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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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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정만 (221.♡.67.204) 댓글 4건 조회 6,789회 작성일 11-09-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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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아이야~ 너에게 하고싶은말이 많아...근데 처음은 항상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너를 만나고 달래기 위해 수많은 방법을 써보았어..하지만 그방법이 아무리 멋졌어도..

그때 내진심은 너가 싫었어...너가 참 밉고 못나보이더라?헤헤 너의 까만얼굴...너의짧은다리

등등 너가 입술을 떨면서 사람들앞에서 두려워할땐 난 외면하고했어...왜 그렇게 떠나고..

난 그런사람모른다고 널 이방인 취급했지..미안하다...오랫동안 두려워했을 너에게

사람들앞에서 벌벌떤다고 너무 부끄러워했구나..

서툴어도 화려하지 않아도...삶에서 온전히 너와 만날수있다면 그렇게 할께..

날 이해하고싶을때 이해해주길 바래..지금 나에게 맘을 열기싫다면 그렇게 하도록해..

기다려줄꼐...너가 스스로 맘을 열때까지 기다려줄께...

댓글목록

부목님의 댓글

부목 아이피 (222.♡.202.91) 작성일

정만님의 글을 읽고 배운게 하나 있어요

사랑이란?

나 자신을 있는 이대로 받아들이는것이라고.....
아니 나 자신을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좋아하는것이라고............
그래서 나 자신을 더 이상 다른사람과 비교하여 잣대를 들이대는것이 아니라고

나 자신을 있는 이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기에
세상이 두렵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고
내가 나를 비난하고 남의 비난에 마음아파하고 그런것 같아요

물론 유년기에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해
피해의식이 무의식에 잠재하고 있어서
업장이라는 이름으로 쉽진 않지만 이 길 밖에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외에는 다 관념일것이라고........
고마워요

aura님의 댓글

aura 아이피 (221.♡.72.17) 작성일

표현이 비슷비슷하네요.

비슷한 언어를 쓰는 사람들.

비슷한 문제들.

그래서 모여있는 사람들.

자기문제, 남도 같은 문제.

결국 사랑,

고마워요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오늘 모임때 뵈서 좋았어요...부목님은 우리 아버지랑 인상이 닮으셔서
아버지가 생각이많이나요..^^ 제가 이틀동안 잠을 거의 못자서 모임때 좀 멍하게
있었어요...말을 하고싶은데 자발적으로 말이 잘안나오더라구요..그래도 관심있는건
좀 많이 이야기했어요...^^ 그냥 좀 아쉬워요..전 항상 잠을못자면 기침하고 콧물나고 눈이
침침해서 억지로라도 잤는데 요늘이후로 잠에대한 강박은 없어진것같아요...무지 피곤하지만 ㅡㅡ;;

저도 공감하는건 대부분 비난은 자기비난으로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칼자루는 우리가 쥐고있고 그걸로 정죄할지 그냥 칼집에 넣어둘지는 우리의 선택이라생각해요..

말은 쉬운데 실천은 쉽지가 않아요..정말로 그런것같아요...

부목님..고맙습니다..잘들어가셨는지 좋은꿈꾸세요...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오랜만이야..아우라...존댓말쓰니 어색하다 ㅎㅎ

잘지내지?담에 볼수있음 모임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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