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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세상 미친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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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무개 (116.♡.248.160) 댓글 7건 조회 6,197회 작성일 11-11-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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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에는 하루동안 5만명이 굶어죽고...

다른편엔 살빼느라 엄청난돈 펑펑쓴다.

한편에는 집이없어 심한고통 겪고있고...

다른편엔 무기제작 엄청난돈 펑펑쓴다.

카드회사 수수료는 구멍가게 높게받고

백화점에 수수료도 중소업체 높게받고...

은행에선 부자에게 싼이자로 빌려주고...

빈자에게 비싼이자 당연하게 받아낸다.

나라에선 부자에게 조세부담 줄여주고...

빈자에게 많은세금 당연하게 받아낸다.

미친세상 살아가는 정상인들 생각에는....

이상황이 당연한듯 살아가고 자빠졌네

댓글목록

나우인님의 댓글

나우인 아이피 (125.♡.181.31) 작성일

참으로 그러합니다~~

서정만님의 댓글

서정만 아이피 (221.♡.67.204) 작성일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부분적으로 그런건 있지만 부자가 가난한자를 착취하고 못살게 굴기 위해서
기업을 경영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부자들이 있건없건 가난이란건 항상 존재했고 전쟁도 그렇다고
생각해요...정부때문에 대기업 백화점 때문에 무엇이 때문에 그런 조건이 생긴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그런 조건은 언제나 있어왔다고 생각해요..

제가 돈에 쪼들릴때 형이 일을 그만두고 놀때든 생각은 '형이일을 그만두어서 내가 가난하고 쪼들린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잘못된 생각이었어요..형은 절힘들게하려고 고의적으로 그런건아니었어요..실제로 상황이 힘들어졌지만
(두명벌꺼 한명이 벌어서사니) 그 목적과 의도는 그냥 그형의 사정이었지..저를 괴롭힐려고 백수가 된것 아니었어요
그땐 그렇게 안보였지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해요..

'정부가 대기업이 이윤을 얻어서 중소업체나 서민들이 가난하다'는 논리는 맞지않는다고 생각해요..
부분적으로 정부나 대기업이 착취하려는 의도가 있긴 해도 전체적으로는 삶에 많은 기여를 해준다고 생각해요.

각설탕님의 댓글

각설탕 아이피 (125.♡.248.69) 작성일

관점과 견해가 가져오는 고난을
아무런 관점도 견해도 갖지 않고 바라봄으로써
나는 내면의 평화와 자유를 찾았다.
 
하지만 관점과 견해에 매달리는 사람들은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귀찮게 할 뿐이다.  - 붓다 (수타니파타) -


다른 이에게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이는
남의 자유를 뺏을 뿐 아니라
자신의 자유 또한 박탈한다.    - 각설탕-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아무개//
미친세상 살아가는 정상인들 생각에는....
이상황이 당연한듯 살아가고 자빠졌네

재미있는 시 잘 보았습니다.
어제는 인터넷 어디에서 '지랄도 풍년이네'라는 댓글을 보았습니다. 역시 재미있더군요.


서정만//
안녕하세요? ^^ 서정만님의 의견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남을 착취하고 가난한 사람을 못살게 하려고 기업을 운영하지는 않지요. 단지 기업을 운영하다 보니 착취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착취로 생각되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일테고요. 제가 보기엔 그런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상대적으로 덜 그런 분들도 있겠고요.

일호님의 댓글

일호 아이피 (14.♡.40.191) 작성일

각설탕//
인용하신 붓다의 가르치에 깊이 공감하게 되네요. '돈 후앙의 가르침'에 보면, 명석한 사람들은 그 명석함이라는 적에게 굴복해서 '싸움꾼'이나 '어릿광대'로 살아가게 된다는 말이 있는데요. 붓다는 사람들을 귀찮게 한다고 표현을 했군요. 비슷한 맥락이라는 생각입니다.


다른 이에게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이는
남의 자유를 뺏을 뿐 아니라
자신의 자유 또한 박탈한다.    - 각설탕-

사실은 뺐을 자유도 없거니와, 박탈당할 자유도 없습니다.
각설탕님께서는 아무개의 글이 아무개의 생각을 '강요'하는 것으로 느끼셨나요?
그렇다면, 님은 자유가 없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자유로운 사람은 관점과 견해로부터 자유롭기때문에, 다른 이가 말하는 바에 의해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기때문입니다. ^^ 감사합니다.

각설탕님의 댓글

각설탕 아이피 (125.♡.248.69) 작성일

님의 자유가 나의 말한마디에 달려 있지 않듯이
나의 자유 또한 님의 말한마디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남의 자유를 빼앗는다고한 말에서 남들이란 애석하게도 이런 글을 읽고
공감을 하는, 즉 관점과 견해로 부터 자유롭지 못한 분들을 지칭한 말이지요.

마음의 자유는 환경이나 경제정의와 관계가 없습니다.
어느 시대이던 항상 안철수와 이명박은 같은 이들은 존재해 왔습니다.

그렇다고 환경과 경제정의를 부정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마음의 자유를 올바로 찾는 것이 먼저이겠지요.

여기가 경실련이나 환경실천연합의 홈페이지가 아니라면요...

감사합니다. 

                         
 



 

카오스님의 댓글

카오스 아이피 (119.♡.132.231) 작성일

헉...정말 눈물이 날만큼 절절히 공감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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