다..
별은 사람들이 말하는 우주창공의 원인과 비밀을 알고싶었고 그러면 관계에 대해서도 잘하고 잘알수있을듯했다..
그리고 가장큰 의문 '북극성'이 실재로 있는가?없는가?도 알수있을듯했다..
별은 그럴수록 자신의 무력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알면알수록 불어나는 자신의 정체성에대한 혼란이 극도록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은 하나씩 하나씩 소속되고 그림그려진 자리에서 추방당하게 되었다..
오리온자리에 낄 자격이 없다며 박탈당했고...
사자자리에 낄정도도 용맹하지못해서 추방당했고..
북극성에대한 믿음과 신앙심이 없다고 사람들이 절대적이라 부르는 존재에게도 추방당했다..
(나중엔 아니란걸 알았지만) 별에겐 정말 모든걸 잃어버리는듯했고 삶의 기준을 어디에 잡아야할지모르게되었다..
별은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한것처럼 북극성에게 추방당했다고 믿고 에덴동산을 찾아 우주창공의 새로운자리를
캐내기위해 여러곳을 돌아다니기 일쑤였다..
그땐 별은 자신이 이제 모든걸 실제로 있는그대로 보아간다는걸 알지못하고 다만 상실감과 홀로남겨진 외로움과
극도의 두려움에 사로잡히며 살았다..
'노력할수록 퇴보하는건가?'별은 그냥 안전하게 살걸 왜이리 떠돌아다녔는지 알지못했다..
사실 별은 떠돌아다닌적이 없고 자신의 자리를 한번도 벗어난적도 없고 어디로 간적도 없었지만...
그떄 별의 시야에서 그려진 관계속에선 별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듯보였고 새로운관계를 얻고 잃는것처럼보였다..
그렇게 별이 자신이 누구인지?북극성이 무엇인지?궁금해하면서 절망감과 패배감이 지쳐갔다...
별은 늘 소속되었던 오리온자리에 다시 가입하려고 갔다..스스로 혼자설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고 모든걸 포기한듯했다..
'아 알듯 말듯 안되겠다...' 별은 오리온자리로 간다고 생각했다..그렇게 생각했다..
별이 오리온 자리에 방향을 돌렸고 오리온자리에 소속되려고 오리온자리를 보니 조금 이상했다..
'응?오리온 자리가 머지?' '분명히 있는데 그게 머지?'
별은 그냥 별거 아니겠지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다...'내가 이상해졌나?'단지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이젠 사자자리로 방향을 돌렸다..'저기 사자자리가 있었는데 어디간거야?사자자리가 어디갔지?'
별은 스스로가 점점 이상해져간다고 생각했고 '오리온 자리''사자자리'에대해 다시 공부하고 소속되려고했는데
이상하게 그게 공부도 안되고 소속되려는 하는 특별한 갈망은 없었고 그냥 예전기억상 그렇게 행동하는듯보였다..
별 스스로는 인식하진 못했지만 더이상 북극성에대해 궁금하지 않고 살다가 문득생각이 났다..
별은 '북극성'으로 방향을 돌렸다...'북극성'이 머지?실재적이지 않은데..그때 별은 콜라를 마시면서
콜라캔이 어떤 절대적힘을 가질수없는건데..하고 혼자 중얼거렸다..
그래도 별은 자신이 이상해져간다고 생각에 걱정이되긴했지만 이상하게 점점 무언가 달라지는듯했다..
별은 오리온자리에도 가고 사자자리에도 갔지만 별다른 감흥이 없어지는듯했다...
별에게 그게 그다지 대단한것처럼 보이지않게되었다...
'정말 홀로서는 되는거구나...그래도 되겠지..'별에게 처음으로 용기가 생기기시작했다..
그래도 별은 외롭고 불안했고 의심이 들었다...
별이 그냥 커피를 먹고 자신의 자리에서 그냥 존재했다...더이상 무언갈 더 그리고 소속되려는 마음이 감흥이 별로
없는듯했다...
별은 생각했다...'내가 지쳤나?보다..이래도 되나?'
별은 커피를 한잔먹으려다가 '어?'했다...마치 섬광같이 어떤막이 떨어져나간듯했다..
별은 말했다..'내가 생각한 세상이...''이건머지?'별은 먼지 모르고 그냥 다시 커피를 마셨다..
별은 이상하게 생각했다..자신이 누구인지 기억은했는데 자신에게 붙여진 여러규정들을 잊어버리고
사는것을 잊어버렸다..어느날 별은 생각했다..
난 늘 나에게 '못낫이..불경죄..죄인..등등'규정했는데 그런게 먼지 잘 안떠오르네...'
머지 이상하긴 한데 이상하게 좋네...
'내가 에덴동산 아니..우주창공에서 어떻게 분리가되지?'에덴동산에서 북극성에게 쫓겨났다는게 이상하게 믿어지지가
않았다...
별이 듣고 그림그려진 많은것들이 하나씩 그림이 지워져가는듯했다..
오리온자리..천칭자리..사자자리..북극성...화난 북극성..ㅋㅋ
별은 늘 자기가 어디로 떠돌아다닌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언제 떠돌아다녔나?이상하네..'하고 생각했다..
실제로 별은 한번도 자신의 위치에서 벗어난적도없고 그럴수도 없었다..별은 다른행성의 변화에 너무나 초점이
가있었고 자신도 늘 어디로 떠돌아다닌다고 흘러다닌다고 생각했다..
별은 말했다..
'난 언제나 나였고 나자신은 떠돌아다닌적이없는데 이게 어찌된일이지?'
별은 이상하게 생각했다...'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마치 꿈을 꾼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