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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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오뎅 (175.♡.214.244) 댓글 1건 조회 7,007회 작성일 14-05-21 21:24본문
문 열고 들어가니
아버지가 물어보신다.
"오 주가 무슨 말이냐?"
"오 주요?" 한참을 생각했다.
오 주가 오 주지 왜 물어보실까?
아버지 손엔 흑백 사진 한 장
누애실 처럼 가늘고 보드랍게 보이는
사람이 도저히 살고 있지 않을 만큼 작고
사람의 검은 달걀처럼 생긴
나도 이제 삼촌이 되는구나.
댓글목록
명도abcd님의 댓글
명도abcd 아이피 (14.♡.11.225) 작성일
문득 <줄탁동시>가 생각나네요 ~
- 줄줄줄....하니까 탁 쪼여서 문득 깨어난다 ~ 축하드립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