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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범죄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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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개 (211.♡.1.212) 댓글 0건 조회 5,486회 작성일 11-09-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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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의 사용은 후손들에 대한 우리의 합의된 범죄이다.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쓰는 1회용품은...

후손들이 써야 할 에너지를 빼앗는 일이고...

후손들이 누려야 할 깨끗한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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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부터 전 세계의 숲을 보호하기 위한 운동과 연구를 해온 저자 맨디 하기스는

'종이로 사라지는 숲 이야기'(상상의 숲 펴냄)에서 종이 소비가 늘면서 치러야 하는 대가를 짚어나간다.
우리의 하루를 되돌아보면 현대 사회에서 종이가 얼마나 다양한 곳에서 쓰이는지 알 수 있다.

서류 인쇄용지뿐 아니라 종이컵, 티백, 종이 필터, 화장지, 물티슈에서 엽서, 전단, 신문, 책, 공책,

스티커, 가격표, 영수증, 고지서, 종이타월, 종이행주까지 종이가 없이는 하루도 제대로 살 수 없을 정도다.
실제로 1년 동안 전 세계에서 소비하는 종이는 3억3천500만t에 달하며,

단 하루에 소비하는 양도 100만t에 육박한다.

100만t의 종이를 만들려면 1천200만 그루의 나무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사라지는 숲 면적도 매년 3만㎢에 달한다.

웨일스 넓이가 약 2만㎢라는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양이다.

펄프를 이용해 종이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 것은 불과 150년 전의 일이지만,

엄청난 소비량 때문에 이제 전 세계의 원시림은 1/3밖에 남지 않았다.

종이 사용으로 1초마다 축구장 넓이의 지구의 숲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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