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혜로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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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개 (211.♡.1.212) 댓글 8건 조회 7,675회 작성일 11-07-11 16:23본문
댓글목록
검비님의 댓글
검비 아이피 (59.♡.158.132) 작성일
정답---하늘의 메세지가 뭔지 몰라서...
아무개님..
이목구비 뚜렷하고 야들야들하신데..
담에 동영상 찍을땐 화장 하지 말아요^^
쌩얼로 충분한것 같아요^^
문득님의 댓글
문득 아이피 (14.♡.56.238) 작성일
하늘님은,
왜 우리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하신건가요??
뜻대로 하지 않으시고,,,,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23.♡.201.127) 작성일그 자유의지가 알고보면 자유의지가 아니라고 봅니다.
검비님의 댓글
검비 아이피 (218.♡.225.9) 작성일
어느날인가...
저는 제멋대로 살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하느님말씀대로 계명대로 살려니까.
그건 사는게 사는게 아니고..
이세상에 죄아닌 것은 하나도 없는것 같고..
하느님이 정말 내 아버지라면..
내가 좀 불량하다고 ..나쁜짓좀 한다고 내치기야 하겠어?
자식이 미운짓 한다고 버리면 부모도 아니지..
울 아버지는 벌하시는 쪼잔한 분이 아니시걸랑..
그리고는 내 죄를 합리화하고 실수를 부끄러워 않고..
딩가딩가 즐겁게 살고있습니다
그래도 오랜세월 학습된 죄의식이 나를 감옥속으로 가둬두지만..
현재에서 천국을 느끼고 기쁘게 사는것이 ...
아마도 그 하느님(?)의 계획이 아닐까요?
문득님의 댓글
문득 아이피 (14.♡.56.238) 작성일
그럼 먼가요??
왜 당신 뜻대로 사는냐고 아무개님이 질책하시는데....
어느 책엔선, 자기 자신(신,하느님, 도,,)을 경험하기위해 그렇다던데...
과연 그런 건지??
바다海님의 댓글
바다海 아이피 (120.♡.123.194) 작성일
저도 종교의 자유를 스스로 에게 줬습니다
그래서 다 종교 인이 되었지요
성모님 상과 만다라 그림과
옴~~~만트라 까지
향을 피우고 그앞에 큰 방석을 놓고
108배를 합니다
손에는 묵주를 들고...! ㅎㅎㅎ
무슬림도 아니면서 채식을 하고
지구 종말론을 믿습니다...ㅎㅎㅎ
될대로 되라, 카셀라 셀라~~!
검비님의 댓글
검비 아이피 (218.♡.225.9) 작성일
ㅋㅋㅋ 거침없고 신나는(신이날아가는) 글이예요^^
이렇게 살다보면 잡신도 도망갈거야^^
난..우선 형상에 대고 절하는건 아주 질색..
부적도..어떤 영흠한 보살상이나...부처상도..
성모상이나 십자가..염주나 묵주..
누군가 얘기하는 우주의 에너지도..
난 그저 기도를 하고 싶어요
마음을 안정시키는걸 기도라고 생각하는데...
안정된 가운데 지혜도 생겨나는 것이고..
그래서 찾게된 기도법중 하나가..
요리였어요..화난 상태에선 절대로 맛난 음식을
만들수 없다는 걸 알게된 후..정성을 쏟곤 했죠
될대로 되겠죠? 카셀라 셀라~~! ㅋㅋㅋ
검비님의 댓글
검비 아이피 (218.♡.225.9) 작성일
가만히눈을감기만해도 기도하는것이다..
왼손으로오른손을감싸기만해도
맞잡은두손을가슴앞에모으기만해도
말없이누군가의이름을불러주기만해도
노을이질때걸음을멈추기만해도
꽃진자리에서지난봄날을떠올리기만해도
기도하는것이다..
음식을오래씹기만해도
촛불한자루밝혀놓기만해도
솔숲지나는바람소리에귀기울이기만해도
갓난아기와눈을맞추기만해도
자동차를타지않고걷기만해도
섬과섬사이를두눈으로이어주기만해도
그믐달의어두운부분을바라보기망해도
기도하는것이다
바다에다와가는저문강의발원지를상상하기만해도
별똥별의앞쪽을조금더주시하기만해도
나는결코혼자가아니라는사실을받아들이기만해도
나의죽음은언제나나의삶과동행하고있다는
평범한진리를인정하기만해도..
기도하는것이다
고개들어하늘을우러르며
숨을천천히들이마시기만해도..
이문재 ..아주 오래된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