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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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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정만 (221.♡.67.204) 댓글 0건 조회 6,198회 작성일 11-09-2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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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익숙한것들 내가 진실이고 행복이라고 믿고있는 익숙한 것들이 내마음에는 많이있다..

매번 나에게 익숙한것들을 놓아버리고 미지의것,알수없는것으로 실천을 할때는 항상 무너질것같은

두려움이 일어난다...나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것같은 두려움...

나에게 익숙한건...

사람들앞에서 두려워하지않고 말하고 글적기

글을적고 리플이 있든없든 당당하기..초연하기..

성실히 부지런히 일하고 무의미한일은 하지않기..

인터넷을 많이 하지않고 글도 좀 적게적기..

겸손하고 따뜻함이 느껴지는말과 글과 행동을하기..

화를 내지않고 다른사람을 이해하고 너그럽게 넘어가기...

나자신을 탐구하고 나의 생각을 바라보기...

나에게 두려움을 주는 미지의 것은...

사람들앞에서 두려워하면서 어색하게 말하고 글적기..

글을 적고 리플이 없으면 실망하고 다른사람이 날어떻게 볼까..글을 수정하고 다시확인하기..

성실할때도 있지만 꾸준히 그렇지않기..내생각에 무의미한일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것하기..

인터넷을 많이하고 글도 많이 적고...읽고 하기..

잘난척하고 가끔 거칠고 가르치고 변명하고 려워하는 말과 글과 행동을하기..

작은것에 소심하게 화내고 이해못하고 열받고 짜증나기...

나자신을 탐구하기 싫어서 가끔하고...생각을 바라보지않고 그냥살기...

항상 미지의것..내가 경험하지않은 행동을 할대면 두렵고 불안하다...

익숙한 이미지 정답이란것이 무너지는것같고 정체성의 혼란이 일어난다...

한차례 폭풍이 휩쓸고 지나가면 이전보다는 조금씩 자유로워진다..

하지만 그 폭풍이 반갑지만은 않다...지나고나면 그랬구나 하지만...

익숙한것을 놓고 알수없는 미지의것을 인정하고 함께하는게 사랑인것같다...

p.s:정만아...정만이의 생각을 표현하고는 많이 갈등하고 있구나...괜찮아..

정만이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는게 정만인 오래도록 교만,오만이라고 생각했지만..그건 아니란다...

솔직한 감정 그대로를 드러내는건 용기란다...숨기고 왜곡하고 좋게 포장하는게더욱힘들고 나중에 오만해지지

정만인...잘난척하는게 아니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거야..그점 알아주었으면해...

오래도록 오해하도록 방치해서 미안하다..자신을 사랑한다는게 오만이고 합리화는 아니란걸 정만이가 배워갔으면해..

그리고 행복이 외부에 있다는 정만이의 오래된생각이 정만이 자신 스스로가 행복임을 배웠으면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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